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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_네타] 데스리스 1~12권. 엑셀사가의 리쿠도 코우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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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사가의 리쿠도 코우시 하면  대체로 아 액셀사가! 하고 알아듣지만 은근히 그거말고도 좋은 작품 많은 작가죠.

그나마 좀 아는 분이 홀리 브라우니 정도?  근데 생각보다 다작한 작가입니다. 

그중에  최근작이면서 꽤 괜찮았던 작품이 이 데스리스. 
작가 특징이

1.대놓고 섹드립이나 야한 장면이 꽤 된다.
2.개그포텐이 상당함.
3.전개가 좋은 의미로 예상하기 힘들다. 발상이 독특해서 전개가 이리저리 확확 튀어다님.

대충 이정도쯤? 그리고 이 작품도 대체로 그런 특징에 들어맞습니다.


전승이 끊긴 신사건물에 살고있는  나이든 세노인 3남매와 같이 사는 손녀 미즈키가,  부동산 퇴거협상을 하러왔던 야쿠자 똘마니에게 찔려 죽어버리지만

사람의 '시간'을 먹는 요괴 스자쿠와 카마도 콤비가 현장에 나타나  시간을 나눠줘서 되살리고 다시 남은 수명을 전부 받아가겠다면서  시간을 가져가려 했으나

어찌된 일인지 역으로  스자쿠가  미즈키에게 흡수되어 버리면서 사건이 시작됩니다.



육체는 스자쿠의 육체에  내부에 스자쿠의 의식 역시 공존하고 있고 일시적으로 바꿔줄수도 있지만  주도권은  미즈키가 가지고 있는 상황.

세 할아버지할머니들도   평범한 노인들이 아니라 각각 특수능력 할아버지1-퇴마검,할아버지2-매혹계 마안,  할머니-천리안을 가지고 있었고 

부동산거래로 질척댄 야쿠자들의 배후였던  신사에 봉인된 무언가를 노리는  종교집단 '미즈치의 빛'의  교주가 보낸 사역마들 등과의 싸움등등을 거치며

자기가 실은 신사에서 봉인하고 있던 무언가일수도 있다는걸 알게 되고,  점점더  자신이 흡수한 스자쿠 이상의 무언가로 눈을 떠가는데....  


스자쿠와 카마도 요괴 콤비가 사람 잡아먹는 방식이 참 읏흥(...) 하기도 하고,   막내할아버지가  사람 홀리는 눈 때문에  지긋한 연세에도 왕의 후궁 레벨의 하렘을 차리고 있다거나,  이래저래  섹시어필 요소가 상당해서 눈호강도 되고 작품 자체도 재미있습니다.

최 후반 전개가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뭔가 짠한 여운 같은게 느껴지는게   단순히 야한 만화 라고 보기엔 아까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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