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_네타] [사자] 다 좋은데, 그 놈의 CG는.........
2019.08.0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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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전 웬만하면 재미있는 건 재미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른 이들에게는 몰라도 저 자신이 재미있으면 그만이거든요.
이번 영화도 참 대단했습니다.
딱 오컬트가 실존하고 그게 현실에 나온다는 느낌.
그리고 권선징악에 딱 걸맞는 감각.
다 좋았습니다.
그 놈의 불주먹 CG는 빼고요.
진짜, 단점은 그거 뿐입니다.
같이 본 동생도 진짜 불주먹 에이스는 아니지 않냐고.
호불호가 갈린다고 다들 그러는데, 일단 그 불 손 CG는 아니다라고 말이죠.
그 부분 빼면.
전 호러 액션이라고 느낍니다.
아니면 오컬트 액션.
우리나라의 퇴마나 오컬트 영화가 여러 갈개로 나눠질 줄은 몰랐죠.
그리고 다들 좋고요.
검은 사제들, 곡성, 사바하........
그리고 이번의 사자도.
전부 다 좋더군요. 이거 한국영화 중 이 부분은 희망적으로 느낍니다.
만약 보실 분이라면, 일단 그 불주먹 CG는 진짜 별로라는 점만 명심해주세요.
그리고 안성기 씨........ 진짜 많이 늙으셨네요.
세월이란 게 참 그렇구나.
ps.
아, 검은 주교가 마지막에 쓴 발버둥같은 비기는 저는 괜찮아요.
완전 현실화된 악이란 것을 보면 괜찮고, 딱 봐도 상징성이 다 드러나있어서 말이죠.
그보다 너 온갖 악행 다 저지르고는 궁지에 몰리더니 겁에 질려하는 게 참........... 너도 참 찌질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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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데이워치님의 댓글
나쁜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퇴마록 영화는 나온 적이 없습니다.
공돌이88호님의 댓글
문넷 감상글에서 나 빼고 다들 불주먹 실망;;;;
제 취향을 말하자면 검은 사제들이나 사바하 같은 신앙에 대한 인간의 고뇌, 갈등이 나오는게 더 좋네요.
곡성은 너무 숨막히고, 사자는 각본이나 연출에 대해 따지고싶은게 좀 많았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더 잘 만들 수 었는데 이정도면 얼추 먹힐거라 예상하고 대충 쉬엄쉬엄 만든 느낌이라. 아니면 감독 능력이 이정도밖에 안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