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_네타] [신근육맨/426화] 넌 좀 쉬어라
본문
초신들과의 싸움이 대강 마무리된 후 새롭게 흑막으로 떠오른 "시간의 신".
자비의 신 더 맨, 조화의 신 더 원과는 다르게 제 3의 길을 걸었다던 신들 중에서도 아웃사이더격인 양반인 모양입니다만,
이 양반이 금지된 비술인 "초인제조술"을 통해 자신처럼 시간에 간섭할 수 있는 초인--- 이른바 "시간초인"들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궁초태의 그 녀석들입니다. (...)
여하튼 그 존재를 눈치챈 더 맨이 정찰로 보낸 완벽초인, 새롭게 무량대수군으로 승진한 켄다맨&스크류키드 콤비. 하지만 시간초인들에게 걸리는 바람에 파트너만 간신히 도망보낸 켄다맨이 혼자 2 대 1의 장외난투를 벌여서 선전합니다만 결국 숫자에 당해내지 못해 쓰러질 위기에 처합니다.
그때 나타난 것이 사악신들로부터 정보를 얻어 여기까지 오게 된 근육맨 마리포사와 근육맨 제브라. 딱히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켄다맨을 구해주는 형태가 됐고, 다굴 치고 있던 시간초인 두명 이외에도 저 뒤쪽에 다섯 명이 더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한편, 예상못했던 훼방을 받았음에도 두 시간초인-엘 카이트와 도미네이터는 고대의 시간초인들이 사용했던 링을 작동시켜 드러나게 하면서, 마리포사와 제브라에게 2 대 2 태그 매치를 제안하고, 두 사람도 그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링 안으로 발을 들여놓습니다---- 만.
그때 나타나 링 한가운데에 착지해, 제브라에게 시간초인과 싸우는 것은 자신과 함께 해야 한다고 말하는 남자--- 마리키타맨의 등장을 끝으로 이번 화 종료.
.... 아니, 저기 말이죠. 제 기억이 맞다면요.
오메가 에피소드 당시 카레쿡 상대로 배가 찢어지고 거기에 카레 발린 다음
제브라한테 진 머슬 인페르노 2번을 머리에 맞고
태그전에서 브로켄에게 베를린의 붉은 비로 날개가 잘린 후 네이팜 콤비네종 맞아서 가슴에 구멍이 뚫린데다가
시합 후에 아리스텔라를 지킨다고 사탄이 쏜 창 대신 맞아 완전히 관통당해 꼬챙이 신세가 됐던 녀석이
엄청 너그럽게 봐줘서 이틀, 평범하게 보면 하루만에 말끔해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니 진짜로요. 풀메탈 자켓즈랑 오메가 글로리어스 시합 끝나자마자 사탄이 등장했고, 그 사탄 때려잡자마자 더 맨 면담&오메가조의 고향 복귀가 이루어졌으며 같은 시간대에 빅 보디가 초신 램페이지맨과 접촉, 곧바로 초신대전 발발. 리얼 딜즈 뽑아서 탑 올라간 다음 더 맨과 더 원의 회담이 이루어지고--- 직후에 시간초인 안건이 나온 것이므로
날짜 보냈다는 묘사가 없었으니까 정말로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았다고 해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인데 저 팔팔함은 대체 무엇인가 하고 팬들을 혼란과 공포와 경탄의 도가니로 말아넣었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거보다도 신경쓰이는 게 하나 있습니다만
이 녀석 이번에 시합 치루면 4전 째. (첫 등장 당시 이름모를 정의초인 수련생들 도륙낸 건 노 카운트)
첫 등장이 오메가편, 그것도 주인공도 아닌 악역이었는데 신근육 통틀어 정악완신 누구보다도 많은 시합을 치루는 게 됩니다.
.......
.......
.......
넌 좀 쉬어라 진짜.
몸 축나서 진짜 죽을까봐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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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와본사람님의 댓글
그 다음화에서 마리키타맨이 말씀하신 대로 저렇게 등장해서 할 말이 없어지더군요....
디아몬드님의 댓글
암흑요정님의 댓글
울리쿰미님의 댓글
사실 긁어보면 색 벗겨지면서 바퀴벌레인게 아닐까요?
훈제켄연어님의 댓글의 댓글
스쳐지나가는님의 댓글
무당벌레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