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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네타/장외인간]벽오금학도도 그렇고 장외인간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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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무지 조잡하고 두서없습니다.)

드디어 장외인간을 떼었군요. 단권인 벽오금학도에 비해 볼륨은 2배나 많았지만, 십 몇권이나 되나 판타지 서적들에 비해서는 가볍게 접하는 느낌으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내용은 결코 가볍진 않았지만.(웃음)

이로써 완독한 이외수 선생님 작품은, 들개, 괴물, 내 잠속에 비내리는데, 벽오금학도, 장외인간, 총 다섯 작품이 되었습니다.

 

여기서부터 네타.

 

 

 

 

읽으면서 내내 벽오금학도를 생각하게 한 작품.

공통점을 찾아보자면

선계의 등장.(덧. 장외인간은 선계와 속세의 중간계)

선인의 등장.

미쳐 돌아가는 모습으로 보여지는 세상.

플롯.

[속세에서 현실세상에 염세를 느낌-기연이 생김(일종의 선계 플래그)-선계 도착-끝]

 

근데 장외인간 결말은... 뭐랄까. 벽오금학도보다 더 심하네요.

사람 정줄을 놓게 만들어버리니 이거.

비견될만한 작가분으로서는 이영도 작가님이 계시겠군요.

정말, 다른 작품들은 다 괜찮았는데, 장외인간은 읽는 내내 클라이막스로 치달아갈수록 페이지수와 작중 플롯 진척도를 비교해보며 부들거리게 만드네요.

...지금도 뭔가 께름칙한 느낌이 남아있음.

 

ps. 결론은 이런 엔딩 싫어!

pps. 히로인이 등장하긴 하는데 히로인이라고 차마 부를 수가...

ppps. 남은 작품. 칼, 꿈꾸는 식물, 황금비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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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Seine님의 댓글

바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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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후라닠. 흐흐;;

메일룬님의 댓글

바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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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비늘도 1,2권이었죠. 되도록 사서 읽도록 자금을 쟁여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