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_네타] 프로레슬링의 신] 드디어 신의 비상이 시작되었습니다.
2020.07.1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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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마지막 레슬임페리움(우리세계의 레슬매니아)에서 테이커를 꺽고 새로운 시대의 상징이 되버린 주인공 신.
이친구의 영향력이 얼마나 강력했냐면, 대한민국의 레슬링 시청률이 30%로 급등해버릴 정도......무한도전 레슬링편에도 등장합니다(미국인인 주인공은 다만 외국나들이 같은 느낌으로 묘사하더군요. 신이 한국인이라기 보다 미국인으로써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겠지만 맘에 들었습니다.)
일본은 더하더군요.(애초에 레슬링이 일종의 국기에 가까운 나라니까요.) 일본인 선수들이 존경의 눈빛을 보내고 함께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느낌의 말을 많이 할 정도......
다만 테이커를 꺽은 것에 분노한 영감님이 해고통보......그리고 신단체 건설로 넘어가더군요. 주인공은 신단체를 키워서 나중에 WWF 잡아먹을 기반으로 사용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다 이미 부인인 티파니가 연예계 사업으로 돈을 대충 벌어놓은 상태로 훗날 AEW를 세우는 남자와 딜을 해서 중견 이상의 신단체를 만들어버립니다.......
재밌는건 분노해서 해고하긴 했지만 이미 사위로써 인정하고 있었는지 한국에 출장을 간다니까, 미국인이 무슨 한국에서 영웅이야! 라던지 어느정도 인정하는 듯한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신과 영감님 관계는 정말 애증의 관계(평범한 장인과 사위관계군요.)
그리고 여자프로레슬링을 아이캔디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던 시절이 되다 보니 네임드 여자 레슬러들도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앞으로는 레슬러 겸 단체 운영자로써의 신의 모습이 나오겠군요.
기대됩니다.
작가님이 오문을 자주 내면서도 이런 한 장르의 애정이 출중해서 계속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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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신의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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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라님의 댓글
닥터회색님의 댓글의 댓글
청월류향님의 댓글
lunatio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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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무한도전 WM7 편을 다루실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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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 작품 보면서 위와 관련된 망상을 한적이 있던지라(...) 기대중입니다.</div>
코르테즈님의 댓글
네모모서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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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