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랑열전이나 나우도 주인공의 무공인 사신무중에서 현무가 비중이 크고 강력하죠.

아, 천량열전과 나우에서도 그랬군요.

처음 그림체가 취향인데 점점 변해가던게 아쉽더군요.

보통 이런 장르의 만화를 보면 주인공이 하급으로 시작하는 게 보통인 것 같은데(마찬가지로 별자리가 소재였던 세인트세이야도 가장 낮은 청동이었지요….)

수요전은 주인공이 상당한 고위직인것도 재미있었지요.

네. 무려 현무측의 대장인 현무왕이라는 지위였죠.

세계관 자체가 나름 흥미로웠던 작품이었죠...

이작품 으로 삼황오제라거라 동양별자리 28수를 알게됐죠.

결말이 좀 새드랄까 배드에 가까운 열린결말이라 아쉽지만요.

환상게임과 이작품으로 동양 별자리에 관심이 생긴.

적군 아군 가릴것 없이 캐릭터들이 많이 죽었죠ㅠㅠ

다른 것 보다 봄발라베이베 이 단어는 수요전 본지가 10년은 넘은 것 같은데 잊혀지지가 않네요

수요전 보던 시기에 아스피린도 재밋게 봤는데 아시려나...

완결은 안났죠 아직?

재밌게 봤었는데.

해등은 좋아했지만 청광은 너무 메리 수 캐릭터라 솔직히 싫어했습니다.

단순히 대결계과 성신들의 비밀을 한 손에 쥐고 있는 캐릭터였다면 그냥 머리 좀 좋고 배후에서 지략을 발휘하는 흑막 정도라 여겼을 텐데, 알고 보니 정체가 사신왕보다 높고 실질적인 최고신인 오제 중 하나인 청제고, 이미 소멸한 황제를 제외한 다른 오제들과 혼자 싸워서 다 이겼고, 세계관 최강자인 자부신선의 친구고, 자부신선과 더불어 개벽을 막아낼 수 있는 힘을 지닌 단 둘뿐인 존재고, 심지어 전력 발휘하면 자부신선에게도 견줄 수 있는 힘을 가졌고, 전쟁 초기부터 활동하면서 사실상 지금까지의 상황을 혼자서 다 이끌었고, 수많은 성신들을 자기 의지대로 휘둘렀고 심지어 주인공인 해등조차 절반 이상은 얘에게 휘둘려온 거나 다름없고, 애초에 해등이 부상입은 채 현계로 전생한 것도 얘가 주도한 거고, 마지막에 결국 대결계의 공명을 멈추고 개벽을 막아낸 것도 청광이고, 이 모든 일이 인간들을 사랑해서 그런 거라는 명분 부여까지….

'이 작품 주인공이 대체 누구냐?' 라고 따지고 싶음과 동시에 '주위 전부가 니 꼭두각시로 보이냐?' 라고 욕을 날리고 싶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