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창작_네타] [야쿠만/번역본 네타] 황당하네요. 드랍.
2020.12.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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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만 스레를 비교적 오래 보게된 첫 시리즈인데 스토리의 기반, 쌓아나갔던 역사라던지, 복선등은 웹 창작물에서는 정말 아무 의미 없고 특히 다이스를 핑계로 이리저리 이야기를 흥미본위대로 이어나가는 '스레'작품은 더이상 흥미를 느끼기는 좀 어려울거같네요.
어지간한 상황에서 맘에 드는 캐릭터와의 완결까지의 로드맵을 짜두고 그 외는 다른 캐릭터면 넘어가는 판정에서 다이스 5~10개 깔아두고 4% 걸리면 그대로 파멸엔딩. 내가 좋아하는 주인공은 POE급이고 항상 유리하게 나올때까지 가능한 좋게 재굴림. 이 외 주인공에게 마음에 안들면 파멸 ED. 두스레 연속으로 이렇다보니 한동안 저 아이디 카테고리는 볼일은 없을거같습니다. 애초에 캐릭터 구상은 다이스에 맡기지만 흥미본위,질리면 그냥 파멸 일직선 깔아두고 끝날때까지 계속 반복적으로 굴린다는걸 이제야 알았네요.
전작의 '잔다'만큼 엉망인것도 없었는데 전후관계 없이 캐릭터 로스트시 다이스 계속 걸릴때까지 굴리다가 그대로 로스트라..
인터넷 작품은 인터넷 작품이고, 프로 편집자의 위대함을 깨달을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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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5
dntmdgksms님의 댓글
blaky님의 댓글
방랑폐인님의 댓글
429lux님의 댓글의 댓글
비겁한님의 댓글
<div>재미있을땐 쭈욱 나가는데 죽는다고 할때는 그냥 막 죽이다보니</div>
<div>저도 보다 너무 길게 설명이 이어진다 싶으면 잠깐 안보고 완결에서 읽습니다</div>
독화선연님의 댓글
<div><br /></div>
<div>저도 그래서 끝까지는 잘 안보죠..</div>
은월가람님의 댓글의 댓글
호에~님의 댓글
5프로도 아니고 20프로면 사실상 작가가 정상적인 이야기진행은 생각 안한단 소리죠.
Dolce님의 댓글
아무아님의 댓글의 댓글
429lux님의 댓글의 댓글
크루드님의 댓글
그냥 와장창 망가뜨리는 재미로 하는 작가인데 그래서 저도 안읽어요.
질라누님의 댓글
SiroKuma님의 댓글
<div>애초에 다이스 내용도 엄청 편파적이죠.<img src="/cheditor5/icons/em/em82.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가나gdjs님의 댓글
쌓아올려서 무너뜨리는게 취향이라고.
걸리면 가차없이 죽는다까지라면 연출이지만
무너뜨리고싶은데 원하는 다이스가 안나오니까
죽을때까지 굴린다까지 갔으니.
블러드카니발님의 댓글의 댓글
<div>더이상 쓰기싫고 흥미가 떨어졌는데 이대로 끝내면 욕먹을테니 다이스가 안좋게 나와서 어쩔수없네~ 하는 느낌..</div>
순혈힐러님의 댓글
<div>그런데 49다이스로 그 캐릭터라면 하지 않을 행동을 하게만들면 납득이 안되잖아요</div>
<div>억지로 납득을 하려니까 캐릭터가 망가지고 AA뒤의 캐릭터가되지못한 설정덩어리가 다이스에 매달린게 보여버리는데</div>
<div>캐릭터없는 RPG가 무슨 재미고 어떻게 애정을 품어요</div>
샤이넬님의 댓글
<div>이게 보통의 앙코물에서라면 그냥 넘어가겠는데 야쿠만은 본인이 그냥 캐릭 망가지게 하기 위해서 몇번이고 다이스를 굴리게 하니까 말이죠...</div>
pkcow님의 댓글
슈이네스님의 댓글
취향은 중대 사항이니까요.
시끄러바님의 댓글
<div><br /></div>
<div>자기가 하고싶은 대로 취향대로 이야기를 쓸거면 그냥 소설식으로 쓰고 선택지를 다수결로 받기 뭐 이런걸로 참여하게 하지.. </div>
<div>어차피 자기 맘대로 다 정해놓고서는 굳이 다이스는 왜 굴리는건지 참.</div>
니름님의 댓글
<div>어차피 자기 취향대로 유도할거면 다이스 굴리지 말지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div>
나태하고무료함님의 댓글
<div>위에서 나온대로 왕도를 걸어가던 야라나이오를 무작정 로스트시키고 야루오를 뜬금없이 히어로화시킨걸 보면...</div>
밥먹는중님의 댓글
<div>스레주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펌블이 얼마나 뜨건 살려낼거고 싫어하는 캐릭터는 크리가 얼마나 뜨건 다이스를 계속 굴려서 망가뜨릴테니까요.</div>
오메가님의 댓글
에레보스는 선택지를 선택해도 내 마음에 들게!라는 느낌.
보다보면 스레민들이 부둥부둥 해주는데, 그냥 취향이 맞기 보다는 어차피 안 바꾸는 거 아니까 니 멋대로 하세요~라고 해주는 느낌도 든단 말이지요(...)
뭐랄까.....저 둘은 보다가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하차했었습니다.
그나마 에레보스쪽은 취향인 이야기면 이야기라도 잘 뽑아서 완결까지 보게는 되는데, 야쿠만 너는 진짜 아니야.
쿠쿠쿠님의 댓글
루트님의 댓글
River님의 댓글
인생No답님의 댓글
세아림님의 댓글
몽환자매님의 댓글
<div>모험자학교시리즈와서 정말 극단적으로 심해져서 매스레 직접 번역해서 읽다가</div>
<div>중간에 더이상 못보겠다고 손절했죠 그래도 궁금해서 덧글란만 보는데 덧글란만 봐도 대충 알겠더군요..</div>
<div><br /></div>
<div>앙코물은 다이스에 운명을 맡기는건데 그게 아니라 그냥 죽으라고 다이스표부터 다이스 숫자까지 마음대로하는데 의미가 없죠..</div>
<div><br /></div>
<div>게다가 유열물이나 파멸물같은 장르 자체가 취향을 심하게 타는데</div>
<div>처음엔 평범하게 모험 성장물로 주인공들 성장을 주류로 쓰는척 하면서 급선회하니까요</div>
빈약한상상력님의 댓글
429lux님의 댓글의 댓글
Novellist님의 댓글
한지우님의 댓글
<div><br /></div>
<div>뭐 좋아하는분은 좋아하겠지만...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