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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_네타] [최애의 아이] 127화 - 나, 나도 만질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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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상담중인 역병신님과 아쿠아마린.



역병신 : 무언가 각오를 다진 표정인걸.이모티콘


아쿠아 : 넌 할 일도 없냐.이모티콘


역병신 : 올바른 운명으로 이끌어주는거야. 나는 자애로우니까~이모티콘



역병신 : 만져볼래?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아이의 몸인데?이모티콘


나, 나도 만질꼬야! 로리 역병신님 말랑한 볼따구 꾹꾹 할꼬야!!!!이모티콘





아쿠아 : 너 말야. 이 영화의 아역 한번 해봐라.이모티콘 


역병신 : 뭐?이모티콘


갑작스러운 아쿠아의 스카우트 제안?!



역병신 : 날 누구라고 생각하는건데?이모티콘


아쿠아 : 몰라.이모티콘


역병신 : 너희가 가볍게 교섭해도 될 만한 존재가...이모티콘


아쿠아 : 그러면 연기 정도는 할 수 있겠네?이모티콘



역병신 : 그렇다고해도 내가 끼어드는 건 이치에 어긋나...이모티콘


아쿠아 : 이치에 어긋나면 앞으로 일절 상관하지 말라고.이모티콘


역병신 : ....이모티콘


아쿠아의 팩트폭력!!!!!


역병신 : 그래도 네 입장과 예의를 잘 고려하는 게 좋을 거야...내가 마음만 먹으면 네 영혼 따위는 손가락 하나로도...이모티콘


아쿠아 : 그딴 건 됐고 연기 할 수 있어? 없어?이모티콘


아쿠아 : 결국 넌 잘는 듯이 애들한테 설교나 해대는 꼰대들이랑 똑같구만?이모티콘 


아쿠아 : 왜? 쫄려서 못하겠냐? 실력이 없어서 못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해보시지!이모티콘


역병신 : 뭐시라?! 할 수 있거든?1이모티콘


---


아쿠아 : 쓸만한 아역 대령했소.이모티콘


역병신 : 잡아오기는 무슨, 내 의사로 온거야!이모티콘


루비  :?!?!?!?!?!?이모티콘




혼파망 시작. 뜬금없고 어이가 없어서 진짜 저질같은 전개인데 왜인지 모르게 재미있네요. 마음에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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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6 15:08:28 (4000일째)

룰....매너....그런거 없다.

댓글목록 13

겨울나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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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최애의 아이야 신만이 아는 세계야

동굴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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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부활이 이미 있는 세계긴했지만 역병신이 실제 인간이라는거보고 스작이 슬슬 최애의아이도 던지는구나 싶던...

폭탄테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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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막힐때는 신 히로인 추가가 답이죠

재박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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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히도 아이디어가 안 떠올랐구만

백수하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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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신을 아역으로 쓴다는 전개로 가다니....

마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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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저 신적존재는 실존하는 캐릭터라기 보다는 제3의벽을 넘어서 독자와 등장인물을 연결해주는 무대장치 같은게 아니었나요? 아쿠아와 대화하는건 아쿠아의 위험해진 정신상태를 표현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소문을내는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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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애초에 루비 앞에서도 등장하고 쟤밖에 모르는 정보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왜 이런 신적 존재가 등장해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처럼 행동하냐고 원래부터 비판을 많이 받았고요.

그런데 여태까지는 환영처럼 만질 수도, 법점할 수도 없는 존재 같았는데 육체가 있다는 게 드러난 것입니다. 만질 수도 없는 신적 존재냐, 신적 존재지만 만질 수 있냐의 차이지 원래부터 실존 인물(신)이었어요.

그리고 아쿠아 때문에 아역을 맡아 스토리에도 직접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하게 된 거고...

마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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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자체는 있었다는건 알고있었는데 일종의 작가의 아바타이자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장치라고 보고 있었는데 아니었네요; 아쿠아/루비와 대면한 것은 각자가 만들어낸 환상에 작가가 일종의 스킨을 씌운걸로 생각했었거든요.

창틀위의볼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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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이 있는 세계에서 신이 인간의 육체를 가지고 있는것쯤이야....

사리게나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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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보이는 빈곳을 향해서 떠드는 아쿠아를 보고 놀라는 전개라면 또 웃기겠네요

노히트런님의 댓글

카이마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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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신적인 존재가 원래는 단순 인간이고, 그냥 아쿠아의 내면에서만 신적인 존재처럼 묘사되었을 뿐이었다면 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었을텐데 이런 식으로 직접 개입은 좀...

키바Emper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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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스토리 대충 짜네.....애초에 신적인 존재의 인위적인 개입부터 맘에 안들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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