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창작_네타] 요새 재밌게 보고 있는 샹그릴라 프론티어에 대해서
2020.10.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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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링크 : https://youtu.be/j3I7QjBEJT483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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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런 웹소설류는 가벼운 편을 좋아합니다. 김에 양도 많으면 금상첨화죠.
그런 이유로 일단 양 좀 많은 소설을(가벼운지 무거운지는 겉보기로는 알 수 없으니) 찾다가 어떤 블로그에서 번역되고 있는 샹그릴라 프론티어라는 소설을 찾았습니다. 한 화의 내용물이 적은 것도 아닌데 번역된 것만 700화에 다다르더군요. 옳다구나 하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첫인상은 뭐 보통이었습니다. 양산형 게임소설계의 텐프레같은 유니크발현이라던가 주인공이 엄청 강하다던가 (주인공의 모습이나 기행만 빼면) 정석적인 게임소설이더군요. 그런데도 700화가량을 굉장히 즐겁게 보았습니다.
장점이야 주인공의 몸개그라던가 기행이라던가 헤타레 히로인이라던가 혹은 양산형스럽지 않은 깊은 설정이라던가 여러가지 있지만 무엇보다도 전투신이 재밌었습니다. 대규모 전투가 있을때마다 뭐랄까.. 뽕이 차오른다고 해야 하나? 페그오에서 자주 말하는 스토리보고 뽕이 차올라서 "어머 이건 질러야해!" 하고 가챠를 지를 때의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재탕하거나 할 때는 전투씬은 보통 재미없어서 스킵하는 편인데 이 소설은 전투씬을 다시봐도 재밌더군요. 덕분에 며칠간의 여가시간이 순삭했습니다.
다만 전투씬은 뽕이 차오르는데 주인공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팍 식어버리는 것이 참... (링크의 새머리가 주인공입니다)
그런 이유로 일단 양 좀 많은 소설을(가벼운지 무거운지는 겉보기로는 알 수 없으니) 찾다가 어떤 블로그에서 번역되고 있는 샹그릴라 프론티어라는 소설을 찾았습니다. 한 화의 내용물이 적은 것도 아닌데 번역된 것만 700화에 다다르더군요. 옳다구나 하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첫인상은 뭐 보통이었습니다. 양산형 게임소설계의 텐프레같은 유니크발현이라던가 주인공이 엄청 강하다던가 (주인공의 모습이나 기행만 빼면) 정석적인 게임소설이더군요. 그런데도 700화가량을 굉장히 즐겁게 보았습니다.
장점이야 주인공의 몸개그라던가 기행이라던가 헤타레 히로인이라던가 혹은 양산형스럽지 않은 깊은 설정이라던가 여러가지 있지만 무엇보다도 전투신이 재밌었습니다. 대규모 전투가 있을때마다 뭐랄까.. 뽕이 차오른다고 해야 하나? 페그오에서 자주 말하는 스토리보고 뽕이 차올라서 "어머 이건 질러야해!" 하고 가챠를 지를 때의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재탕하거나 할 때는 전투씬은 보통 재미없어서 스킵하는 편인데 이 소설은 전투씬을 다시봐도 재밌더군요. 덕분에 며칠간의 여가시간이 순삭했습니다.
다만 전투씬은 뽕이 차오르는데 주인공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팍 식어버리는 것이 참... (링크의 새머리가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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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펜펜님의 댓글
리스트레토님의 댓글의 댓글
Episteme님의 댓글
리스트레토님의 댓글의 댓글
쿠루와님의 댓글
매 챕터 하이라이트 전투씬을 보면 뽕맛 오지게 뽑는 법을 아는데 그 장면까지 도달하는 빌드업이나 일상 개그나 만족스럽고.
주인공이 로ㅡ망 일직선으로 달릴 줄 아는 캐릭터라 그런지 정말 맘에 드는 소설입니다.
P.S. 어제 번역된 9장 최종전의 [스포일러]라고 외치는 장면은 진짜 숨겨놨던 중2심을 자극하는 훌륭한 장면이였습니다.
리스트레토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지크블룸 전에서 수고하셨어요 하는 장면에서 전율이 왔습니다.
철면님의 댓글
리스트레토님의 댓글의 댓글
카이넨스님의 댓글
리스트레토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