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픽] [네타/ 종언의 은하로 ] 역시 슈로대 보정 효과는 대단해......
2009.10.1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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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번편은 그리 큰 일은 없이 조용히 지나가는군요.
주요내용은 기체의 수리가 끝나서 지구에 내려가게된 쥬드와 키라 일행의 가벼운 대화, 그리고 지구에서는 일본으로 복귀한 마리모의 기체 적응훈련 정도일까요.
그래도 중간중간에 나름대로 생각하게 해주는 이야기는 좀 있더군요.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뛰는건 역시 키라의 변화일듯 함니다.
원작에서의 그 폭주에 비하면 슈로대의 세례를 받은 키라는 나름대로의 확실한 소견을 가지고 있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스스로도 유전자를 조작한 정도로 최고의 인류가 될리가 없다고 확실히 인식하고 있고 거기다 자신은 제작은 커녕 수리나 정비조차 할수없는 슈퍼로봇들을 제작한 박사들, 정말로 인간? 이라고 말하고 싶어지는 육체를 가진 BF단, 그리고 슈퍼로봇의 수리와 정비에 파일럿까지 하면서도 집사로서까지 완벽한 겔릭슨등을 보면 자기가 최강의 인류라는 헛된 생각은 품을수가 없을수밖에요.
특기인 해킹도 기합으로 슈퍼컴퓨터를 해킹해버리는 가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니 결국 자신은 나름대로의 재능을 타고 날수있었던 그저 한 인간일뿐이고, 또 그런게 훨씬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 모습은 정말 이 놈이 원작에 빙의하면 어떨가 생각하게 하는군요.
신지도 그렇고 키라도 그렇고 역시 슈로대에는 원작의 찌질이를 갱생시키는 무언가가 있는가 봄니다.......
그나너나 이번에 지구로 갈때 드디어 기대의 파이어봄버들이 지구로 가게 된건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그렇기 보다 타시로씨, 자기가 불지펴놓고 브라이트에게 맡겨버리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PS. 이번편에서 나온 흥미로운 부분.
" 기계수가 도시에서 날뛰어도, 전투수가 빌딩을 파괴해도, 파충인류가 대지를 뒤집어엎어도, 일주일만 지나면 아무일도 없었다는 평소의 생활을 되찾는다. 그것이 저쪽의 일본이다........."
............그저 할말은 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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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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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명낙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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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0 10:53타시로 "혼자서 유라시아 대륙으로 가거나 달로 올라가거나 하지는 말아주게"
바사라 "그런가, 달에도 녀석들이 있었구나. 잊고 있었어. Thank you"
타시로 "......."
아르니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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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0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