[영상물_네타] 유전(Hereditary) - 특이한 공포 영화
2019.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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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영화 유전입니다. 원제는 헤레디터리(Hereditary)
영화 줄거리를 요약하기 힘든데...다른 영화들은 세계관 설명자(?)가 있어서 관객들도 이해하기 쉬운 부분이 있는데
이 영화는 그냥 하루 하루 흘러가는 느낌(?) 이라 세계관 설명하는 사람이나 상황 설명충이 거의 없고(있긴 있는데 애매모호하게 말하는지라)
영화 내용도 단순히 "살인마나 유령이 사람들 죽이고 다닌다!" 이런 내용이 아닌지라...
최대한 요약하자면, "파이몬"이란 악마를 숭배하던 집단이 있었는데
이 집단이 자신들의 아이에게 파이몬을 빙의시킬 생각이었지만 실패해서...그 후손의 가족중 1명의 몸으로 빙의하게 합니다.
다만, 그 후손의 가족은 선조가 악마 숭배자인지 모르구요.
그리고 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점프 스케어(귀신 등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장면)이 거의 없습니다.
아주 없진 않은데...(갑자기 코 책상에 부딪히는 장면, 머리카락 잡아당기는 장면, 벽 기어다니는 장면 등등)
아주 다른 영화들처럼 "아 이거 딱 봐도 점프 스케어네." 이런 느낌이 아니고
그냥 평범한 느낌? 좀 설명하기 힘드네요.
그래서 아주 깜짝 놀라는 장면은 없고...영화가 전체적으로 어둡고 음산한 느낌이라 찝찝하면서 무섭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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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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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gus6970님의 댓글
쫓아오는 엄마를 피해서 다락방에 올라가는 장면은.. 정말...
전체적으로 잘만든 공포영화였습니다
tronje님의 댓글
<div>설명하는 인물 하나가 나와서 다 떠벌리는 것이 아니라</div>
<div>조금씩 나오는 단서들을 종합해서 해석하게 만드는 방식이 좋았고,</div>
<div>많이 익숙해진 방식이 아니라 기괴하고 음산한 분위기 + 배우들의 연기로 공포를 조성하는 것이 좋았어요.</div>같은 감독의 <미드소마>란 영화가 올해 여름에 미국에서 개봉 예정이라 해서 기대중입니다.
삼중도루님의 댓글
마지막 10분에 아들이 깨어나서 집 돌아다니는 장면부터 극장 밖으로 도망가고 싶었습니다..
오메가님의 댓글
후타바안즈님의 댓글
저는 공포가 전혀안느껴지는 작품이엿습니다
대체 왜 공포스러운장면없이 무섭다라고하는지 찾아보려햇을만큼...
같이본 제친구는 땅콩다지던걸로 케이크 만드는것만 무섭다고햇고
괴기하긴햇지만 그게 저한테는공포로 이어지진않더라구요
특히 엔딩부분에선 그나마 있던분위기가더식엇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