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창작_네타] [디에고가 그랜드 오더에 도전](다시올림)마술왕 지금 어떤 기분?
2019.10.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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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전에 썼던 게 다시 보니 너무나도 의식의 흐름대로 쓴 것 같고
군데군데 빠진 것들이 존재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삭제하고 다시 씁니다.
일단 디에고를 미끼로 해 고르곤을 명계로 떨어뜨리는데 성공합니다.
명계에 떨어졌기에 더 이상 마수를 태어나게하는 백수모태의 권능이 봉인되고
혼자서 칼데아를 상대해야하는데 상대는 다름 아닌 칼데아의 임시소장 디에고.
그리고 그가 이끄는 키요히메와 그녀를 보조할 멀린과 제갈 공명이라는
현실의 페그오에서도 일반적인 답안인 버서커 멀공 버스터 팟으로 도전.
당연히 시원하게 이겨버립니다. 다만, 아시겠지만 이건 전부 마술왕의 함정.
어째서 그저 괴물일 뿐인 고르곤이 티아마트의 백수모태의 권능을 가지고 있었나?
그건 그녀가 마술왕의 성배로 가상의 티아마트로서 만들어진 존재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고르곤은 티아마트와 어느 정도 연결되어있고 그런 그녀가 죽으면
잠을 자는 사람이 자신이 죽는 악몽을 꾸면 경악하며 꿈에서 깨어나는 것처럼
티아마트도 잠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그 사실을 고르곤을 쓰러뜨리고 난 뒤
유유히 나타난 킨구가 나타나면서 말했습니다.
그러자 임시 소장은 티아마트가 깨어나지 않게 다시 고르곤을 살리려고 했지만
이미 때는 늦어버렸고, 고르곤은 사라져버립니다.
일련을 지켜본 킨구는 티아마트의 본성이 일어나 자신의 피앙새가 될 디에고만 빼고 전부 쓸어버릴거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간과한 점이 있었으니 본성=욕망이라는 것.
그리고 그 욕망을 디에고가 자신과 티아마트의 꿈을 동조시켜 충족시켜줬기 때문에
이성은 충족되어 진정된 본성을 잠재우고 겉으로 나올 수 있었고 바다에서 나타난 채 그대로 정지합니다.
또한 그녀의 이성의 자애로운 모성에 영향을 받은 라훔들도 구 인류를 적대하지 않고
오히려 우루크 시민들을 치료하고 도와주거나 부서진 건물을 재건해줍니다.
이 상황을 보고 마술왕은 절규합니다.
"웃기지 마라! 웃기지 마라! 바보 녀석!!" 이라고 말이죠.
P.S 1 이성VS본성 다이스 결과 96:4로 이성 압승
P.S 2 본래 고르곤을 되살리려는 시도를 했던 걸 깜박해서 안 넣었습니다.
P.S 3 되돌아보니 왠지 흑역사 같아서 그냥 지우고 다시 썼습니다. 이해해주세요...
P.S 4 중간에 멀린이 죽기는 하지만 뭐, 진짜 죽은 것도 아니고 멀죽포가 실현된 정도니 괜찮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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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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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6
홍차맛젤리님의 댓글
아스타르테스님의 댓글
실피리트님의 댓글
<div>그나저나 디에고는 정말 상대로 하여금 생각하는 것을 그만 두게 만드는군요.</div>
<div><br /></div>
<div>...생각해보니 코믹 아라카르트에서도 라훔 한 마리가 칼데아에서 도우미 역할 하며 지내는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div>
스쳐지나가는님의 댓글
빽까님의 댓글
멀린: 디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왕:(지금 웃으면 나 진짜 D질지도 몰라...)
무참님의 댓글
알트아이젠님의 댓글
무한겁스님의 댓글
페르로크님의 댓글
마츠님의 댓글
ㅇㅈㅇ님의 댓글
(인게임에서 절찬 라흐무와 혈전을 벌이는 중)
LS5124님의 댓글
Alche님의 댓글
허공말뚝님의 댓글
검은너구리가족님의 댓글
궁생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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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살의가 무한도로 올라가고 있는 종장 최종전(예정)</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