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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_네타] [나는 두 번째 여친이라도 괜찮아] 누가 주인공 얼굴 좀 한 대 후려갈겨줬으면 좋겠습니다.

본문

처음부터 작가가 세간의 이미지와 틀에서 벗어나 다른 곳에선 찾아볼 수 없는 연애의 형태를 찾아보자는 테마로 이 작품을 썼다고 하고,


작중에서 표현되는 히로인들 각각의 매력이나 심리묘사를 보면 주인공의 심리가 전혀 이해되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


이해나 납득과는 별개로 제대로 개념박힌 인남캐 한명이 주인공 면상에 주먹 한 대 세게 후려갈기면서 일침 박아주면 속이 시원하겠습니다.



'우리는 「세간」이란 개념에 얽매이지 않는 배덕적인 사랑을 할 것이다.'


'사랑은 좋거나 나쁘다는 게 없으며 선악이란 개념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좋아하게 되어버린 건 어쩔 수 없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는 감정은 제어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런 말로 다 넘어갈 수 있는 게 아니라고!!!이모티콘



특히 열받았던 게 선배나 히로인들을 상처주고 싶지 않다는 변명.


아무리 봐도 그냥 자기합리화에 기만일 뿐이잖아, 임마!!!


상처주고 싶지 않다는 놈이 뒤로 몰래 사귀는 그런 행동을 하냐!!!이모티콘



…일단 개인적 취향은 타치바나입니다만 6권쯤 가면 상황이 더 꼬여서(…) 결국 어떻게 될지 며느리도 모른다는 게 이 작품의 묘미.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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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4 15:00:20 (510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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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assass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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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도 여친과 여러모로 비교되는 작품이군요...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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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권만 봤는데 꽤 훈훈하게 봤네요~

특히 1권 마지막 장면은 아주 최고~이모티콘

뇌명낙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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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덧글로도 왜곡 필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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