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는 그 능력이 현실조작에 가까우니 자기 의지가 살아있는 한은 회복 효과가 있는건가 란 생각도 하게 되네요.

카이도 이 놈은 변신만 몇 번 인건지 인수형이 됬으니 이제는 끝이겠지 싶었더니 술 취하면 더 쎄지는 체질이고 또 용 모습으로 화염 뿜어서 거대화룡 됬을 때는 이 놈은 정말 미쳤구나 싶더군요.

원래 그랬지만 한 방에 카이도 한 방에 나가떨어지던 놈이 갑자기 맞상대할 정도로 강해지니까 거부감이 들어서 안 보기 시작했었는데, 드디어인가..

빨랑 좀 끝났으면..

처음에는 진짜 터무니없는 각성능력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곱씹어보면 그냥 고무인간의 능력이 더 확장된 거란 말이죠.

카이도도 처음에만 당황했지 나중에는 꽤나 능숙하게 대처했고.

루피 엉덩이 까서 원숭이 꼬리 달려있나 확인해야 할 거 같아요;



뇌명팔괘 원샷으로 쓰러지는 허접이 카이도가 몇 번 줘패서 반죽여주는 은총을 내려주니 금방 강해지네요~

사실 사이어인의 특성은 다른말로 하면 주인공보정이라.. 크크크.....

죽을 위기를 겪으면 강해진다.. 라고 주인공보정을 종특으로 풀어놓은 사이어인의 설정은 심플하면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주인공 보정이 바뀌엇죠  죽을위기를  기연으로 더강해져서  죽을위기가 아니게 되거나 죽을 위기 자체를 방지한다

나중에 루피가 니카(조이보이)라는 사실을 알면 징베는 밀짚모자 일당에 들어온 보람을 크게 느낄거고, 오로성 영감들과 세계정부는 그냥 쇼크로 뒷목잡고 안 쓰러지는 게 더 이상할거고 (루피 죽일려고 CP0 시켜서 방해까지 했는 데 죽긴 커녕 오히려 지들이 무서워했던 각성만 더 앞당겼고, 귀중한 고급 인재 1명 개죽음시키고, 거기다 카이도한테 확실하게 원한도 샀으니(...)......) 해군은 나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쪽(거프, 스모커, 코비 등 온건파)과 멘붕하는 쪽(아카이누, 오니구모 등 강경파), 중립으로 나눠지겠군요. 그리고 킹과 후즈 후는 반응이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야마토가 밀짚모자 일당, 사무라이들, 밍크족, 키드, 로우와 만나서 자기소개할 때 반응들이 은근 기대됩니다. 아마도 모두 처음엔 엄청 경악하고 경계하다가 루피와 모모노스케한테서 자초지종 듣고 의심푸는 그런 전개일 거 같네요.

애초에 카이도 생명력은 하늘섬 떨어졌을때랑 자기 채포이력 설명

할때도 은근슬쩍 나왔으니까요 최강의 생물이라는건 결국 자기를 죽일수 있는게 없어서 최강이라는 뜻인듯.

그쵸 생물로서 가지는 근본인 생명력이 너무나도 거대해서 아무도 죽이지 못하기 때문에 최후에 서있는 최강이란 의미였으니까요

카이도가 너무 강해서 원피스도 완결을 향해 가고 있다고 껴지는 결착이 었습니다.

혹시 또 모르긴 합니다 보통 결착즘 나오면 제목에 vs 붙이는 일종의 국룰같은게 있었는데...그런 제목은 아니였던걸로 아는데...ㅋㅋ

카이도가 한 번 더 일어나서 8회전이 온다면?

일단 와노쿠니에서만 물러난다던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