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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사이버 포뮬러 드라마 CD] 자중해라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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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포뮬러 SAGA 드라마 CD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고, 1부는 SAGA에 돌입하기 전, 2부는 SAGA의 이후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특히 관심이 가던 부분이 미국에 유학을 가 있던 아스카와 사진기사 아야 스탠포드가 우연히 만나게 되는 '웨딩 랩소디'라는 파트였는데요.



 두유 노출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던 시절이라 그런지, 드라마 CD의 수위도 여러가지 의미에서 어마어마하게 천원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 여자가 술을 마시다가 완전히 꽐라가 되어버린 것이 문제였는지, 둘 다 자중하지 않고 될 대로 말하는 것이 아주 걸작



 아야 "하야토 씨는 드렁크 팬티 파예요? 싫다아, 드렁크 입는 사람하고 잘된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아스카 "카가 씨도 드렁크 파라던데?"



 아야 "그걸 어떻게 알아요?!"



 아스카 "하야토가 가르쳐줬어요"



 SIN에서는 제법 쿨한 이미지였던 아야가 사정 없이 망가지는 게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장거리 연애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어서 결혼해버리라는 충고도 아끼지 않구요.



 하지만 이 파트에서 제일 인상 깊은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술에 취한 아야가 찬장에서 우연히 콘돔을 발견해버리는 것이 계기였죠



 아야 "뭐죠 이건? 초콜릿?" 부스럭



 아스카 "우와아앗!!"



 아야 "애정 이야기 …… 마이 스위트 룸……"



 아야 "이야~ 실례했습니다. 에, 귀여운 상자에 들어있네요, 근데 왜 일본산?"



 아스카 "그야 뭐, 미국 건 좀 사이즈가…… 아니, 지금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무려 공식에서의 확인사살.



 실황을 달리던 니코동 코멘터리도 이 부분에서 대★폭★발.



 "공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중해라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남친이었다면 죽고 싶어지는 대화다"



 "충격적인 지인실ㅋㅋㅋㅋ"



 물론 현실적인(?) 전개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환상을 파는 업계에서 이래도 되는 건가, 싶은 느낌적인 느낌.



 하긴 하야토 캐릭터 자체가 환상을 파는 캐릭터 계열은 아니었죠. 무인편부터 사가까지 꾸준하게 추한 모습을 보여준 우리의 주인공이니까.



 참 존경스러워요, 주인공을 요만한 놈으로 만들 수 있는 용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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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가 천사인 건 팩트입니다. 고사기에도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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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키바Emper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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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드라마 CD를 듣다가 말았는데....1부는 다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기억에 없는거 보니 다 못들었군요.

<div>아야는 정작 본편에선 비중이......카가는 이미 쿄코여사님이 있고.</div>

민트초코푸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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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꺼라도 사이즈 별로 있을텐데.....그것도 안맞는건가.

suzan4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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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작은 남자였군요 하야토... 신에서야 해탈하긴 했지만.

호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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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거기가 작다고 그릇까지 작아서야 쓰겠냐 하야토....</p>

Spermat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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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스카! 강하다! 그리고 역시 ()가 작은 하야토!

새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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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본인 동양인 수준 크기라는 애기 아닌가(?)

Eid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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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 성우토크에서 말하길 둘이 사는 집 가격은 3억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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