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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_네타] 심심해서 쓰는 웹소설 리뷰 25. 이혼변호사 강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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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마음을 들을수 있는 신입 변호사 강시혁이 로펌에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전개가 꽤 빠른편입니다. 작품 후반까지 이어질만한 복선이구나 싶으면 다다음화 정도에 그 떡밥을 끝내버립니다.
사건의 기승전결도 전부 보여주지 않고 중간중간 의도적으로 생략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변호사라면 법정에서 판사와 검사를 앞에두고 변호하는 장면이 클리셰인데
그러한 장면은 거의 없습니다. 사건 수주-자료 조사-결정적 증거 확보-후일담 이런식으로 바로 넘어가버립니다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타입의 주인공이라 약간 글이 드라이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주인공 주변에 생동감을 불어넣어주는 조연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주인공이 주도적으로 사건을 해결하다보니 크게 부각되지 않습니다.

이혼변호사지만 짬밥있는 독자들은 눈치챌수 있듯 점점 맡는 스케일이 커지는데 상대방의 사회적 정치적 지위가 올라가도
정형화된 패턴 그대로 전개되는게 좀 루즈했습니다. 주인공이 핸들링 할 수 있는 범위내의 고난만 주어지는 것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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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블러드오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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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반에는 재밌게 봤는데 그 패턴이 느껴지니까 손이안가더라고요. 그냥 자연스럽게 안보게 된 소설...

아뇩다라삼먁삼보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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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법정에서 변호사가 논쟁을 벌인다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하니까 고증일지도.

거의 미리 제출한 증거 서류들만 움직이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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