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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_네타] [나루토] 정치 스릴러 -불의 우치하는 어떻게 불꺼진 재로 전락하였는가-

본문

1. 하시라마는 어떻게 마다라를 낚았는가?

본편으로부터 수십년 전, 전국시대. 우치하 일족과 센쥬 일족은 당대 최고의 일족들이였으며, 그런만큼 서로 맞붙어 싸우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오랜 분쟁 끝에 센쥬 일족의 수장 하시라마는 우치하 일족의 수장 마다라를 제압한 후 휴전과 동맹을 요청하나, 

센쥬 일족을 신뢰할 수 없었던 마다라는 하시라마에게 '자결, 혹은 토비라마의 죽음' 을 요구합니다. 즉 절대 안한다고 말한거죠.



그러자 하시라마는 갑옷을 벗고 쿠나이를 배에 때려 박으려 하며 자결을 선택하고, 마다라가 이를 가로막고 동맹을 받아 들입니다.

수백년 이상 이어져 온 전국시대가 끝나는 역사적인 순간이죠.



그리고 본편 시점에서 하시라마의 손녀인 츠나데는 마다라의 목둔 공격에 맞아 상하체가 분리되는 큰 부상을 당합니다.

그 상태에서 카츠유를 소환한 후, 본인의 치료를 거르고 다른 카게 4 명을 치료하며 생명을 유지시키고 있었죠.

그런데 마다라는 츠나데에게 '하시라마에 한참 못 미치는 회복력' 이라고 비하했었습니다. 그리고 인을 맺지 않고도 그 회복력이 발동되었다고 하죠.

상하체가 분리되도 안죽고 힐 뿌리며 파티원들 치료하던 당대 최고의 의료닌자를 한참 능가하는 재생력을 가진 하사라마가 배에 쿠나이 하나 박혔다고 죽을까요?

그럴리가 없다고 보는게 합당하겠죠. 





2. 하시라마는 어떻게 마다라의 통수를 쳤는가?

마을 건설 약간 뒤쪽의 시점. 나뭇잎 마을의 이름이나, 호카게의 직위명조차 정해지지 않은 시기.

하시라마는 마다라와의 1대1 독대에서 시무라 일족과 사루토비 일족이 마을에 합류할 것이라고 알립니다.

그러자 마다라는 놀라 정말이냐고 되묻죠. 하시라마는 긍정하고, 더 많은 일족이 합류할 것이라 말합니다.



그런데, 이 시기에 호카게가 없었기에 하시라마와 마다라는 마을을 구성하는 두 닌자 일족의 수장으로 동등한 관계입니다.

마을에 새로 합류할 일족을 포섭하는걸 하시라마 단독으로 처리해도 되는게 아닙니다. 마다라와의 협의를 거쳐야 하는 일이죠.

근데 호카게를 뽑기도 전부터 마을의 중대사항을 센쥬 일족 단독으로, 우치하 일족을 배제하고 결정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센쥬에게 포섭되어 합류한 일족들은, 센쥬와 우치하 중 어느쪽을 지지할까요?



하시라마가 처음으로 우치하와의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마을에 합류시킨 시무라 일족과 사루토비 일족.

우치하 일족을 학살한 시무라 단조. 우치하 학살 사건 당시 호카게였으며, 단조의 전횡을 방관하던 사루토비 히루젠.

이 둘의 일족인 것이 과연 우연일까요?





3. 마을보다 개인을 우선한 것은 누구인가?

우치하 일족은 얀데레 일족입니다. 그리고 마다라는 그 종특을 극복해 자기 동생을 죽인 원한을 묻고, 우치하 일족을 이끌고 마을에 합류하죠.

그런데 토비라마는 과거의 원한을 잊지 않고 우치하와 마다라를 계속 적대하고 견제하며 호카게 지위를 절대 주지 않을것이라 하죠.



마다라가 토비라마의 견제에 못견뎌 우치하 일족에게 마을을 떠나야 한다고 했을 때, 우치하 일족은 과거의 수장을 저버리고 마을을 선택합니다.

그런데 토비라마는 과거의 원한과 적대 관계를 유지하여 우치하 일족을 경무부대에 몰아 넣고 정치 권력에서 배제하며 감시하죠.



우치하 일족은 정치 권력에서 밀려났음에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경무부대로 마을의 치안을 유지하고 세 차례의 전쟁에도 참전해 마을에 헌신합니다.

그러나 마을은 계속 우치하를 차별하고 박해하고, 구미사태때도 우치하 일족의 터전을 빼았았죠.

결국 우치하가 상층부를 상대로 쿠데타를 계획하자 6살짜리 어린애 하나만을 남기고 모두 학살합니다.



우치하가 마을보다 자기들 일족만을 생각한다고 비난하는 등장 인물들도 있었습니다만.

정말로 마을보다 자신을 위해온 것은 누구입니까?





4. 경무부대 설립도 비열하다!

나뭇잎 마을의 설립 시기는 전국시대 말기입니다.

마을 창립 맴버인 센쥬와 우치하만 해도 센쥬 수장의 동생 토비라마가, 우치하 수장의 동생 이즈나를 죽일 정도로 치열하게 싸워왔죠.

마다라도 토비라마에게 깊은 원한을 품고 있었습니다만, 두 일족의 평화라는 대의를 위해 묻어둔것이지 잊은게 아닙니다.



뒤에 합류하는 일족들도 각자 저들끼리 원한관계가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놈들이 한 마을에 모였으니 매일같이 분쟁이 벌어졌겠죠. 

거기다 전쟁을 겪으며 조직화되고 단련된 닌자들이니, 분쟁의 강도와 규모도 꽤 높았을겁니다.

뭐 살인 같은 수준까지는 쉽게 가지 않았겠지만 패싸움 정도는 기본이였겠죠.

이걸 억제하려면 우치하 일족도 강도 높은 무력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마을 막 세워진시기라 여기저기서 사람들 모여들어 혼란스러웠을테니,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도 꽤 억압적으로 굴었겠죠.



우치하 일족은 프로 용병대로 뛰어난 능력과 조직력을 가지고 있어서 이 혼란들을 충분히 통제하고 질서를 확립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새로 합류한 일족들과 사람들을 폭력으로 억압하고 통제하였으니 인망은 싸그리 날아갔겠죠.

훗날 우치하 일족의 왕따의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다른 닌자 일족들도 전국시대에 피를 뿌리며 살아온 자들인데 순순히 우치하에게 대가리 박고 말 들을리가 없죠.

우치하 일족과 다른 일족의 분쟁도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우치하 일족과 다른 일족이 충돌할 때, 그것을 중재할 자는 바로 호카게. 

호카게, 즉 토비라마나 그 후계자의  영향력을 확대할 기회입니다.



즉 토비라마는 우치하 일족으로 경무부대를 설립함으로서

1. 우치하 일족을 한군데 몰아 넣어 감시하기 쉽도록 한다.

2. 우치하 일족의 능력을 유효활용한다.

3. 마을에 합류하는 자들을 통제하고 질서를 확립한다.

4. 우치하 일족과 다른 일족간의 분쟁을 유도해, 우치하 일족을 정치적으로 고립시킨다.

5. 우치하 일족과 다른 일족간의 분쟁을 이용해 호카게의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한다.

라는 5가지 이득을 취했습니다.



역시 토비라마...하시라마만은 못해도 비열하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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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4 19:28:55 (531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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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6

아슷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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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라나 토비라마 중 한쪽이 여자였다면 모두 다 행복했을텐데 말이죠(?)

starligh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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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륜안이 기본적으로 달려있는 우치하 일족에게&nbsp;<span style="font-size: 9pt">생명력 좋은 것 이외에는 하시라마 원툴인 센쥬 일족이 맞먹었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 했었는데,&nbsp;</span>

<div>비열한 정치질로 전력 차를 매꾸었다면 납득이 되는군요.</div>

Broodl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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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 진짜 비열님

쿠쿠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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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시라마는 찌르고 치료안할생각이었겠죠. 마다라도 그 치유력을&nbsp;아는데 그딴 사기를 치려고 하겠어요. 비열님이 비열하신거는 인정할 수 밖에 없겠지만요.&nbsp;다 정치탓으로 보기엔&nbsp;우치하놈들이 고립주의에 오만한 놈들이어서 다른 세력과 힘 안합친것도 문제지만요. </p>

세르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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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그 당시 하시라마는 자기가 설령 자살 성공하더라도 그 상황에 우치하와 센쥬가 정말 화해가 가능할거라고 생각한걸까요. 마다라가 막지 않았다면 마다라는 공갈로 자신들의 수장을 죽인 놈이 되는데 화해고 뭐고...

재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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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까진 생각 안했을 거라고 봅니다. 하시라마 이 양반 은근히 막나가는 성향이 있으니. 순수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죠.

<div><br /></div>

<div>그것도 있지만 전부터 닌자전국시대에 회의감을 갖고 있었던 양반이니, '내가 죽는걸로 전국시대를 끝낼 수 있다면 그리 하겠다' 라는게 아닐까 합니다.</div>

누렁이백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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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 용케도 3대와 단조의 시선을 피해 아직까지 살아남으셨군요.

3세대에 걸친 숙청과 탄압은 어마어마했을텐데요.

카니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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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진짜 죽으려고 했을거 같은데 나머지는 의도했든 의도안했든 반박할게 없네요

아이르테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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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위의 모든 가설은 이거 한방에 날라갑니다. 센쥬일족은 전쟁 때 전부 일선에 나서서 멸문했습니다. 남은 센쥬 일족은 50대 처녀 츠나데 뿐이에요.

라이티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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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치면 살아남은 우치하 일족도 사스케 한명이란 반론이 나와서... 물론 센쥬 일족에 비해서 오래가긴 했지만 대를 이은 탄압으로 몰살당했다고 봐도 될 상황이니까요.

아이르테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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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탄압도 이유가 있는데 마다라 이후 우치하 일족 내부에서 만화경을 얻겠다고 피에 피로 씻는 동족 살인의 비극이 연달아 터진 겁니다. 이런 일족을 누가 신용하겠습니까? 전 경무부대를 맡긴 것 만으로도 용하다고 생각됩니다.

누렁이백작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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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루토비 파벌에 밀린겁니다.

히루젠, 단조 정권의 음흉함을 생각해보세요.

사루토비 영구집권을 위한 히루젠의 포석들과

단조 하에 센쥬에 대한 실험만 봐도....

아이르테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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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루토비 파벌에 밀렸다고 보기에도 뭤한 게 토비라마의 호위진에 센쥬 일족이 없어요. 호위가 가장 신뢰하는 인물에게 맡기는 걸 생각하면 2대 호카게 재임 때부터 센쥬 일족은 몰락해 가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어요

starlight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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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라마나 토비라마가 딱히 센쥬를 특별히 여겨 비호하진 않았으니깐요.

<div><br /></div>

<div>에초에 마을 형성 전 오랫동안 이어졌던 전쟁에서 우치하와 길항할 새력을 유지하던 센쥬가, 그 우치하와 손잡고 여러 가문을 엮어서 정상에 오른 수십년 뒤 세력이 몰락해 가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nbsp;<span style="font-size: 9pt">당대 호카게들이 싸고 돌진 않았다는게 증명되죠.&nbsp;</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전쟁이 격렬했고, 믿을만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던 일족이 센쥬 밖에 없었기에 빠르게 소모 되었을 수 도 있었다는 가정을 들 수도 있지만, 나뭇잎에는 마을에 충실하며 백안을 가진 휴우가 일족 있었기에 센쥬 일족 대신 최전선에 투입해도 충분했을 겁니다.</span></div>

<div><br /></div>

<div>즉, 하시라마와 토비라마의 '후예'들은 그들이 말하는 불의 의지를 이은 자들을 말하는 거지, 특별히 센쥬 일족을 말하는 건 아닐 겁니다.</div>

v멕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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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안 가진 애들은 귀중한 전력이라서 밖에 안보낸다라는게 공식 설정 아니었나요, 보낸다고 해도 방계쪽중에서도 약한애들한테 주인박고 보낸걸로 아는데

starlight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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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몸과 목둔 비술로 우치하와 길항하던 최고 무력 집단이며, 새로운 세계 질서를 만들어낸 호카게의 일족인 센쥬 일족은

나뭇잎 마을에게 있어 마을의 권위ㆍ 무력의 상징 이기에 확고 부도한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었을 겁니다.



그렇기에 센쥬 일족이 자신들의 비술도 대부분 소실하고 전멸할 정도로 기울기 전에 후방으로 물리고

센쥬가 최소한 절멸의 위기에서 벗어날 동안 그 빈자리를 휴우가 일족을 비롯한 혈계한계, 특수한 동안을 가진 일족으로 매우게 하는 것 정도는 불의 나라 상층부도, 마을의 상층부도, 심지어 당사자인 귀족들도 납득했을 사안이죠.

아무리 혈계한계, 동안 일족이 귀하다고 한들 유일무이한 가치를 지닌 센쥬일족보단 귀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고, 센쥬 일족은 거진 절멸 했습니다.



작가가 나중에 세계관 벌리면서 생겨난 안좋은 점 중 하나죠. 1부 때만 해도 호카게 1, 2였던 하시라마와 토비라마가 독선적인.정치가가 되어 버렸으니깐요. 작가가 의도한 바는 아니겠지만요.

아이르테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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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둔은 센쥬의 혈계한계가 아니라 하시라마의 혈계한계입니다. 센쥬의 특징은 욕 나올 정도의 생명력입니다.&nbsp;

크로이테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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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우치하는 사루토비, 시무라에 의해 멸절했죠.



설령 센쥬가 나뭇잎에 거대한 그늘이 될 거목에서 한낱 비료로 전락하더라도 우치하가 그 덕을 볼 수는 없게끔 만든겁니다.



결국 우치하의 생존자인 사스케는 가능성 있는 닌자로, 이타치는 쓸만한 장기말 취급으로 그쳤지만



센쥬의 공주 츠나데는 능력이 있었다지만 당장 호카게가 되어도 좋다는 여론마저 일 정도의 영향력을 남겨줬죠.

아이르테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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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나데는 센쥬 일족 관련으로 인한 인지도는 전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츠나데의 인지도는 닌자 팀을 짤 때 치료 인술을 사용할 수 있는 닌자를 반드시 1명 배치할 것 등의 의료 인술 관련의 자신의 업적으로 쌓아 온 겁니다.

<div><br /></div>

<div>그리고 우치하의 경우는 이타치가 말한 만화경 사륜안을 손에 넣기 위해 동족 상잔을 벌였다는 게 너무 쇼킹합니다. 이런 일이 자행되면 누가 우치하 일족을 신용하겠습니까?&nbsp;&nbsp;</div>

새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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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새로운 빛이 되어줄 미나토가 결국은...</p>

무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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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님이 비열한거나 비열한 짓을 한건 맞지만 그렇다고 우치하가 마냥 억울한가 하면 딱히 그런것도 아니라...

<div>당장 그 마다라도 탈주 이전에 바위마을 츠치카게가 협정을 맺기 위해 찾아온걸 독단으로 박살내는 무지막지한 월권행위를 저지른 전적이 있기도 하고 나중엔 탈주해서 구미를 이끌고 오는 최악의 테러행위를 저지르기도 했죠. 게다가 만화경 때문에 친족이나 친구 상대로 살육을 벌인 인물들도 있었다 하니 원. 설정에서 드러난 만화경 각성자만 해도 시스이에 후카쿠까지 있어 "이렇게 조건이 빡센데 뭐이리 많아?" 싶더라구요.</div>

<div><br /></div>

<div>비열님도 비열했지만 괜히 우치하를 경계하며 악에 씌인 일족이라 평한게 아닙니다. 그러면서도 측근 중에 카가미도 있는걸 보면 우치하라고 전부 덮어놓고 싫어한건 아닌거 같고.</div>

<div><br /></div>

<div>실제 우치하 멸망의 큰 원인 중 하나였을 구미사변조차 마다라와 그 후계자의 소행이었으니 상층부에서 '또 우치하인가'라고 짐작하며 탄압이 거세진걸테고요. 솔직히 우치하 멸문의 책임은 비열님이나 마다라나 우열을 가리기 힘든건 아닐지?</div>

바운드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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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치고 센쥬도 가문 소멸급 상황이죠

목둔도 제대로 전수안됬구, 남은건 츠나데정도에 큰 맥이라 할 부분은 거의 소멸인거 같던데...

그와 반대로 우치하는 전멸 전에 일족유지는 그럭저럭 잘해내고 있던거같으니깐요

해피라이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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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는 보다가 말았는데 센쥬일족은 적극적인 혼인정책으로 피가 옅어진거 아니었나요? (목둔을 소실할 정도로)

아이르테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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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둔은 센쥬의 혈계한계가 아니라 하시라마가 만들어낸 혈계한계라는 게 현재 나루토 팬덤의 중론입니다. 애니에선 방계는 남아있다고 나오지만 직계는 츠나데 뿐이죠

Yeon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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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하시라마 성격상 계획하고 저렇게 했을 것 같진 않은데 그냥 작가가 별 생각 없이 쓴 스토리에 작성자님 생각 끼워 맞춘 것 같네요

Riv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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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 얘기가 되면 드립과 진지가 섞여서 논하는 게 혼란해지는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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