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창작_네타] [폭군 고종] 왜 너는 나를 만나서~
2019.07.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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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자 폭종에서는 민겸호가 조카사위를 구하기 위해 장순규의 저택에 방문한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하응과 손절한 천.하.안과는 달리 장순규는 이하응에게 계속 소식을 전해줬고, 관직에서 물러난 후에 태평양 무역에 종사하여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민겸호는 처음에는 고압적인 태도로 나오다가 친척 누이이자 이완용의 장모인 민자영이 마련한 뇌물을 줍니다. 물론 장순규는 배후에 그분께서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에 민겸호의 요청을 거절합니다.
그런데 민겸호가 떠나고 나서 장순규는 몸서리를 칩니다.
이완용이 조강지처를 후처로 내몰고 띠동갑도 넘어가는 17살의 어린 부인과 결혼한 것도 모자라서 불혹을 넘긴 장모와 바람을 폈다는 겁니다. 심지어 민자영이 낳은 아들의 친아버지가 이완용일 거라고 추측합니다. 왜냐하면 데릴사위인 남편과 각방 쓴지 10년이 됐거든요.
어쨌거나 남산의 국정원 본관에 붙잡혀 있던 이완용은 살아나오기 위해 비굴하게 빌다가 자신의 눈 앞에 나타난 황제를 보며 기겁하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
이제 슬슬 이완용의 완전 퇴장이 나오겠군요.
호환, 우화등선 다음에 어떤 방식이 나올지는 기다리면 될 것 같고, 민씨 일가도 오래 가지는 못할 것 같네요. (너희들의 명복에 액션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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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죽일거면 얼굴 볼 필요도 없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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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zan40님의 댓글
<div>그 잘나가던 안동 김씨 한순간에 풍비박산이 나고, 황제의 친부에 자기 세력도 있던 이하응이
<div>처음엔 대만으로, 그 후엔 미국으로 목숨 하나만 달랑 건져 쫓겨난걸 보고도 배운게 없나 봅니다.</div></div>
<div>하긴 폭종이 최근 국내 일에는 너무 얌전하긴 했지... </div>
みちる님의 댓글
소심한사자님의 댓글의 댓글
탁란했다고 돌려 말하는 걸듯요
みちる님의 댓글의 댓글
하필 장순규 꿈도 아니고 집에서 뻐꾸기 소리가 났다길래 헷갈린 듯...
빽까님의 댓글
Serus님의 댓글
느루Nul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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