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창작_네타] [백제의 이름을 잇다]동명추무왕 이후 모습을 드러낸 풍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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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명의 병사들과 2만여명의 고구려 유민들을 데리고 설인귀를 피해 어벌성교(魚鱉成橋), 정확히는 머리카락과 장창등을 이용한 부교로 엄체수를 건너 계필하력을 전사시켰던 송화강으로 돌아간 주인공.
원래는 원역사보다 오랫동안 버티던 연남건의 부대가 이세적의 당나라 본군과 상대하는 동안 안시성에 주둔하던 복신 휘하의 서로군과 자신이 지니고 있던 동로군으로 압박하려 했습니다만......
이세적의 즉각적인 대응으로 도로 아미타불이 된 상황.....
비록, 화약의 대부분을 날렸지만 당나라의 주력이라 할 수 있는 계필하력과 그의 돌궐 출신 부하들을 주측으로 한 최정예 기병대를 전멸한 성과는 있지만.....
어차피 연남건의 부대는 지속적으로 소모되고 있는 상황이라 언제든 이세적이 직접 주인공을 공격할 수 도 있는 상황이기에 병력이 부족한 주인공에게는 절박한 상황이죠.....
다행이라면..... 도망간 연정토가 끌고온 나룻배 몇척만 있던 엄체수와는 달리 중요한 수로였기에 선박도 충분하고, 계필하력과의 전투를 보듯이 겨울의 결빙만 빼면 안전한 송화강입니다.
뭐, 계획이 도로 아미타불이 된 주인공의 입장에서는.....
그래도 주인공과 함께 한 부여성 부근의 고구려 유민들로서는 이제 당나라 군대의 사정권에서 벗어난 안전지역이라 환호하고
송화강 주변에 있는 성주들도 주인공의 격문에 반응하지 않은채 중립을 유지했지만 자신들의 세력을 불릴 수 있는 유민들의 유입을 당연히 반길 것이기에 주인공은 이들 유민들을 맡기려 합니다.
아무튼, 책성과 동해안으로 보냈던 나머지 병력과 합류하려는 주인공은 강을 도하하려 합니다만......
왠 기병무리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놀란 주인공이 즉시 도하했던 사람들을 데려오고 전투준비를 합니다만.....
이들의 정체는 당나라에 투항한 성주 이타인 다음으로 책성의 2인자였던 책주의 처려근지인 왕구루를 중심으로 책성 12주 성주들과 말갈 37개 부족장, 두막루, 읍루, 북옥저와 동옥저 소속의 병력들인 것입니다!
이미 주인공에 대한 소문이 고구려 동북지방에 퍼졌고, 주인공이 백성들을 데리고 강을 건넌 일화가 마침 부여의 건국자인 동명왕와 고구려의 건국자이자 고주몽으로 유명한 추모왕의 이야기가 겹쳐지면서 동명추모의 재림이라는 노래가 아이들의 사이에서 퍼지기 까지한 상황!
이들은 주인공의 소문을 듣고 인의(仁義)에 힘을 얻어 중립을 깨고 주인공에 합류한 것입니다!
그리고......
여자진과 단발춘초등 부여성을 지원하고자 보냈던 백제와 고구려-말갈 기병대가 부여성에서 봉기한 고정문 휘하의 고구려군과 함께 주인공에 합류합니다!
게다가 부여성 인근의 41개 성에서도 당나라에 대한 봉기에 들어간 상황!
주인공이 추려낸 3만의 백제군에 합류한 고구려와 말갈의 병력이 약 1만 정도에서 4만 5천여명으로 늘어난 상황!
기존에는 국내성 북도(北道)를 위협할 수 밖에 없는 주인공에게 남은 화약까지 더해 국내성을 도모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난 것입니다!
그것과 함께...... 국가를 배신한 연남생, 정변을 일으켰지만 당나라에게 지속적으로 패하던 연남건과 연남산...... 백성들과 함께 고구려를 지원 온 주인공과 백제군을 버리고 도주한 연정토......
아직 살아있는지는 모르지만, 연수영을 제외하면 연씨 일가는 이제 완전히 고구려에서 영향력을 잃은 것이나 다름이 없는 상황에서......
고구려의 시조 추모왕의 아들인 온조가 세운, 남부여인 백제의 왕인 풍에 대한 고구려인들의 지지가 올랐으니......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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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9
구려님의 댓글
그리고 제목 부이잇으로 바꿔야..
제국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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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워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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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하고무료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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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님의 댓글
곧 누구씨들이 오시지 아마?
환백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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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얄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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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모아서 볼생각이었는데...
구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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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와아아아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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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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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Treader님의 댓글
(만약 아니라면 작중 정황상 '피난민'이 더 올바른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궁금해서 그러는데, 보장왕은요? 그리고 대조영은요?
새누님의 댓글의 댓글
제국인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