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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Galaxy moon 을 읽고나서...(SS네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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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오늘 완결이 났더군요. 전에 타입문넷 팬픽 소개란에서 우연히 보고 한번 보게 된 팬픽인데,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전 의외로 재밋게 봤습니다.(스토리가 어떻든 뭔가 맘에 들면 콩깍지 씌인거랑 마찬가지랄까...)

 

월희 캐릭터들은 초반엔 꽤 비중이 있었습니다만, 후반 갈수록 아예 존재감이 사라지는 군요. 그런데 나노하와 트라하쪽은 가면 갈수록 존재감 상승... 작가가 월희 캐릭터들에게 무슨 원한이라도 있나... 그래도 시키는 드렛드 록때문에 약간은 비중이 있었었듯 싶네요. (라고는 하지만 본인도 가면 갈수록 월희 개릭터들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 들었;;)

 

트랜스포머들은 원작과는 달리 지구에서는 공표되지 않고 끝나는 것같군요.(갤럭시 포스 이야기입니다.) 아키하와 그래엄제독이 인간 대표로 나오는걸보니 말이죠. 뭐, 애초부터 미드칠더에는 상층부들에겐 알려져있었다는 설정이었고... 그래서 시공관리국과 협력해 지구에서는 공표를 막은 것 같습니다. 뭐, 스타스크림이 벌린 일의 공표는 어떻게 된건지 구체적으로는 모르겠습니다;; 번역기로 봤더니;;  솔직히 원작에서는 트랜스포머와 인간들의 마찰이 어떻게 된건지에 대해서는 그닥 나오지 않았죠. 아동용이라 어쩔수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잠깐 심각한 분위기 조장하다 어물쩡 넘어가벼렸죠. 그렇지만 이 팬픽에서는 설정을 그렇게 만들고 넘어가니까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원작에서는 이름도 없이 그냥 지나가는 엑스트라였던 트랜스포머들도 상당히 부각되어 나옵니다. 아마도 그 엑스트라들의 완구는 전부 이름붙여서 출시 된것 같더군요. 어떻게 엑스트라들의 이름을 알았나 궁금했었는데 우리나라의 트랜스포머 홈페이지에서 완구리스트를 보다가 '아, 이거구나' 싶더군요. 그리고 그 엑스트라들의 몇몇은 비중이 크게 나옵니다.

 

또,G1의 다이노봇츠라던가, 헤드마스터즈의 포트리스 맥시무스라던가, 마스터포스의 진라이라던가, 빅토리의 빅토리 세이버라던가, 트랜스포머 존의 다이 아틀라스 라던가, 비스트워즈 시즌2~3의 실버볼트와 런페이지라던가, 비스트워즈 네오의 빅 콘보이라던가하는 추억의(?) 시리즈의 주역들도 등장하지요. 네오의 경우엔 롱락이 등장했을 때부터 설마 하긴 했었습니다만...근데 애초에 갤포스의 롱락은 따로 있었더군요. 완구리스트에 이름이 있었다죠.(빅콘보이 등장했을 때 롱락과 만나면 재미있지 않을까 했었습니다만....전혀 관계없었다는;;) 그렇지만 몇몇은 비중이 좀 죽어버린 느낌이었습니다....(캐릭터가 많아져서 그런지...)

 

원작에서는 존재감이 애매했던 제3세력은 이 팬픽에서는 좀더 존재감을 확고히 하는군요, 유니크론의 세력이라...(런페이지도 이쪽 세력)

 

그리고 나노하와 트랜스포머의 설정 섞기도그럭저럭 괜찮았단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시그넘이 피앗세의 광팬이라던가, 그와 똑같은 라나바우트와 브로드캐스트라거나, 시노부와 코하쿠 매드사이언티스트 콤비라던가, 나노하를 두고 싸우는 잭 프라임과 페이트 라던가, 린디의 트랜스포머 스카웃제의 라던가, 아리시아의 오타쿠 기질 이라던가, 피앗세에게 휘둘리는 스타스크림 군단이라던가, 쿄야를 사이에눈 치카와 시그넘의 신경전이라던가, 모모코씨에게 망가지는 마스터 메가트론등등, 개그요소도볼만했습니다.

 

나름대로 즐겁게 보던 팬픽하나가 끝나서 아쉬움에 한번 감상글을 끄적여 봤습니다.....만,

 

 

 

 

 

 

 

 

최종회페이지의 스크롤을 맨아래로 내려보니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Master strikerS   2008 Coming Soon.

 

 

 

 

 

 

 

뭐시라아아아아아?!!!!!(마스터

 

 

라니, 그 마스터 메가트론?) 놀라는 부분이 틀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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