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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창작_네타] [히어로 아카데미아 벽력 일기]젠이츠의 대출혈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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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쿠의 풀카울 조기 습득을 도운 젠이츠.



적당히 데쿠를 상대하면서 연습까지 시켜줍니다.



젠이츠가 이렇게까지 해준 이유는 자신의 초청력으로 올마이트의 몸상태, 올마이트와 데쿠의 개성이 닮다 못해 동일한 것을 알아챘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젠이츠답지 않게 추리력을 발휘해서 원포올의 원리를 대충 짐작하고 데쿠가 올마이트의 후계자가 되었다는 것을 알아낸 것입니다.



여기에서 젠이츠는 원치 않게 거대한 싸움에 휘말렸던 탄지로가 연상되어 데쿠가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도움을 주기로 마음을 먹은 것입니다.



참고로 젠이츠의 인식에 따르면 탄지로가 타고난 상냥함으로 자연스럽게 사람을 구원한다면, 데쿠는 어떤 강박감을 품고 남을 구원한다고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젠이츠는 데쿠에게 동질감을 품습니다. 제대로 된 놈이 아니라는 뜻에서요.



그래도 사람을 구하려는 마음에 귀천은 없다고 응원해주고 싶다고 생각한 것이랍니다.



젠이츠는 데쿠가 올마이트를 너무 동경한 나머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싸움법을 고수한다는 점을 깨닫게 해줍니다.



네, 벌써 슛 스타일 플래그가 생성됩니다.



그리고 젠이츠는 자신의 방식으로 격려를 보냅니다.



탄지로와 이노스케를 지켜보면서 그들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낸 기술.



그들과 대등하게 서고 싶은 마음을 담은 기술.



그러나 결국 실전에서 사용하지 못했던 기술.



젠이츠는 데쿠라면 자신과는 달리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번개의 호흡 제7형식인 화뢰신을 보여줍니다.



말 그대로 "보여줍니다."



데쿠는 그 기술을 목격한 것만으로도 죽음을 연상했지만, 젠이츠는 데쿠를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그 압도적인 돌진력 때문에 기술 발동 후 젠이츠는 경기장 밖에 서 있었습니다. 젠이츠의 장외패.



승리를 양보받은 데쿠는 데쿠대로 찝찝하고 같은 반 애들은 이 상황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이 가운데 젠이츠는 웁니다. 데쿠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고, 데쿠가 자신보다 더 높은 곳에 가기를 바랐기 때문에 이길 수 없었다면서 그것은 진심이었고 자신은 열심히 했지만 이것보다 더 나은 방법은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울음을 그친 뒤에 데쿠와 다음에 또 붙자는 소년만화다운 대화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젠이츠의 체육대회는 종료합니다.



이 팬픽 정말 흥미진진한데 작가가 곧 완결시킨다니 정말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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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젠이츠의 활약



입학시험에서 거대 로봇에게서 투명소녀 구조(기절 모드)



바쿠고와 시비 붙어 바쿠고 팔을 부러뜨릴 뻔함(통상)



전투 훈련에서 얼음만 사용하는 초기 토도로키와 호각으로 겨루다가 얼음 결박에 패배(통상)



유에이 침입 사건에서 노우무에게 무력화된 아이자와를 구출하고 노우무와 1대 1로 대치해서 몇 번이고 노우무의 사지를 잘라버리며(!) 올마이트가 올 때까지 시간벌이(기절 모드)



체육제 1대1 토너먼트에서 상대에게 갑자기 대출혈 서비스로 도움을 주더니 사실상 기권으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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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3 15:37:32 (4369일째)
경험하지 않은 일을 단언하는 것은 경솔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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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ak4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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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이즈쿠(데쿠)를 탄지로로 잘못 쓰셨습니다.

어울파카님의 댓글의 댓글

새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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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스타칫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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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보고 싶은 소재인데 누군가가 번역해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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