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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_네타] (스포 주의)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대망의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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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아주 큰 스포가 있으니
스포일러를 당하고 싶지 않으신 분은 뒤로 돌아가 주세요




정말로 큰 스포니까 한번 더 경고 드립니다



진짜로 스포일러에 후회하지 않으실 분들만 읽어주세요




도서관이 빛을 뿌리자 나타난 조율자들
그들은 도서관은 앤젤라의 EGO장비였다 밝히며
EGO를 발현한 앤젤라는 완전한 마음을 가져 인간과 같은 기계가 되었기에
도시에서 축출하기 위해 나타났습니다

여러 유저들이 추측한것 처럼 빛이 뿌려져도, 도시의 입장에서는 결국 인간의 변화이기 때문에
머리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앤젤라가 기계의 몸으로 EGO를 발현한 이상 내버려 둘 수 없다며
도서관을 외곽으로 전이시켜 축출하려 하였고

이를 막기위해 롤랑과 게부라, 비나가 발톱과 격돌합니다
하지만 잔향악단과 싸움에서 지친 세 지정사서들은 완전한 조율자에게 밀리고
그 사이 도서관은 도시에서 축출당하죠

그리고 외곽에 도착한 앤젤라는 다시 도서관을 일으킬 결심을 합니다
하지만 이전과는 달리, 단 하나의 완전한 책이 아닌
도시가 도시로 있으며 쌓아온 고통과 폭력, 후회를 끝낼 방법에 대해 찾아내기위해
도서관을 일으키려 하죠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들은 롤랑은
자신의 꿈이였던 도시의 이야기를 쓴 책을 써보겠다 말하며
이를 긍정하는 앤젤라와 함께 이야기가 끝납니다


솔직히 말해서 연출뽕을 제외하자면
엔딩으로는 조금 미묘한 느낌입니다
로보토미에서 진엔딩처럼 무언가 완결나길 기대했는데
후일담부분만 나온 느낌이죠

아갈이 2차전을 엔딩으로 본다면
이번 에피소드가 후일담으로 볼 수 있겠지만
그렇다 쳐도 뭔가 조금 어중간하게 끝난 느낌을 떨칠 수가 없네요

총류층 완개를 기대했는데
총류층 완개는 없이 머리랑 싸우다 발리고 바깥으로 떠밀려가고
열린엔딩으로 끝나니까 우리 기대랑은 다른 느낌이 물씬 들기도 하고요


11개월간의 여정이 끝났습니다

관객들이 달님한테 선물을 받고 눈이 빛나는 걸 보세요!


이제 화난 사람들이 검은 연기를 뿜지 않아요.
더 이상 웃음을 주고받을 필요가 없으니까,광대도 드디어 쉴 수 있는 거랍니다!

Thanks for you, project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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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슬라이딩11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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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조율자좀 잡고 싶었는데.

Kapuzin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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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개방이 없는거랑 기대했던 머리접대가 후일담 이벤트전 느낌으로 싱겁게 나온게 아쉽더군요.

Kapuzin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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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됬던데, 검은침묵 접대로 완전개방전을 퉁친거였네요.

다른층에 비해 환상체도 수도 부족하고 에고책장도 없고 먼가 좀...

울리쿰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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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의 서커스는 끝!

분명 후원자 목록이랬는데 나오는 뒤틀림들...

에인헤리아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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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류층 완전개방이 없는거랑

카르멘 떡밥 안풀린거랑

잔향악단, 결속 책장 뿌려놓고 발톱전에서 책장 조정 안되는거랑...

기대하고 있었는데 결말이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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