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쪽 웹소설입니다.
회귀자지만 회귀 지식으로 킹왕짱이 되기보다는 다시 주어진 기회를 미술에 몰빵하는 느낌입니다.

우연치않게 얻은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속에 주인공이 어떤 작품활동을 하는지 따라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캐빨물이라고 하기엔 캐릭터성은 좀 약하다고 생각되고
미술계 전반에 대한 관심과 작품에 대한 묘사에 대한 이입이 가능하다면 정말 재미있게 볼수 있을것 같은 작품입니다.
주인공 주변의 사람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이 참 좋았습니다.

예고 예대에서 흔히 나오는 전개인 이분야저분야 다 건드리기는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물론 시각디자인 조형예술 회화 조각 등을 왔다갔다 하기는 하니 전공자 입장에서 보면 이것도 충분히 현실성없을수 있겠네요.

결말까지 무난하게 흘러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