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_네타] (c.m.b 박물관 사건목록)완결. 이 결말을 뭐라 말해야 하나....(스포 주의)
2020.11.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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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 버릇 중 하나가 정말 좋아하는 작품의 스포를 일부러 찾아본다는 겁니다.
좀 참아보려고 해도 이 작품은 정발 속도가 느립니다.
현재 39권까지 나와 있는데 완결권은 45권. 현재 정발 속도면 빨라도 내년 하반기에야 완결까지 정발되겠죠.
오늘 발매된 39권 이북을 구매해서 읽던 도중 갑자기 정말로 완결 내용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스포글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알아낸 결말은 대강 이렇습니다.
어떤 사건에 휘말려 주인공 신라의 박물관이 타버리고 신라는 현자의 반지를 바다에 버림.
히로인 나나세 타츠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떠남.
몇 년 뒤...
나나세(만 23세)는 신라를 찾기 위해서인지 유물 수복사가 되어 세계를 돌아다니며 일하고 있음.
그러다 신라와 관련 있는 사람과 만나 사건에 휘말림.
그런데 그 사람은 사실 신라였음. 몇 년 사이에 성장기를 지나 훈남이 된 신라가 정체를 감추고 나나세에게 접근한 것.
신라 왈
"혼자 해야 했어. 박물관을 재건하려면."
"혼자만의 시간을 넘어서 나나세 씨와 만나면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했어."
신라는 자기가 어릴 때 살던 고성(신라의 새 박물관)으로 나나세를 안내하면서 결정대사.
"'경이의 방'으로 안내하죠."
완결.
음, 스포글만 본 거라서 뭐라 말을 못하겠지만, 좋은 결말이네요.
근데 뭐랄까, 좀 연애물 결말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제가 이상한 걸까요?
스포글에 인용된 대사나 설명된 상황이 커플링의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늘 옆에 있던 여주를 떠나서 자기 목표를 이루려 노력하던 남주는 결과가 나오자 여주를 찾아온다.
연애물스러운데?
너희 그런 사이였어, 같은 기분이 드는 스포였습니다.
p.s 박물관 콤비가 이러고 있는 동안에도 q.e.d 토마가나 콤비는 썸만 타고 있을 것 같다는 게 무섭습니다.
좀 참아보려고 해도 이 작품은 정발 속도가 느립니다.
현재 39권까지 나와 있는데 완결권은 45권. 현재 정발 속도면 빨라도 내년 하반기에야 완결까지 정발되겠죠.
오늘 발매된 39권 이북을 구매해서 읽던 도중 갑자기 정말로 완결 내용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스포글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알아낸 결말은 대강 이렇습니다.
어떤 사건에 휘말려 주인공 신라의 박물관이 타버리고 신라는 현자의 반지를 바다에 버림.
히로인 나나세 타츠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떠남.
몇 년 뒤...
나나세(만 23세)는 신라를 찾기 위해서인지 유물 수복사가 되어 세계를 돌아다니며 일하고 있음.
그러다 신라와 관련 있는 사람과 만나 사건에 휘말림.
그런데 그 사람은 사실 신라였음. 몇 년 사이에 성장기를 지나 훈남이 된 신라가 정체를 감추고 나나세에게 접근한 것.
신라 왈
"혼자 해야 했어. 박물관을 재건하려면."
"혼자만의 시간을 넘어서 나나세 씨와 만나면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했어."
신라는 자기가 어릴 때 살던 고성(신라의 새 박물관)으로 나나세를 안내하면서 결정대사.
"'경이의 방'으로 안내하죠."
완결.
음, 스포글만 본 거라서 뭐라 말을 못하겠지만, 좋은 결말이네요.
근데 뭐랄까, 좀 연애물 결말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제가 이상한 걸까요?
스포글에 인용된 대사나 설명된 상황이 커플링의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늘 옆에 있던 여주를 떠나서 자기 목표를 이루려 노력하던 남주는 결과가 나오자 여주를 찾아온다.
연애물스러운데?
너희 그런 사이였어, 같은 기분이 드는 스포였습니다.
p.s 박물관 콤비가 이러고 있는 동안에도 q.e.d 토마가나 콤비는 썸만 타고 있을 것 같다는 게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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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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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3 15:37:32 (4369일째)
경험하지 않은 일을 단언하는 것은 경솔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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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중립국님의 댓글
노히트런님의 댓글
나덜님의 댓글
<div>iff와서도 그 예능 매니저처럼 가나 모욕했던 인간 고의적으로 토마가 한방 먹이기도 했고, 10권에서도<strike>독자들은 폭소할 수 밖에 없던 장면이긴 했지만</strike> 연인같은 스킨쉽 장면이? 있던걸 보면?<strike>다시 말하지만 독자들은 폭소할 수 밖에 없던 장면이긴 했지만</strike> 사실 토마는 자기 감정을 진작에 눈치 챘는데 가나 성격이 성격이라 일단 모른척 하는거 같네요</div>
<div>고등학교 재학 동안에는 상관 없겠지만 졸업하면 토마야 당연히 대학을 갈 필요가 없고 가나도 공부하려고 대학갈 위인은 아니라 같이 지낼 핑계거리가 없어지니 그때가서야 토마가 고백하면서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div>
<div>사실 작중 봐서는 고백만 안 했지 누가봐도 커플로 밖에 안 보이지만요... 10권에서 그런 상황이 나오는게 사실 당연하긴 하지.</div>
달을먹는곰님의 댓글의 댓글
나덜님의 댓글의 댓글
평범한괴인님의 댓글
onoff님의 댓글의 댓글
DAEITW님의 댓글
어울파카님의 댓글의 댓글
Eida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