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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라오어2)고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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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게임이야 다들 아시니까 그 내용을 들고 오지는 않습니다.



닐 드럭만은 1편을 엿먹이는 걸 보고 불쾌할 팬들은 버려둔다라는 자세였고, 결과적으로 첫 400만장(정확한 수치인지는 모르겠네요) 이후 한 몇백만장은 더 팔았다니 투자대비 가성비는 떨어졌을 수는 있어도 실패한 게임은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편에 불편했던 구작 팬들의 손절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확보부동한 팬층도 손에 넣었습니다.(아무리 그래도 이번에 얻은 지지층마저 손절하지는 않...음....뭐, 진짜 다음에 이번에는 2편 팬들 엿먹이는 것이 나오면 코미디기는 하겠습니다)



아니, 일단 게임을 새걸로 사고 욕을 한 이들도 많으니 그들도 결국 집계랑에 포험이군요.



개인적으로는 사장자리에도 올랐으니 기업 내부적 평가도 좋은 거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닐 드럭만은 챙길 거 다 챙겼고, 이번에 고티-그것도 유저 영향력이 강하다는 곳의 고티-도 하나 받았습니다.(그나마도 온니 게이머 시스템은 아닌 거 같지만, 그 유저 영향력도 반대의 비추 테러가 말이 없는 걸 보면 그닥 영향력이 강한 거 같지는 않은 건가?싶더군요)



사펑이 진짜 갓겜으로 나와도 과연 시간 안에 남은 고티를 먹어치울 수 있을까가 궁금하지만, 갓겜이어야한다가 최소 전제조건이라는 시점에서 진짜 나오기 전에는 고양이 배 만지기지요.(기대에 비해서는 아닐 확률도 높고)



여기까지만 보면 닐 드럭만은 옳았네요.



평론가들은 사펑이 삐끗하면 물어뜯고 지지 철회 안 할 것이고, 라오어2를 긍정하는 쪽은 이미 축제 분위기고요.



까놓고 이 시점에서 최다고티 안 받아도 별 상관은 없겠지요.







뭐, 그런 입장이니 앞으로 평론가니 고티니랑 너티독이니에 발길을 끊는 나 같은 사람 1은 별 신경도 안 쓰겠지만.



덕분에 앞으로 그런 쪽과는 상종 안 하게 될 거 같으니 쓰게 배운 셈칠까.





축하해요, 닐 드럭만.



여러가지로 할 말은 많다한들 당신은 한 때 정말 좋아하는 제작자였어.



....지금은 아닌 거 같지만.





그나저나 스타워즈도 그렇고 좋아했던 옛 영화 리부트도 그렇고, 올해는 내 서브컬쳐 삶에 관해서는 x나 우울한 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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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5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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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cheditor5/icons/em/em5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오메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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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유저는 힘이 없거나 진짜 목소리만 컸던건가...싶더라고요(한숨)



정확히는 1편 팬 다수는 등을 돌렸지만, 그만큼 보충한 건가란 느낌입니다만.

뷰너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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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째서 이런게 팔리는지. 처음 정체가 드러나기 전이었을 때라면 그 때 까지 예약된 사람들의 숫자가 컷으니 그건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도중에 알려지고 나서도 그 영향이 없었단 말인가? 도대체 이게 어째서 그렇게 팔리는 건가 합니다...&nbsp;<img src="/cheditor5/icons/em/em3.gif" alt="" border="0" style="font-size: 9pt;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br /></div>

<div>애당초 평점 보고 게임을 고르지 않습니다만,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기준을 신뢰하기란 무리네요.</div>

<div><br /></div>

<div>개인적으로야 감에 따른 선택을 합니다. 뭔가 당기는 느낌. 플레이를 할 가치가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표지나 게임 트레일러. 혹은 스크린 샷이라도 보면서 일종의 느낌이 온다면 후회는 하지 않을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매번 상타는 아니고 PC판 랑그릿사 3 라던가를 플레이 하기도 했었기에 늘 신뢰는 못합니다만,... 그런 게임을 깔 자격을 얻었다는 건 분명하기 때문에 두고두고 까고 봄니다.(기회가 있을 때만)</div>

<div><br /></div>

<div>라오어2 같은 모독적인 것에 고티가 내려져서야 그런 것에 고티를 내려준 사람들이 평가 하는 건 앞으로도 믿어볼 생각 같은 건 그냥 사라지네요. 이따금 영 애매한데 게임 구할까 할 때 가끔은 참고를 했습니다만, 앞으론 더더욱 스스로의 감을 믿어야겠습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6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br /></div>

<div><br /></div>

멍든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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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지 1년도 안된 고티겜의 중고 가격이 2만원인데 우리나라만 그런 건 아니더라고요 찾아보면 다양한 언어로



<div><br /></div>

<div>라오어2 가격이 똥값이란 걸 알게 되니 이런 걸 그렇게 고평가하는 평론가님들의 시선이 일반 게이머보다 정말 차원이 다른 걸까요</div>

<div><br /></div>

<div>적어도 이젠 게임 살 때 평점만 보고 바로 사는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div>

<div><br /></div>

오메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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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솔직히 평론가가 아닌 팬들도 많아요.



여기저기 목소리 큰 쪽만으로 한정해도 막 글을 쓰는 걸 보면 놀라울 정도인데, 대충 팬들이 물갈이 됬다는 의미로 여겨집니다.





그건 그거고 이제 이쪽은 평론가나 그쪽과는 안녕입니다만.

WeissBlu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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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펑은 애초에 발매를 12월까지 연기한 시점에서 올해 고티 집계대상이 아닙니다. 내년으로 넘어감.

오메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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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생각해 보니 11월에서 12월로 미룬 시점에서 글러먹었군요.

kiroo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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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사펑이 플스독점이었으면(현실은 멀티지만) 발매연기 이유가 고티를 라오어2에 몰려고 소니에서 벌인 짓거리였다는 음모론이 퍼졌을거야.......





유출좌한테는 감사의 마음뿐입니다. 그거 본건 아니지만 뭔가 쎄~해서 라오어2 예약구매를 안했거든요.

오메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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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한 사람이 한 1000만장은 될 걸 막은 거 같더라고요.



애초에 시작부터 400만장?인 판이었으니 문제였습니다만.

David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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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릭스가 진짜 혁신적인 게임인데 VR게임이란 이유로 고티를 못 받았다는게 진짜......

<div><br /></div>

<div><br /></div>

<div>굳이 예술가 노릇하고 싶었다면 하데스에게 주던가</div>

하이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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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이어서 고티 못받는 것은 핑게에 불과합니다.

콘솔과 친하지 않던 블리자드가 고티 못받다가 콘솔과 같이 발매한 오버워치로 고티받은 것을 생각하면 알릭스가 PC only가아니라 플스VR로도 출시했으면 고티받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메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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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vr은 일단 시장이 너무 작아서 한동안 못 나올 겁니다.



진짜 겜판에나 나오는 가상현실급이 아닌 이상은요.

백설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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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유저들하고 평론가들하고 평가가 진짜 극과 극입니다. 평론가라는 것들은 칭찬일색, 유저들은 니들이 미쳤냐?!

<div><br /></div>

<div>한가지 확실한건 저거 확실하게 고티를 받아야 합니다 왜냐고요?</div>

<div><br /></div>

<div>그래야 고티가 얼마나 평론가들 입김만 들어간 어이없고 공신력없는 상이라는걸 사람들이 이제 알테니까요.</div>

<div><br /></div>

<div>정말 진심으로 고티를 받았으면 합니다. 안팔려서 스티커 붙여서 파는 고티 버젼이라....하하하하하하!!!!!!!!</div>

kirook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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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해보니까 최다 고티를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새록새록 솟아오릅니다. 고티가 신용도 없는 쓰레기가 되기를!!!!(요즘 평론가들은 쓴 맛을 봐야 해요. 진짜.)

시간낭비중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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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평론가는 하데스를 골랐지만 유저들이 라오어2를 골라서 고티수상받은 곳도 있는지라...

Armadaflee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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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티는 그냥 어디 한군데서 받는건 의미 없지 않나요? 최다고티면 모르겠는데... 생각해보니 올해는 또 막 이렇다할 고티겜이 안나오긴 했네요.

오메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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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이런 말을 했지요.



받는 건 상관없는데, 그거 가지고 닐 드럭만이 트위터 끄적이는 것이 짜증난다고.



...뭐, 어기로는 안 끄는 걸 보면 자제하는 거 같기는 하더라고요(솔직히 바로 어그로 터트릴 줄 알았는데, 사장쯤되니 회계쪽에서 커트했나?)

소문을내는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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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어 2는 현재 최다 고티도 먹었고 5대 GOTY도 먹었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먹을 건 다 먹었습니다.&nbsp;



<div>정확히는 5대 GOTY 중 4곳은 아직 수상을 시작하지 않았고 한 곳만 수상을 했는데 여기에서 라오어 2가 수상을 했죠. 나머지 4곳은 아직 수상을 안 했기에 최종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현 시점에서는' 먹을 건 다 먹었습니다. 최다든 5대든.</div>

<div>그런데 이게 좀 이해하기 힘든 결과인 게, 현재 5대 GOTY에서 유일하게 수상을 한 곳이 어디냐면 바로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입니다. 바로 유저들의 투표에 의해 상을 수여하는 GOTY입니다. 네, 유저들이 라오어 2에 GOTY를 줬어요. 평론가들이 아니라.&nbsp;<span style="font-size: 9pt">평론가들이 주관하는 나머지 GOTY 4곳은 아직 시상을 수여하지 않아서 평론가들은 라오어 2에 GOTY를 내릴지 알 수 없으나 유저들은 이미 라오어 2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해하기 힘든 결과죠.</span></div>

<div>그건 그렇고 최다 GOTY는 매년마다 논란이 발생하기도 하고 해외는 원래 최다 GOTY보다 5대 GOTY를 더 높게 쳐줍니다. 해외는 5대 GOTY에서 어떤 상을 받았는가를 중요하게 여기고 최다 GOTY를 가장 많이(어쩌면 유일하게) 신경쓰는 건 한국인데 매년마다 논란이 발생하다보니 이제 한국에서도 최다 GOTY는 지긋지긋하다는 분위기가 생기더니 결국 최근에는 나무위키에서도(나무위키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최다 GOTY는 접근하기 힘들게 아예 개별 문서로 '격리'시켜버리고 GOTY 문서에는 5대 GOTY 정도만 남겼더군요. 뭐, 올해 GOTY가 돌아가는 상황에 따라서 이제는 최다 GOTY뿐만 아니라 5대 GOTY도 위상이 추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만.</div>

Armadafleet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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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그런 상황이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진짜 화나는 상황이네요<img src="/cheditor5/icons/em/em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오메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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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 화가나는 쪽은 저기에 별 영향을 못 준다는 것이 크지요.



그나마 유저투표를 하는 측은 당연히 호의적인 측일 것이고, 평론가들이야 자기가 한 말이니 번복할 생각은 없을 것이고.

A.A.L.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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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라오어2가 싫다고 그 싫은 사람들이 동일한 다른 게임에 몰표하는 것도 아니고, 더 단순하게는 그냥 호평한 사람들의 영향력이 더 크다는 말이죠 뭐. 어찌 되었던 저런 이야기도 좋게 받아준 사람들이 소수가 아니라 상당수라는 말이 되겠네요.

ak4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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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봤자 팬층을 스스로 깍아먹은건 변함없음.

사용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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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도 죽었고, 스타워즈도 죽었고, 라오어도 죽었네요.... 한때 정말로 좋아했는데... 참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도 모르겠네요...

odeng100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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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있잖아요. 사람들이 말려도 기어코 내 길을 가겠다 해서 구매하셔서 피보신 분.

<div>이래서 게임은 신품을 바로 사면 안된다니까</div>

SiroKum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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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티같은건 의미가 없는게 애초에 고티라는게 공인력이 있는 뭔가가 아니라서

<div><br /></div>

<div>오히려 게임같은 경우 팔려서 돈이 되야 좋은건데 라오어2도 판매량 말아먹었고 팬층도 날렸으니 오히려 회사 입장에서는 대 손해죠.</div>

루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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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라오어2가 최다고티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좀 이상하리만큼 최다고티를 맹신하는 풍조가 바뀔거같아서요

배타고낚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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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계된 판매량은 많이 팔릴줄알고 대량으로 발주한 도소매점들 때문 아닌가요?



뭐 팔린건 팔린거라 게임사는 이득을 봤겠지만



이렇게 통수를 당했는데 다음 너티독게임도 대량발주를 넣을지 의문이네요

오메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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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초동 400 만장 제외하고도 생각 이상으로 많다니까요.



진짜 초도물량만 팔리고 나머지는 중고거래였다고 해도, 게임샵 입장에서 초도물량은 다 소화한 거니 별 말은 없다 정도?



끼워파는 거야 이미지기 개판이라 그 이상의 전망이 안 보여서겠고요.

니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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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름 잘 팔린 게 맞긴 하지만 전작처럼 잘 팔린게 아니니 어떻게 보면 실패지요

<div>전작이 사골국물처럼 다른 버젼 계속 내면서 팔린거 생각하면 앞으로 판매량은 기대하는게 이상한 수준이라</div>

폭탄테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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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작품으로 보면 나름 신선한 시도입니다.(잘했다고는 안하겠습니다.)



<div>예술은 대중보다 평론가들이 더 잘 이해하는 법이죠.</div>

<div><br /></div>

<div>하지만 이미 팬덤이 있는 AAA급 게임으로 예술을 하는건 그냥 바보짓입니다.</div>

<div>[대작] 게임은 일단 팔아야하고, [후속작]이라면 전작을 존중해야합니다.</div>

<div><br /></div>

<div>예술작품을 만들고 싶고, 성공할 자신이 넘친다면</div>

<div>그냥 신작으로 내면 되는겁니다. 왜 굳이 라오어라는 이름을 썻는지 이해가 안가네요.</div>

read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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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팬덤 의견은 별 소용없나 싶네요

오메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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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의견은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단지 팬층이 물갈이 되었을 뿐이지요(한숨)

불벼락맞은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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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전 이번에 라오어 2가 최다 고티를 받았으면 합니다.

<div><br /></div>

<div>그래야 지들이 알아서 흥분해서 고티 에디션 많은 물량 내놓고 안팔려서 적자에 허덕이는 꼴을 볼 수 있을것 같거든요. 심지어 이미 도매상들은 한번 크게 손해 입었으니 물량을 많이 매입하지도 않을테니깐요.</div>

블러드카니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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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지금이야 평균이상이되었으니 기쁘겠지만 다음작품이 어지간히 대작이 아닌이상 그회사게임은 안사는사람이 많을테니까요

유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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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티의 의미가 잘만듬이 아니라 얼마나 화제가 되었느냐로 바뀌었군요

요즘은 상이니 증명이니 예전만큼 제대로된 의미를 가지지 못하는것같아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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