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의 히나모리이이이!! 유열을 제외하면 원작 제현이야말로 반드시 보아야 할 관람 포인트들이죠

옆에서 보면 사쵸를 나레이터로 초빙하고싶은 빅 픽쳐...!

아이젠이 이치고에게 쓰러진 모모를 본 것에 화낸 것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모모를 본걸 화냈다기 보단 사실 모모도 원흉이 아닌가 하는 이치고의 의심을 왜 그런 껍데기를 바라보냐면서 교묘하게 덮어버린게 아닐까 싶네요.



지금 현세에 남아 있는 모모는 껍데기가 맞고 본체는 승천해서 모모를 조작하면서 즐기고 있는 상태라 이것조차도 거짓말은 하지 않았단게 참 끝까지 아이젠 스러운 부분이지만(...)

승천한게 모모본체였던가요??? 번역기로 돌려서 제대로 모르겠지만



<div>올라간건 모모의 클론들이고 그 클론들이 다시 합체해서 한명의 모모(초월자)로 변한거 같건데</div>

아이젠은 플롯에 얽매인 창작물의 캐릭터('광대')라는 한계에서 벗어나려고 애써왔고, 그 과정에서 히나모리('신')가 준비해 준 최강의, 최종적 숙적이란 점에서 이치고를 꽤 기대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그런 이치고가 자신의 기대에 못 미친 모습을 보이니 실망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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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아이젠은 이전 편에서 히나모리의 붕옥 융합이 토시로의 마지막 외침을 거쳐 완전하게 현세를 초월한 초월모리가 된 걸 눈치채고 있었으니까요. 그러니 아이젠은 자기 기준에서 이치고가 토시로의 품에 안겨 있는 히나모리를 살피는 것을 보고, 이해가 얕다고 생각한 거죠.</div>

뭐 랄까, 거짓말을 하진 않지만 모든 진실을 가르쳐주지 않고 위에서 어리석는 놈들이라고 비웃는 건 참 아이젠답습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이치고의 탄생과 성장,행동까지 모두 개입한 히나모리이이이의 흑막력을 다른 누구가 아닌 아이젠 입에서 들으니 그 귀축력이 진짜.....</div>

"... 과연, 즉 너희는 원수의 말을 쉽게 믿었다는 것에 더욱이 이렇게 말하고 싶은 것인가. "이 내가 다른 사람이 만든 불완전한 붕옥에 만족하는 어리석은 자다"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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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nbsp;─── 참으로 어리석은 광대들이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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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관점을 바꾸어 보면 좋다. 우리 사신이 수십 수백년의 세월에 걸쳐 도달할 수 있는 시해와 만해의 위계에 단 두 주 동안 이르렀다는 존재를 상대로 할 때, 너는 그 자를 업신여기고 대충 처리할 것인가?&nbsp;<span style="font-size: 9pt">그런 잠재력 덩어리인 적을 최소한의 노력으로 도축할 수 있는 단계에서 굳이 놓치고, 확실하게 죽이지 않고, 전투를 멈추게 한 그 부조리에 아무런 의도도 없을 것이라고, 넌 정말 믿고 있는가?"</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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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pan style="font-size: 9pt">"그 ... 런..."&nbsp;</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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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pan style="font-size: 9pt">"그것에 의문을 품을만한 정보가 있으면 대답은 즉시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를 설득하는 것도 용이할 테지."</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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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욘사마의 완벽한 흑막력에 곱해진 허세력이 너무나 천정부지로 치솟아올라서 과연 무월 이치고가 히나모리이이이!!의 강화를 받았다고 해서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것입니다...!</div>

...내가 기억하는 블리치 전개랑 다른데, 뭔 작품인가요???

블리치 2차 창작인 히나모리 「시로쨩에게 『히나모리이이이이이!』하고 외치게 만들고 싶을 뿐인 인생이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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