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부분이 궁금하긴 했는데 1권 나오고 2,3권이 안나올거라는 루머도 있었고 연중될거란 루머도 있었고 하여간 좀 복잡했는데

결국 질렀습니다.

1권부터 주제가 임신중 섹스였던 만큼, 수위가 상당히 높긴 했는데....

진짜로 상상을 초월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우선 드디어 해산했습니다.  해산 직전에 부인이 어떻게든 남편을 꼬셔볼려고 치밀한 작전끝에 결국

코스프레까지 해서  남편을 그럴 마음이 들게 만들긴 했는데....

진통이 왔습니다(....)  바로 병원으로 가야했지만  코스프레 한채로 애를 낳을수는 없다는 강철의 의지(....)로  초인적인 인내력으로
옷을 갈아입고나서  병원행.

그래서 어쨌거나 순산했고 딸이 태어났는데...  이래저래 명명 관련해서 또 할머님과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결국 명명.

사키-Saki-

........남편은 같은 이름의 애니메이션이 있는데... 하면서 태클을 걸었지만  독자입장에선  다른 이름으로 태클을 걸수밖에 없죠.
어디까지나  다른 이야기 입니다~ 하는 눈가리고 아웅이냐!  하고.


그리고  역시 스팟티드 플라워를 보다보면 역시 주목할수밖에 없는
현시연 등장인물들 지금 뭐하고 있나.

일단 하토. 만화가 프로데뷔했습니다. 그리고 동인작가로도 활동중.

담당매니저 겸 어시스턴트로 살뺀 야지마가 같이 활동중인데.....   안긁은 복권이었습니다.
살빠지고 나니 거유미녀. 더불어  하토는 실제 성별은 숨기고 여성 만화가로 활동중(...)이고  야지마와는 할거 다 하는 사이인데...

여전히  남편을 좋아하는중.  더불어 야지마 역시 이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정사(?)에선 최종승리자였던  수는 크기는 참 참하게 커서 거유 외국인 미녀가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이쪽 세계선에선 남자와 연이 없었는지
암흑면에 빠져서 레즈가 되었습니다.

아무튼 이런 주변인들 뒷이야기 정도는 그닥 쇼크도 아닌게

남편이 대형사고를 쳤습니다.

아오 진짜  저 멘탈쓰레기 진짜로(....)

애가 태어나고나서   축하하러 코사카(...)가 방문했었는데  그와중에 이 멘탈레기가 또  멘탈에 스크래치가 나서

마누라가 애낳고 병원있는 동안에 

하토를 불러들였습니다. 그리고 ok했...  

문제는 그와중에도 여전한 멘탈상태로  그게 안섰는데...

수가 안된다면 공으로 나선 하토에게   그만...



저 눈치백단 마누라가  눈치를 못챌리는 없을텐데 과연 뒷이야기가 어찌될지....


정말 안서는 부분에서  이렇게 어영부영 넘기려나보다 했는데 설마 그렇게 될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