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2,3화를 한번에 공개하면서 이번 시리즈는 막을 내렸습니다.

애초에 홍보용 애니라 그렇게 길게할 생각도 없었던것 같네요.

2화에서 최종보스 정체 밝혀지고 3화에서 이벤트전에 맞물려서 최종보스전까지 같이 끝내버렸습니다.

최종보스전은 뭐 실력차이로 한창 쳐발리던 주인공이 일뽕에 각성해 나기가타 무쌍으로 보스 기체를 썰어버린다는 별거없는내용.

최종보스는 히로인의 여동생이었는데 동기는 그냥 흔한 열폭+애증.

히로인과 동생은 레이디 카와구치 자리를 놓고 경쟁중이었는데 언니는 시합에서 이겼는데 동생은 밀리니까 언니백팩 멋대로 뺏어쓰고 그래놓고 졌습니다.

그래서 동생은 자괴감에 몸부림치고 있는데 언니란 년은 자기를 욕하지 않고 결승을 기권한다는 소리에 폭발해서 자매사이는 파국으로 치달았고 그래서 삐뚤어졌다 뭐 그런내용.

동생양을 이기고 히로인의 기권으로 우승한 상대가 아마도 트라이에 나온 금발의 레이디 카와구치.

이로서 그녀는 히로인 자매의 불화가 아니었으면 그자리에 앉지 못했을 ㅄ이란걸 인증했습니다. 실제로 마지막 C파트에서 동생양이 7대 레이디 카와구치 자리에 앉아있는걸로 증명했죠.

이번화에서 볼거리는 ㅈ도없는 주인공 서사보다 마지막화라고 총출동한 조연들에게 있겠죠.

3대 카와구치 명인vs세이&레이지. 다시 얘들이 붙는걸 볼수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세이는 명인을 상대로 선전하지만 역시 명인및 레이지보단 실력이 떨어지는걸 인증하며 쳐발리던중 레이지가 나타나 구해줍니다.

아리안에 있을 레이지지만 왠지 모르게 이쪽과 연결됐다며 참전을 선언합니다.

그렇게 분위기 좋을때에 다이버즈의 챔피언 쿄야가 난입, 명인과 싸워보고 싶었다며 어그로를 끕니다.

그렇게 그 둘은 사라지고 상대를 뺏긴 세이&레이지, 그밖에 세카이와 히로토 사자키 남매등 전작의 주조연들이 따라가며 작품은 끝.

c파트는 스승인 히로인과 주인공이 시합에서 만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진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