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쪽에서 보는 작품중에서 최근 2작품에서 연속으로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캐릭터가 나와서  어디나오는 캐릭터지? 해서 찾아보게 됐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일단 전개는 상당히 흔한 하렘물 클리셰대로 입니다.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침공해오고,  대적할수 있는 능력자는 여성뿐이고, 그런데 주인공남자의 능력이 그 여성능력자들의 키포인트나 게임체인저급 특이능력이라

여성능력자들과 꺄꺄우후후 하는 물건.  거슬러올라가자면 한 30년쯤 전에도 있었을법한 시츄에이션.  

특이한점을 꼽으라면 주인공의 특이점이  자체능력이 아니라  메인히로인의 특수능력이 최대로 발휘되는 매개체로서의 재능이라는점.

메인히로인의 특수능력은  생물을 슬레이브로 삼아서 강화시켜서 싸우느는 능력인데,  주인공이 메인히로인의 슬레이브가 되었을때 강화율이 엄청나게 높은데다

히로인의 능력으로 슬레이브가 된 상태에서 제어권을 가진게 누구냐(목줄 잡고있는 능력자 여성)에 따라서  능력의 바리에이션이 달라져서

상황에 따라서  다른 능력자 여성에게 대여(...)가 되면서 하렘핑계가 생깁니다(..)


당연히 이런류에서 따라오는  서비스신 핑계도 완비.  전투종료후에   주인이 됐던 여성은 슬레이브인 주인공에게 '포상'을 줘야 합니다.
이는 강제이며 포상중엔 주인의 행동은 자동진행되며  그만둘수 없죠.

SM이  섭과 마스터간에 서로 주인이자 노예이며 봉사자라는데  딱 그짝(...)


작화력 괜찮고  여성캐릭터들 캐릭터성 괜찮네요.


중반 이후엔 새로 나오는 매력적인 서브히로인들한테 밀려서  메인히로인 존재감이 떡락한다는것도  이바닥 법칙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