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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감상/네타] 쓰론이 나왔다길래 헐레벌떡 아소카를 보고 드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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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소카에 진짜로 쓰론이 나왔다길래



헐레벌떡 달려가서 봤습니다.



"분위기는 정말 잘 잡고, 반란군에서 이미 검증된 라스 미켈슨의 연기는 참 좋았습니다."



생각하면 욕밖에 안나오던 캐넌이지만 만달로리안 이후 잘 뽑은 것 같더군요



.......그런데 문득 드는 걱정이 있습니다



쓰론은 제국의 명장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문화를 깊이 분석해서 전략을 짜고



적을 사냥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고요



이번 드라마에서도 그걸 분명히 묘사했지요



"그런데 문제는 쓰론이 등장한 반란군 시점부터 그게 신통하게 먹혀든 적이 별로 없다는 겁니다."



시즌 3 아툴론 전투에서는 사슴인간(....)의 난입과 콘스탄틴의 항명으로 전략적 패배를 당하고



시즌 4에서는 촉수물 찍다가 퇴장했습니다



예상외의 허를 찔렸다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예상외의 사태에서 수습을 하는 것도 명장의 자질이라는 점에서



브금과 분위기는 훌륭하지만 제국의 명장이라는



설정과 캐릭터성에 비해서 정작 캐넌 매체에서는 별 활약이 눈에 보이질 않아요



그래서 아소카에서 긴장감 까는 것도 솔직히 공감이 잘 안됩니다



개인적으로 쓰론은 정말 좋아하는 캐릭이지만



그동안 보여준 모습이 정말 작중에서 띄워주는 대로 위협적인 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분위기와 연기는 좋고, 그것만으로도 기대는 되지만



과연 쓰론이 매력적이고 제대로된 보스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 걱정되더군요.



제가 너무 부정적인 걸까요.



일단 다음화를 기다리고는 있지만



쓰론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있을지 의심되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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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

아스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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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등장씬의 포스만 챙겨주고 설정상 '주인공'들과 얽히지 않을 때는 대활약했다-라고 해두면 되는 문제라고 봅니다. '오늘 너희들의 자그마한 승리(진짜 작음)' 운운하는 느낌?

코삼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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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까요........ 보면서 아무래도 걱정이 들더군요, 저는.

제국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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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 대결이 베일런 스콜과 신 하티 사제이며 스톰트루퍼, 정확히는 나이트 트루퍼들과 나이트시스터 대모들과 싸워도 바쁘기에 많은건 필요없죠.



결국 페리디아 탈출만으로도 쓰론이 승리하고 신공화국은 대재앙이 오는건데...

will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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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 밸런스 잡기 힘든 무언가라서



EU시절 쓰론 트릴로지가 스타워즈 EU계의 대격변이었던 데는 다른 게 있던 게 아니라 티모시 잰이 오리지널 3인방과 신공 캐릭들을 바보로 만들지 않으면서도 쓰론이 개쩌는 위험한 악역이라는 걸 잘 표현해서였는데(최후도 그 자신의 실책이라기보다는 몸담고 있던 제국이라는 조직 자체의 업보때문이였고)



캐넌은... 적어도 반란군에서는 그 밸런스를 잡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디즈니식 주인공 보정이 들어가서(루카스필름 시절의 그것과는 다른) 쓰론 위엄이 떨어졌죠



적어도 6화까지 나온 현재로서는 다시 제대로 해보려는 거 같기는 하지만...

코삼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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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퍼길 촉수물은 없었어야하지 않나 싶긴 합니다만 이미 너무 늦은 이야기겠지요.

제국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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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자연의 힘이나 벤두의 예언, 나름의 정황상 나쁘지  않게 보았죠.



그리고 결과적으로 쓰론트릴로지의 조르우스 츠바소스의 퍼지션이 생긴셈이니...

제국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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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셜록홈즈와 율리시스 카이사르 그리고 에르빈 롬멜을 합친 캐릭터기에 제국장교이자 카이사르의 오만함을 가져 결국 부하에게 죽은거지만...



디즈니로서나 루카스 필름으로서나 만달로리안 최종장인 극장판의 최종보스로서 쓰론밖에 없기에 잘 쓸겁니다. 이미 그동안 테크도 많이 탔죠.

제국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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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6화에서 쓰론 이 모건 엘스베스에게 말했든잊가장 큰 목적은 페리디아를 탈출해 스타워즈 은하계로 귀환하는 겁니다. 그렇기에 페리디아 탈출을 위해 병력 운영과 전술을 쓰는 모습이 잠깐 비추어도 되고 결국 나이트 시스터 대모들의 흑마법이 주로 나올터라 좀 더 쉬울 수 있겠죠. 1화의 오프닝 크롤과 3,4,5화에 걸쳐 언급된 쓰론의 이미지로 그가 신공화국을 긴장시킬 인물로 나왔고 만달로리안 시즌3에서도 그림자회의에서 스스로 모프를 칭하는 기디언등의 군벌들 속에 대리인이라도 일개 함장(대령)인 길라드 펠레온이 회의를 주도하는지등 서사가 잡혔죠.



드라마 아소카가 포함된 만도버스가 오리지널 3부작(새로운 희망, 제국의 역습, 제다이의 귀환)과 시퀄을 다루며 시퀄운 보충하는 것이라서 최종적인 보스로 쓰론 뿐이기에 지금회차에서는 너무 무리할 필요도 없을겁니다.



거기다 공식적으로 디즈니랜드의 스타워즈 테마파크 배경행성에서 쓰론이 클론전쟁기에 아나킨과 파드메를 만났다고 설정이 소설통해 이뤄졌기에 디즈니가 홍보 위해서라도 함부로 못할겁니다. 7화나 8화든 아소카와 만나거나 아소카의 정보를 듣고 그녀의 스승 아나킨 및 다스베이더 언급하는 장면만 나와도 긴장감과 최종보스의 이미지 잡히지 않을까요?

코삼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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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달로리안과 반란군, 아소카 내부에서 쓰론을 띄우는 방법 자체는 좋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포스센시티브 하나와 퍼길로 퇴장해버린 쓰론이 캐릭터성과는 정 반대로



"허술하고 무능해보인다는 점이 걸리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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