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_네타] [스포주의/클로저스] 비운을 겪을 NPC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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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클로저스 2023년 하반기 개발 노트 영상이 나왔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시즌4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시즌4에서는 신서울을 두고 교단과 유니온이 전면전을 벌인다고 합니다.(어쩌면 이 싸움이 불꽃의 비극으로 가냐 마냐로 갈리는 분기점이 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 싸움에 휘말리는 비운의 NPC들이 존재한다고 언급되며, 이들이 누구인지는 이미 불꽃의 비극와 불꽃의 희극에서 힌트가 주어졌다고 합니다.
저는 사건에 휘말릴 NPC들을 고르자면 일단 이 두 사람이 반드시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1. 서유리의 엄마 한수진: 이미 한수진은 교단과 엮이는 게 확정된 인물입니다. 불꽃의 딸에 의해 세례를 받아 제물로 찍힌 상태거든요. 여기에 불꽃의 비극에선 배교자로 몰려 끝내 사망했습니다. 불꽃의 희극에서는 살아남았으나, 광신도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비극에서도, 희극에서도 안 좋은 일을 당했으니 본편에서 비운을 겪게 될 NPC 중 한 명이 될 거라고 봅니다.
2. 저수지: 현재 저수지는 기계왕에게 찍힌 상태입니다. 이로인해 불꽃의 비극에서는 교단에 납치되어 살아있는 차원문으로 이용당하는 처지였죠. 결국 비극에서 저수지는 머리가 터져 사망하고 맙니다. 그리고 희극에서는 살아남았으나, 식물 인간 상태로 지낼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합니다. 수지역시 수진처럼 비극에서도, 희극에서도 안 좋은 일을 당했으니 본편에서도 비운을 겪데 될 NPC 중 한 명이 될 거라고 봅니다.
이외에도 불꽃의 비극에서 사망한 인물들도(김가면, 박심현, 캐롤리엘, 이빛나, 소영, 민수호 등) 영상에서 언급된 NPC 중 한 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떤 식으로 비운을 겪게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가능하면 죽지 말고 살아남았으면 좋겠는데, 실제로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시즌3 이후로 클로저스 스토리가 너무 암울해져서 우호적인 NPC들이 무조건 생존할거란 보장을 할 수 없게 되었으니까요.
PS: 한수진은 살아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한수진과 관련된 고수위 팬픽 스토리를 작성하고 있는데, 죽어버리면 쓰는 게 어색해질 것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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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루인바일님의 댓글
백수하마님의 댓글의 댓글
마란님의 댓글
백수하마님의 댓글의 댓글
사실 시즌1부터 적에게 놀아나는 스토리로 전개되었는데, 시즌3에 이르러서도 계속 이러는 걸 보면 사실상 적에게 놀아나는 전개를 기본틀로 잡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