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써둡니다.



1. 아카사카 아카는 말풍선 배치가 형편없는 작가다. 말풍선을 애매한 곳에 놔둬서 어느 인물이 한 대사인지 헷갈리게 하는 경우가 잦다. 다만 한 장면에서 인물마다 말풍선 스타일을 다르게 하고 있으니 그것과 문맥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2. 16권 정발본 고백 장면은 오역이다. 마치 둘이 동시에 고백하는 것처럼 번역해놨는데 둘 다 카구야가 한 대사다.



3. 최신 연재본에서 츠바메를 부추긴 건 오컬트부 부장이다.



4. 매스미디어부 부장은 과거 카구야가 늪에 뛰어들어 구해준 여자다. 스핀오프인 "카구야 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에서 조연으로 가끔 나온다. 부원들에게 휘둘리는 착한 상식인이다.



5. 츠바메의 친구인 두 사람은 동아리 부장이라서 이시가미와 오오토모 사건에 대해 카구야에게 이미 들었다.



6. 스핀오프에서 키노 카렌은 시로가네와 카구야로 망상 만화를 그리는데 이시가미한테 들켰다. 이후 멋대로 이시가미를 자기 전담 편집자로 취급하고 있다.



7. 이시가미 가족들은 과거 사건의 진상을 알고 있다. 그래서 이시가미 집안 사람들은 시로가네를 아주 좋게 본다.



8. 시로가네는 슈치인에 특별전형으로 입학했다. 학비는 싸지만 커트라인이 빡세다. 따라서 특별전형 안에서 보결입학이라고 해도 시로가네는 처음부터 슈치인에서 성적 상위권 학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