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창작_네타] 요 몇년 사이에 재밌게 읽었던 작품들 감상
본문
1. 무림서부
몇년만에 읽은 무협
중원이 아닌 신대륙에서 진행되는 이야기가 서부극 맛도 있고 무협맛도 있어서 재밌고 좋았습니다.
2.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
호쾌한 야만전사 발리안의 이야기
게임빙의물이지만 게임인게 신경 안쓰일 정도로 재밌었고
마지막에 암흑기사가 뱉은 한마디는 씁슬했지요
3.고종 군밤의 왕
고종에 빙의한 귀남 옹(86세)의 이야기
우리 역사도 저럴 수 있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 대체역사 소설이였습니다.
4.설문조사를 했다가 세상을 부숴 먹었다.
가장 최근에 읽은 소설
별거 없을것 같은 능력이 저렇게 활용되는걸 보고 작가님이 머리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조진철이 주인공이죠...?
5. 폭군 고종대왕 일대기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나비효과와 주인공의 미친짓의 시너지로 인해 멈출수 없었던 초반부
초반보다는 늘어지지만 주인공의 행동으로 인해 변한 역사를 잘보여줘 좋았던 중반부
흥선군의 이야기가 찡했던 후반부까지
재밌었던 대역소설 이였습니다.
6. 아! 내가 마속이다
삼국지물은 같은 꿈을 꾸다 이후로 몇년만에 읽었는데 깔끔하게 끝난 재밌는 소설이였습니다.
중간에 튀밥장면은 감동적이였지요
7. 요리의 신
완결된지 4년은 된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로 이작품 만큼 재밌었던 요리소설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이야기도 좋았고 주변인물도 매력적이여서 정말 재밌게 읽었던 소설입니다.
8. 납골당의 어린왕자
적다 보니까 이 작품을 안 적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에는 이런 주인공이 정말 오랜만이라고 생각해서 보던 작품이 제 인생작중 하나가 되었네요
정말 재밌게 읽었고 이야기가 더 나왔으면 하다가도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니 여기서 끝난게 다행이라고 생각도 드는 작품이네요
9. 망겜의 성기사
다른 소설에서 나왔다면 고구마라고 욕먹었을 주인공을 고결함이라는 스탯 하나로 모든걸 해결하는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던 소설입니다.
필력도 훌륭하고 황건욱의 이야기도 좋았습니다.
마지막도 좋았고 완전한 해피엔딩의 가능성 또한 보여준 멋진 엔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들 외에 대통령 각하 만세 라던가 이블라인 스포츠물 시리즈들 이라던가 재밌게 읽었던 작품들이 많아서 좋았던 몇년간 이였습니다.
다음에 몇년간 나올 작품들도 재밌는 게 많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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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무나리님의 댓글
psyche님의 댓글
나기나기소나기님의 댓글
망겜의 성기사는 진짜 설정을 잘짜서 고구마로 욕먹을 주인공이었는데 역시 성기사라고 외치게 되었죠 전작과 비교하면 많이 발전한거 같았습니다.
비겁한님의 댓글
오징어징어님의 댓글의 댓글
데이워치님의 댓글
아즈가브님의 댓글
마속이랑 설문조사만 안읽어본건데 한번봐야되나.
실피리트님의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