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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대탈출 아차랜드 사건편]나쁘지 않고 추리 탈출극으로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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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 에피 빌런의 범행동기가 너무 이해되기 어렵고(살인마의 동기가 이해되선 안되지만.)



그 도난 사건으로 왕따로 몰아 지옥같은 고등학생 시절을 경험했다 치고 그것으로 살인을 저질렀다면 관련 부분을 중간 일지 해석 보여주는 씬에서 좀더 확실히 보여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김이 빠졌다고 느끼는건 너무 완벽한 스포를 이미 당해버렸기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이건 시청자가 무서운거임. 아니 대체 해석 대조표도 없는데 어떻게 그걸 해석하냐고......(국정원이나 가라.......갤질그만하고)



이번엔 좀 묵직한 주제성을 가진 에피였기도 했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탈출러들이 말하기도 했지만 왕따에대한 상처는 이해되지만 그렇다고 관련없는 사람들 그것도 동료경찰 2명까지 죽인건 실드 쳐줄 수 없는 일이죠.



그리고 혹시 공범인가 하며 사람들이 의심했기도 한 조PD는 사실 참언론인이었다는게 밝혀졌네요. 경찰도 수사 안들어간 사건을 발품팔아서 정보를 모으고 시체 버려진 장소까지 찾아낸 걸 보면 대단한 수사력.......대박사건 24시는 참 언론 방송임이 틀림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힘이 빠져 보인다고 느끼는건 어디까지나 네타바레로 밝혀진게 있어서 그런거지 전체적인 조형으로 보면 추리 탈출이라는 새로운 시도는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탈출 하고 나오는 곡은 빌리 아일리시의 브이포 벤데타....왕따 피해자가 망가져가는 마음을 어떻게든 잡아가며 복수는 내것이야 라고 되네이는 이번 빌런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라고 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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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

Al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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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크라임씬 생각이 나서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div>전편부터 다잉메시지가 너무 노골적이라 사실은 범인이 페이크로 놓은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보는 내내 했었는데</div>

<div>대탈출 시리즈에 그런 반전이 있을리가...</div>

<div><br /></div>

<div>그러고보면 이번 에피소드에는 매점먹방이 안나왔네요.</div>

닥터회색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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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인 랭킹닭컴이 없어서 그래요. 랭킹닭컴 핫도그 들어있었으면 돌려 먹었을 것.

미모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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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알파벳도 아니ㅏ고 한글 대응 암호인 시점에서 잉여들은 시간만 투자하면 풀 수 있는 암호이긴 했지만...

<div>진짜 대탈출 팬들은 이미 풀어버린 암호인 만큼 감옥에서 나오면서 편집해가지고 감옥 벽면 전문은 알려줄거라 생각했어요. 근데 안알려주더라고요.</div>

<div>근데 대탈출인데 마지막 탈출에 긴박감 요소가 없는건 좀 아쉬웠습니다. 산소 잔량 카운트다운같은게 있거나, 자기가 만든 감옥인만큼 감옥에서 튀어나와 쫓아오는 살인마를 피해 대문으로 나와서 대문을 닫아버리는 전개도 있었으면했는데.</div>

닥터회색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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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잔량 카운트는 직접 볼수 있는 카운터계같은게 없기 때문에 구현하려면 주인공들이 들고 다닐수 있는 소품을 필요로 했는데 그게 없었다는 것이지만 튀쳐나오는 살인마 피해 문을 닫는 건 좀 생각해봤으면 하는 문제지만 딱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미모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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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요지는 '마지막 탈출까지 긴장감을 줄 수 있는 요소'가 있었으면, 하는거니까요. 산소잔량이나 살인마가 그 역할을 못해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딱히 그것들이 아니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div>아니면 오히려 초자연적인 현상이 벌어져서 아차랜드 조명이 깜빡깜빡 스산한 분위기를 풍겨서 몰아낸다던가.... 아차랜드엔 아직 무언가 남아있다! 같은 느낌으로.</div>

닥터회색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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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긴장김이 풀려버린건 맞아요. 그건 좀 아쉽더군요. 확실히 아차랜드라는 소재지 자체는 써먹을만한 소재같긴 합니다.

미모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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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없는 에피소드라고 못박고 시작하긴 했지만



<div><br /></div>

<div>아차랜드 자체가 어떤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면 완전히 포박당한 희생자들이 범인의 증거를 하나씩 가지고있다는게 시나리오상으로 충분한 설득력을 가지는 매력도 있겠죠?</div>

<div>중간에 울려퍼진 아차랜드 광고 송도 그렇고요.</div>

<div><br /></div>

<div>아쉬운게 끝이 나지 않는다! 이미 방송 종료된 에피소드니까 여기까지만 해야겠습니다!</div>

AntiChris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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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당하지 않은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한 에피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런 오픈된 필드에서 퍼즐보다 추리가 메인이 되는 에피는 시청자들에게 npc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단서나 설명을 적절히 배치해줘야 하는데 탈출러들도 그렇고 시청자도 에피소드의 스토리 비하인드를 이해하기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새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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