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_네타] [5등분의 신부](최종승자 스포)바보들의 연애두뇌전.
2020.01.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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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일웹에서 만화나 소설 감상 스레를 번역기 돌려서 보는 취미가 생겼습니다.
그러다가 5등분의 신부 관련으로 재밌는 해석을 봐서 소개해봅니다.
먼저 상당히 이전부터 후타로가 요츠바를 가장 마음에 두고 있었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1. 이츠키만은 안심
니노에게는 고백받았고, 미쿠는 호의를 드러내니까 어지간한 후타로도 호의를 눈치 챘습니다. 이치카는 미쿠 변장 대리고백.
이런 사정으로 후타로가 1, 2, 3을 의식하는 것은 당연하죠.
그리고 후타로는 이츠키와 대화하면서 얘만은 괜찮다는 식으로 안심감을 느낍니다.
여기서 이치카, 니노, 미쿠는 후타로를 좋아하기에 안심이 안 되고, 요츠바는 후타로가 요츠바를 좋아하기에 안심이 안 되었던 거 아니냐는 해석.
수학여행에서 요츠바 앞에서 미쿠가 자기 좋아하는 걸 짐작했다고 할 때 부끄러워한 이유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애 앞에서 '네 언니가 날 좋아한다'라고 말한 것도 있다며 후타로를 동정하는 의견이....
2. 가망 없다고 착각한 후타로
요츠바가 본심을 감추는 건 능숙했기 때문에 후타로는 요츠바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먼저 요츠바는 기본적으로 친절한 성격입니다, 그리고 초반부터 "좋아해. 거짓말" 장난질로 후타로를 당황시키도 했죠. 9권쯤 가면 후타로가 누구와 연애하든 전력으로 응원한다는 말로 오히려 요츠바 쪽에서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후타로는 요츠바가 자신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연애감정이 아니라고 판단했지요.
문제는 1, 2, 3녀가 자기를 좋아한다는 것.
만약 후타로가 요츠바에게 고백하면 차일 가능성이 다분할뿐더러 후타로와 5둥이의 관계는 물론이고 5둥이 사이의 관계가 어색해집니다.(어디까지나 작중 후타로 생각으로)
그래서 "누구도 고르지 않아" 따위의 소리를 하다가 이치카의 싸다귀와 충고, 요츠바가 쓰러진 일 등을 계기로 용기를 내서 고백했다는 것.
당연히 차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했기에 요츠바에게 좋아했다는 고백을 받고 신이 나서 너구리 석상에 고백하는 바보가 된 후타로.
3. 크로스카운터의 9권.
9권 수록의 72화에서 요츠바와 후타로의 연애 의혹이 나오는데 이때 둘이 서로를 좋아한다는 전제로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됩니다.
후타로: 너와 내가 사귄다니, 그럴 리 없지. (신경 쓰이기는 하지만 딱히 사귀는 건 아니니까.)
요츠바: 그, 그렇죠. (후타로 군은 나를 연애대상으로 안 보는구나.)
요츠바: 우에스기 씨가 누구를 좋아하든 응원할게요!
후타로: 그, 그러냐. (이거 나를 그런 대상으로 안 보는 거겠지.)
요츠바: (차였다. 슬퍼.)
후타로: (차였다. 얘 앞에서 침착할 자신이 없어.화장실로 도망가자.)
이렇게 해석하고 모 네티즌이 한 말이 바로 '바보들의 연애두뇌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5등분의 신부 관련으로 재밌는 해석을 봐서 소개해봅니다.
먼저 상당히 이전부터 후타로가 요츠바를 가장 마음에 두고 있었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1. 이츠키만은 안심
니노에게는 고백받았고, 미쿠는 호의를 드러내니까 어지간한 후타로도 호의를 눈치 챘습니다. 이치카는 미쿠 변장 대리고백.
이런 사정으로 후타로가 1, 2, 3을 의식하는 것은 당연하죠.
그리고 후타로는 이츠키와 대화하면서 얘만은 괜찮다는 식으로 안심감을 느낍니다.
여기서 이치카, 니노, 미쿠는 후타로를 좋아하기에 안심이 안 되고, 요츠바는 후타로가 요츠바를 좋아하기에 안심이 안 되었던 거 아니냐는 해석.
수학여행에서 요츠바 앞에서 미쿠가 자기 좋아하는 걸 짐작했다고 할 때 부끄러워한 이유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애 앞에서 '네 언니가 날 좋아한다'라고 말한 것도 있다며 후타로를 동정하는 의견이....
2. 가망 없다고 착각한 후타로
요츠바가 본심을 감추는 건 능숙했기 때문에 후타로는 요츠바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먼저 요츠바는 기본적으로 친절한 성격입니다, 그리고 초반부터 "좋아해. 거짓말" 장난질로 후타로를 당황시키도 했죠. 9권쯤 가면 후타로가 누구와 연애하든 전력으로 응원한다는 말로 오히려 요츠바 쪽에서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후타로는 요츠바가 자신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연애감정이 아니라고 판단했지요.
문제는 1, 2, 3녀가 자기를 좋아한다는 것.
만약 후타로가 요츠바에게 고백하면 차일 가능성이 다분할뿐더러 후타로와 5둥이의 관계는 물론이고 5둥이 사이의 관계가 어색해집니다.(어디까지나 작중 후타로 생각으로)
그래서 "누구도 고르지 않아" 따위의 소리를 하다가 이치카의 싸다귀와 충고, 요츠바가 쓰러진 일 등을 계기로 용기를 내서 고백했다는 것.
당연히 차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했기에 요츠바에게 좋아했다는 고백을 받고 신이 나서 너구리 석상에 고백하는 바보가 된 후타로.
3. 크로스카운터의 9권.
9권 수록의 72화에서 요츠바와 후타로의 연애 의혹이 나오는데 이때 둘이 서로를 좋아한다는 전제로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됩니다.
후타로: 너와 내가 사귄다니, 그럴 리 없지. (신경 쓰이기는 하지만 딱히 사귀는 건 아니니까.)
요츠바: 그, 그렇죠. (후타로 군은 나를 연애대상으로 안 보는구나.)
요츠바: 우에스기 씨가 누구를 좋아하든 응원할게요!
후타로: 그, 그러냐. (이거 나를 그런 대상으로 안 보는 거겠지.)
요츠바: (차였다. 슬퍼.)
후타로: (차였다. 얘 앞에서 침착할 자신이 없어.화장실로 도망가자.)
이렇게 해석하고 모 네티즌이 한 말이 바로 '바보들의 연애두뇌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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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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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하지 않은 일을 단언하는 것은 경솔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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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1
Spermata님의 댓글
아즐란님의 댓글
sEcho님의 댓글의 댓글
mumun님의 댓글의 댓글
키바Emperor님의 댓글의 댓글
<div>우루카 엔딩났다고 대놓고 쓰레기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div>
카사키님의 댓글의 댓글
stLyu님의 댓글의 댓글
Alche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개연성이 부족하면 B급이라지만 개연성밖에 없다면 창작물일 필요가 어디에 있을까 싶은 마음.</div>
크루드님의 댓글의 댓글
우루카 엔딩 내려면 밑작업은 많이 해 뒀어야..
5등분은 넷째 밑작업 많이 해 놨긴 했거든요.
카사키님의 댓글의 댓글
<div>개인적으로는 42화 43화 쯤에 설마 우루카인가 했습니다.</div>
<div>너무 패배하는 히로인의 클리셰가 강해서 아니겠지 했지만요.</div>
Alch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