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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FGO/솔로몬]하..... 안좋던 예감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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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일찌감치 개봉했지만 한국에서는 코로나+FGO6장의 부진으로 인해서 이제야 aniplus에서 방영된 시간신전 솔로몬을 지금 봤는데....

영화관에서 안하기를 잘했네요... 좋은 선택입니다.

7장 20화에서 쳐맞았던 것이 한번더 맞는 느낌이네요... 같은 감독이고 욕을 쳐먹었겠지만 전혀 바뀌지 않았습니다...

이감독은 도대체 힘을 줘야할때랑 뺄곳을 몰라요...

그냥 그대로 하기만 해도 평타는 넘어서 뽕을 뽑는 작품을 보는사람 기분 잡치게 만드는데 도가 텄습니다..

물론 초반에 영령 등장씬에서 예산문제로 많은 성우들을 쓸수 없어서 일부만 말하고 나머지는 싸우는 모습만 나오게 하는건 좋아요... 그정도는 이해할 수 있는데

왜 쓸데없는 20km 드립이라던지..(이건 게임에서도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다싸우고 나서 기어가는 마스터가 20km라고 하면 3일은 걸어야 하나...) 마신주가 쏘는건 이해하는데 마슈가 막는거에 왜캐 집착하는지 모르겠네요... 거기서만 한 3분은 날린것 같습니다. 차라리 마신주들이 하나씩 쓰러지는 씬을 넣는게 더 이해가 될거라...

제일 열받았던 부분은 솔로몬 퇴장씬.... 최종 보구 연출을 그 욕먹는 FGO보다 못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거기다 문제는 보구 효과가 없어요...

걍 영령들이 나와서 쓸데없이 쳐박고 할시간에 솔로몬 보구 후 게티아 및 마신주들이 무너지는 연출을 넣는게 더 필요한데 쓸데없는건 들어갔고 제일 중요하다고 할수있는건 날아갔네요.... 여기서 시간낭비하는거 보고 설마 인왕등장없이 무찔렀다 게티아 FGO 1부 끝 인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쓸데없는 시간을 낭비한것 때문에 인왕씬이 개 날림이 되었죠... 실제로 게티아때는 한대치고 빠지는 거였고 치고박고 싸우는건 인왕에서 처절함을 보여줘야하는건데.... 애들 싸움으로 만들어버렸어요...

그리고 영령등장씬이라던지 인왕전에서 하이라이트라고 할수있는 브금 생략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드는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마지막에 포우 씬에서는 마슈 수명늘려준다는 말도 없더라고요.... 우리 마슈 극장판이 끝나자마자 수명이 다해죽다!!!!

솔로몬 왕의 반지가 10개모두 금빛이고 로마니 아키만이 끼고온 반지가 금색인것에부터 아 이새퀴들은 아예 게임이란걸 해보지도 않고 만드는구나 니네들 수준이 그렇지.... 라고 느꼈습니다.

몇년전 7장 6장 애니메이션을 만든다고 선언했을때 모두가 느꼈었던 우리 가챠 잘했다라는 생각을 쓰레기통으로 버려버린 느낌입니다.

특히 이 애니를 보기전에 봤었던게 요즘하고있는 소아온이어서 이놈들 차별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6장이랑 비교해서)

헤븐즈 필은 영화관에서 종영할때까지 몇번이고 봤었는데.... 이건진짜 FGO 6장때처럼 한번보기도 그렇고 특전 좋을때 특전이나 받으러가기 딱좋은 거네요....

주말 처음부터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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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2

레포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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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은



유포터블에서 만든거 아니면 안봅니다



죄다망해서

Martia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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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편으로 나오던 그오 애니 후유키라던지.... 문라이트 로스트룸이 더 좋았던 것을 보면... 꼭 예산부족이 원인이라고 할수는....

나쁜말쓰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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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카-네로씬은 생략되서 다행...이모티콘

kirook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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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진짜 불행중의 다행.

Martia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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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추가했으면...... 얼마나 더 뒤집어졌을지...

rosh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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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유일한 의의 아닐까요(...)

Novellis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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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들의 전투씬이야 뭐 시간 없으니 생략할 수 있겠죠. 그런데 게티아 전투가 너무 맥 빠지고, 아르스 노바 이뭐병에 인왕은 대체 뭐하는건가 싶고, 마지막 마슈 부활은...솔직히 감동도 뭣도 없었습니다. 페그오에서 나왔던거 그대로 가져왔네, 싶은 감성뿐

Martia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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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그오에서 나왔던걸 그대로 가져오기만 했어도... 다들 감동하고 있었겠죠.....

kiroo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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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라훔우걱우걱이 너무 쇼크라서(직접 본게 아닌데도!) 그걸 넘는게 안나와서 그러려니 합니다.

Martia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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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뛰어넘으려면 로마니가 갑자기 나와서 게티아한테 메간테! 라도 해야 했을까요....아르스 노바 연출이 폭!발! 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청색양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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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타업체에서 보낸 스파이일꺼라 생각하고있습니다

Martia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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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감독보다는 20화 한걸 보고도 종극까지 맡긴 경영진이 스파이라고.....

laynar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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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전선에서 초대님이 라훔 먹방을 찍고, 구다오가 단검 들고 티아마트에게 돌진하던 시점부터 글렀지요? 스텔라 연출이 왜 그따구인지 의문이기도 하고...

Martia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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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스텔라야 폭!발!이 좀더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애니의 마지막 장면이다 보니 잔잔한것도 나쁘지는 않았었죠... 6장 전편의 문제는 그 씬도 호불호가 있는데 그전의 모든것이 전부 불호라는것이 문제였지만요....



도대체 20화때 말아먹었고 욕쳐먹은걸 알았으면서 무슨생각으로 또 맡긴것인지가...

물길랩소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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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저랑 느낀거랑 같네요. 얘내는 그림체는 깔끔해서 스튜딘보단 나은데, 모든 극장판에서 한결같이 보이는 문제점인 힘줘야할 부분에 힘빼고 힘빼야할 부분(오히려 힘을 주면 이상한 곳)에 이상하게 힘을 주는 병신력이 있습니다.



 솔직히 유포빠같아서 말하긴 그런데, 페이트에 나오는 영령들의 무거움을 제일 잘 묘사해준게 유포밖에 없어요. 스튜딘은 논외급으로 병X이라 치고 페그오 극장판인 클로버는 그림체는 깔끔하지만 딱 그뿐이고 서번트들이 정말 무거움이 없어요.



 초전략병기인 서번트들이 마스터인 후지마루보다 딱히 강해보이지 않아보이는 이상한 연출. 유포는 서번트가 인외급의 괴물인걸 연출이나 묘사로 잘 보여주면서 무거움이 강조되고 강적의 무거움도 잘 묘사해주는데, 이번 극장판의 솔로몬 퇴장씬부터 시작해서 게티아의 전투씬이 뭔가 더럽게 가벼워서 웃음도 안나왔습니다.



 아니, 이등행성급, 요컨대 티아마트급에 가까운 게티아의 전투력이 생각이상으로 글러먹었어요. 솔로몬한테 너프먹기전의 풀 컨디션 게티아가 네로한테 팔 한짝 가볍게 베이질 않나, 몇몇은 성능캐라곤 하지만 일반 서번트 영기인 애들한테 평범하게 고전하다가 소환식 무효로 날려버리기로 끝장내다니... 어떻게 연출 병신인 페그오 모바일보다 더 전투씬이 박력 없는지 하아... 따지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으니 그냥 포기합니다.



 클로버 얘내는 일단 힘빼야 할때 힘빼고, 힘줘야할 때 힘주는거, 서번트와 일반 마스터의 차이라든가 격의 차이를 영상으로 제대로 표현하는 법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말만 이등행성급이라 해도 참 와닿지 않는 것도 실력이라면 실력이겠네요. (페그오 모바일에서 비스트급들의 압도적인 강력함이나 묘사를 생각하면 참...)

Martia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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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년도를 생각해보면 스튜딘 페스나는 원작이라도 잘 모사했었죠... 중간에 사쿠라 이야기만 안넣었어도 깔끔했겠지만..... 나머지 부분들은 좋았습니다... 이번건 진짜 보다보면 왜 영령 7기를 소환했는지 이해가 안되는 게 문제입니다. 그냥 마슈 방패 뺏어서 7개 전부 그냥 자기강화해서 때려팼으면 진작 게티아 죽었다 끝! 이었을건데... 제일문제는 솔로몬이 아르스 노바를 썼는데 게티아는 바뀐게 없다는 것입니다... 애니대로라면 아르스 노바로 후지마루를 버프해주는 버프기라고 해도 믿을정도에요.

물길랩소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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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딘은 CG컷들은 거의 따라그렸다는 수준으로 똑같이 만드는데는 열심히 했습니다. 인정해요. 색감이 구리다거나 뭔가 좀 아쉬운건 있지만 년도가 년도니까...거기다 일단 에로게 출신의 작품이 고퀄리티를 보장받기 힘든 시기기도 했으니까요. (양배추 자르기 씬을 떠올린다)



근데 문제는 스튜딘은 그 이외에 CG컷이 안보여주는 구간들은 진짜 연출을 못했어요. 색감이 구리거나 작화가 별로다가 문제가 아니라, 진짜 고질적으로 설정을 무시하는 연출이 구렸는데, 제가 까는 포인트는 인외급 병기라는 서번트들의 공격이 엄청 부실하거나 그 여파가 무슨 공사장 크레인으로 땅긁은 것 같은 수준인 점, 움직임이 일반인보다 좀 잘 싸우는 정도의 흐느적거리는 동화들이 문제였어요. 엑칼vs에누마엘리시가 콘크리트 바닥을 쪼금 부순 짤은 지금도 화자될 정도의 명짤이죠.



그리고 페그오 극장판 이야기로 넘어가면, 분명 폰 페그오에서는 아르스 노바 이후 게티아가 무진장 약체화된다는 느낌을 팍팍 느꼈는데 (물론 인게임 배틀에선 보구를 잘만 난사하긴 하지만..) 극장판에서 아르스 노바를 썼지만 딱히 뭔 데미지를 먹었다는 묘사도 없는건 진짜 너무했죠. 로마니...개죽음 당한거야...? 아아.. 진짜 안타까워요.

무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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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로니아 애니는 그래도 문제의 20화...가 없다고 치면 좀 낫죠.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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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20화 나오기 전까진 제게 페제로 이래 타입문 최고의 명작 TVA 탄생이었어요.



페그오 원작을 아득히 초월한 스파르타 국왕님과 우시와카마루는 말할 것도 없고,

중요한 순간마다 쩔어주는 액션씬을 보여주니...



특히 그 직전의 19화에서 킨구와 현왕이 페그오 읽으며 상상했던 간지 그 이상을 보여주면서 하일라이트를 찍었고

마지막에 멀린 나레이션과 산의 노인 등장씬은 그냥 나스식 멋있음 그 자체였죠~이모티콘



...............그렇게 잘해놓고 왜 20화는 라앙이 된 건지...이모티콘

Martia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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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19화까지에서 제가 생각했었던 문제점은 19화가 진짜 쩔었는데 뭔가 산의노인 등장씬에서 죠지상이 랩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빨리 대사를 말했다는게 좀 걸리던 것 말고는 케찰이라던지,,, 킨구라던지,,,, 메두사라던지 우시라던지 진짜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벤케이의 경우 시간배분도 그렇고 애니화 시키기 힘든 부분이라 넘어갔지만 주종에 대한 충성은 잘 보여줬었고요....



그런데 왜... 저 감독은 대장 막타는 꼭 마스터가 쳐야 한다는 병이라도 걸린건지..

rosh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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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극장판에서는 바빌로니아떄 후지마루가 소환사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영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들였다는 기미는 많이 보였습니다만....



정작 가장 중요한 후지마루의 중요한 특징인 '범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 튀게 만드는게 계속 거슬렸네요.

대사로는 '그냥 살고싶어서!'를 외치지만 연출은 계속 용사물로 나타나는 이 괴리감이 참...



더불어 악역측이 자꾸 '뭐라고..?!' 놀라면서 아군 띄우는것도 시청자를 바보취급하는거같아서 별로였네요.

새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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