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_네타] 위쳐: 늑대의 악몽 " 그 성이 파괴된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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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감상
" 그 성이 왜 파괴되었나"의 답
여러줄 감상
네타가 있을 수 있으며, 위쳐에 대한 다른 미디어로 접근해 보실 것은 권장합니다.
위쳐 사가에서 게롤드 시점에서 보면, 위쳐는 거의 황혼기에 도달한 사람들입니다. 괴물들이 줄어들고 위쳐의 경이적인 전투력을 탐내는 왕들과 각종 세력들에 의해 유혹과 협박이 오고가고 있었죠. 위쳐가 위쳐로써 살아남지 못하고 있는 셈이죠. 특히 늑대 교단은 정말 사람이 없다시피하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성은 파괴된 상태였습니다. 거기다 위쳐는 만드는 기술들도 대부분 잃은 상황입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과거에 말입니다. 이건 바로 그 사건의 일화를 영상화한 셈입니다.
그리고 위쳐에 대한 박한 대우와 사람들의 의심스런 시선들은 꽤나 오래전부터 시작되었고 반 정도는 위쳐들 본인들에 의해서 생산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위쳐가 정의의 존재가 아닌게 가장 큰 이유에서 죠. 위쳐가 괴물 사냥꾼이지만 그렇다고 선한 이들이 아님이 바로 모든 것의 시작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뭐랄까나? 괴팍한게 도를 넘어선 사람들입니다. 그걸 잘 묘사했다고 생각합니다.
굳히 말하자면 중증 외상후 장애환자들인 셈입니다. 그런 거침들이 위쳐에 대한 신뢰를 바닥으로 쳐 박게 만들어 낸 셈이죠,
성이 부서진 이유는 뿌린대로 거둔다고 할 수 있으며 마지막에 게롤드의 등장은 나름 뭔가 전율하게 만들었습니다. 끝맛 아주 드러운 결말에 한줄기 희망이라고 할까요? 세 세대의 시작 뭐 그런 느낌입니다. 재미있고 잘 만들어졌으며 에니메이션이니깐 가능한 전투신을 만들어 냈습니다.
애기 속도감도 빠르고 게임이나 영상을 조금이라도 접한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이걸 소설이나 게임 기타 어떤 미디어라도 접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아주 불편한 작품이 될거라고 봅니다. 이건 기원을 애기하지만, 위쳐 게임이거나 소설 혹은 영화라도 보신 분들에게 더 재미있을 것입니다. 특히 게임을 해 보신 분들이라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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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오메가님의 댓글
나쁜 사람들이라기에는 이 사람들은 그냥 대 몬스터 전용 용병들이고(살쾡이, 그니까 고양이는 또 다르지만)
세계관 내 무식한 대중들에 비해서는 또 교육을 받은 계층이라 현실 상식에는 이쪽이 더 비슷한 감성이 가기는 하더군요.
초인인만큼 사고치면 끝장나게 치는 것이 문제지만, 마법사에 비하면야(먼산)
바운드독님의 댓글
결국엔 같은 굴의 너구리들로 밖에 안보이는데 말이죠
실버사이버맨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