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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블루아카이브] 2주년 PV : 저를…'선생'이라고 불러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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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많음



블루 아카이브 2주년 기념 PV.... 치트 몽상 번역하면서 몇번이나 돌려보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분석글도 읽어봤습니다.


정말로 작정하고 들어왔군요. 우리 블아...


시작부터 등장한 무명 사제들과 시로코. 시로코한테 뭔가 있다는 건 다들 짐작했지만 차후 스토리의 핵심으로 꼽힐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전부터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던 총학생회 행정관 나나가미 린의 본격적인 전면 활약 시작.

대형학원 수뇌부들의 회의는 딱봐도 개판이고, 그 사실을 진작부터 알던 선생의 도움으로 불러온 각 학원의 에이스와 두뇌진
키보토스 세력 두뇌진 명단에 카요코가 있는데다가, 트리니티는 공식적으론 직함이 없는 하나코가 왔다는 점에서
회귀물로 추정되는 블루아카의 현 세계관이 회귀 이전에는 얼마나 노답이었을지 짐작이 안 가네요.

선생이 지금까지 인연을 맺어오지 않았다면 총학생회는 학원의 수뇌부만 모아서 힘을 모으려 했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최소한 흥신소68, 보충수업부, 아비도스 대책위원회는 확실히 키보토스 수호에 가세하지 못했을 겁니다.
게임개발부는 폐부당하고, 아리우스 스쿼드는 끝까지 적으로 돌다가 토사구팽 당해 사라졌겠죠.

총학생회의 이름으로 키보토스의 힘을 결집시키지 못하고 따로놀다가 하나하나 멸망했을 겁니다.

그리고 펼쳐진 키보토스 어셈블은 정말 전율이 흘렀습니다... 이건 스포 보지 말고 몇달을 참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색채에 물든 데카그라마톤과 맞서는 키보토스 연합부대는 정말 근사했습니다.

비나 VS 대책위원회&흥신소68
시로&쿠로 VS 선도부&게임개발부&래빗소대&만마전
헤세드 VS 정의실현부 C&C, 초현상연구부, 붉은겨울
예로니무스 VS 시스터후드&구호기사단&아리우스 스쿼드
호드 VS 세미나&베리타스&온천개발부
페로로질라 VS 보충수업부&미식연구회&카이텐저?


열심히 육성해야겠습니다. 이 스토리가 나오자마자 바로 달려버려야지 이걸 어떻게 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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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백수하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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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에서 선생이 개입하지 않았을 때의 경우가 어떻게 되었는지 나온 걸 보고는 경악했습니다. 최악일 줄은 알았지만, 상상 이상으로 시궁창일 줄은....

이시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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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여학생들뿐인 곳에서 성인 남성 하나가 끼어드니 역사가 바뀐건가?

방랑폐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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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가 끝나고 나서도 충격에 생각이 멈춰버렸죠. '.....네?' 하면서요

울리쿰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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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도스가 규모가 작아서 그렇지 전투력은 진짜 최상급...

어셈블로 뽕차는 와중에 보이는 패러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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