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_영화] [네타/오펀-천사의 비밀] 하아... 이건 뭐 무섭지도 않고 반전도 없고
2009.08.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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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영화에 대한 사소한(?) 네타가 있기는 합니다만, 뭐, 신경쓸 정도는 아닙니다.
어쨌건
감상평.
뭐 아는 게 있는 건 아니지만, 연출이나 연기, 설정 등등은 다 괜찮아보였습니다.
그러면 뭐합니까, 영화가 무섭지 않은데!
중간중간 괜찮은 장면이 없지는 않았습니다만(특히 온 방안과 그림이 형광으로 다르게 그려져있던 부분)
그러면 뭐합니까, 결국 무섭지 않은데!
영화보기전 대충 인터넷을 흝어보니 반전이 있다고 하덥니다만 ...반전이 어디 있다는 건가요?
차라리 아예 '케이트'의 시점에서만 사건을 다뤄서 고립되어가는 과정에 대한 공포라든가, 알 수 없고 꺼림칙한 '에스더'에 대한 느낌을 좀 더 강조했다면 더 무서웠을한.
그리하여 결론.
1. '극 중 상황에 처한 이'에겐 공포겠지만 '보는 이'에 입장에서는 전혀 무섭지 않은 영화.
2. 처음부터 공포의 대상을 각인시켜주고 심리적인 공포감을 느끼게 하려고 했던 거라면 좀 제대로 하던가, 너무 이것저것 하려고 하다가 결과적으로 무섭지 않아서 실패한 영화.
2. 처음부터 공포의 대상을 각인시켜주고 심리적인 공포감을 느끼게 하려고 했던 거라면 좀 제대로 하던가, 너무 이것저것 하려고 하다가 결과적으로 무섭지 않아서 실패한 영화.
덤.
...케이트와 에스더는 둘 다 초인. 총 맞고 칼 맞고 떨어지고 물에 빠져도 잘만 움직이더군요.
덤2.
발차기 한방에 목을 뚝. 오오.(극한상황에서의 힘?!)
덤3.
여후배와 보러갔다가, 서로 멍해서 나왔... 칫, 영화 잘못 골랐다<-
여후배와 보러갔다가, 서로 멍해서 나왔... 칫, 영화 잘못 골랐다<-
...못 만든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냥 여러 의미로 평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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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rush_black님의 댓글
역시 섬머워즈보길 잘했어요 뇨호호호호
트닉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