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타입문넷

감상게시판

[게임_네타] [라스트오리진/스포] 네년은 너무 곱게 갔다.

본문

최근 라오에서 진행 중인 꿈꾸는 인어의 섬 이벤트에서 메인 스토리인 11지역에서 죽은 레모네이드 델타의 행적이 드러났습니다.

이야~ 정말 굉장하더군요.

작중 무대는 지중해의 몰타 섬. 해당 섬에는 머메이드 부대라는 칸무스 비슷하게 생긴(칸무스와 달리 군함을 소형 보트 혹은 수상 바이크를 좀 크게 만든 장비로 전투를 치루는군요.) 바이오로이드 부대가 정착했는데, 이들과 레모네이드 델타라는 놈은 몇차례 교전한 적대관계였기에 레모네이드 델타는 이들을 죽여없애기 위해 몰타섬을 침공, 이에 머메이드 부대는 몰타 섬을 떠나려고 하나 델타는 몰타 섬 전체 인원을 표적으로 삼았고, 악독하기로 유명한 델타의 성향상 항복해봐야 좋은 꼴을 받지 못할게 뻔해 몰타 섬을 지키던 범고래의 유전자를 사용해서 만들어진 플레아데스 7자매는 머메이드 부대와 연합해 몰타 섬과 그 주민들을 방위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의 활약에 크게 고전한 델타는 이들과 평화협정을 맺게 되었고, 이로서 이들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면 델타가 악독할리 없죠. 델타는 평화협정 자리를 문자그대로 폭파시켜 협정을 위해 찾아온 플레아데스 둘을 처리해버리고, 이들의 복수를 위해 찾아온 플레아데스 2명도 처리합니다.



전력적인 공백이 커져 더이상 몰타섬의 방위가 어려워지자 머메이드와 플레아데스 생존자들은 몰타섬을 버리고 도주하기로 결정, 그전에 우선 주민들을 피난시키기로 합니다.



이 과정에 어려운 전황에 지친 플레아데스 2명이 추가로 희생되었지만 그래도 주민들의 피난이 끝나가는데, 이때 최근 침공해온 마리오네트라는 생체병기들이 묘하게 낯익은 이들이 많아졌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알고보니 델타는 몰타 섬 밖으로 보낸 피난민들을 전부 붙잡아 마리오네트로 개조하고 있었던 겁니다.



결국 더이상의 농성은 무의미하다는 걸 통감한 머메이드 부대와 플레아데스 최후의 생존자 알키오네는 알키오네가 시간을 끄는 사이 머메이드가 도주하고 이상할 정도로 강한 마리오네트 5기를 베어내고 델타와 대면하는데,



──사실 저 5기의 마리오네트는 플레아데스를 개조해서 만든 것이었습니다.(1명 부족한 건 제조단계에서 재료가 부족해졌는데, 두뇌를 강화시켜 몸이 약했는데 이 때문에 시체도 안남음.)



여기에 충격받은 알키오네가 헤드샷을 당해 쓰러지며 회상이 끝납니다.



메인스토리를 아직 덜 밀어서 델타가 이정도로 악독한지 몰랐는데, 정말 악랄하더군요. 스토리에서 너무 곱게 죽었다고 샹각합니다.
  • 3.08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profile_image
포인트 100
경험치 84,207
[레벨 41] - 진행률 54%
가입일 :
2015-03-02 18:37:36 (3583일째)
미입력

댓글목록 2

코르모스님의 댓글

와본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래서 덩달아 샬럿의 "느금마 델타" 도발이 바르그로서는 회피도 저항도 불가능한 지독한 도발이었다는 이야기도 나오더군요
전체 45,791 건 - 1 페이지
제목
레벨 롸君 829 4 2024.05.17
레벨 아스펠 227 2 2024.12.19
레벨 백수하마 301 1 2024.12.19
레벨 chuck 496 0 2024.12.18
레벨 holhorse 652 0 2024.12.18
레벨 chuck 424 1 2024.12.15
레벨 공기지망생 429 3 2024.12.15
레벨 키바Emperor 138 1 2024.12.15
레벨 chuck 174 3 2024.12.15
레벨 holhorse 333 2 2024.12.14
레벨 psyche 340 3 2024.12.14
레벨 Wolf君 402 2 2024.12.13
레벨 백수하마 170 1 2024.12.13
레벨 holhorse 340 0 2024.12.13
레벨 holhorse 296 1 202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