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타입문넷

감상게시판

[게임_네타] [스포주의/클로저스] 딸을 위해서인가, 그게 아니면...

본문

오늘 클로저스 시즌4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전조 퀘스트가 나왔습니다.


내용은 간단하게 클로저들이 휴일을 맞이하며 겪게 되는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전조 퀘스트 소개문에는 일상이 무너질 수 있다는 암시가 나와서 혹시 그게 퀘스트 내용에 들어가는가 싶었지만, 정작 퀘스트 내용은 그런 게 전혀 보이질 않았습니다.


단, 서유리 전조 퀘스트에는 뭔가 불길한 떡밥이 나왔습니다.


바로 서유리의 엄마 한수진인데, 현재 한수진은 교단의 뒤를 캐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미 몇몇 교인들을 만나 취재까지 한 상태인 것 같더군요.


교단의 뒤를 캐는 이유가 딸이 위험한 전장에 나서니 자신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 딸을 위해서 위험한 일을 해서 정보를 얻겠다는 거지만,


실상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티나 전조 퀘스트에 나온 김철수가 이런 말을 했거든요.


세례를 받은 사람은 힘을 얻게 되나, 대신 그 대가로 교주인 불꽃의 딸에게 무조건 충성을 맹세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수진은 병원에서 간호사로 위장한 불꽃의 딸에 의해 세례를 받은 상태입니다. 자그만한 세례라고는 하나, 철수의 말이 사실이면 '교주를 만나고 싶다'는 암시에 걸려 본인도 모르게 교단의 뒤를 캐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듭니다. 설사 수진이 진짜로 딸을 위해서 행동하는 게 맞아도 교주를 만나게 되면 세례가 완성되어 광신도가 되어버리는 게 아니냐는 생각마저 듭니다.


어쩌면, '종막: 타오르는 세계'에서 한수진이 교단에게 붙잡힌 이유는 몰래 뒤를 캐다가 붙잡혔거나, 혹은 세례를 받아서 꼼짝도 할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실제로 어떻게 될지는 28일에 나올 시즌 4 본편 스토리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클로저스 스토리가 최근 들어 많이 잔혹해졌지만, 가능하면 한수진이 살아남았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수진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그런 캐릭터가 죽으면 마음이 아플 것 같습니다.



PS: 아직 전조 퀘스트가 전부 유튜브에 올라온 게 아니기 때문에 유리 외에도 불길한 떡밥을 남긴 캐릭터가 있는지는 좀 더 기다려봐야할 것 같습니다. 일단 슬비 전조 퀘스트에도 불길한 떡밥이 하나 나왔는데요, 유니온 아카데미아에도 교단이 술수를 부렸다는 떡밥이 나왔습니다.

  • 3.81Kbytes
1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추천한 회원 보기
profile_image
포인트 100
경험치 56,081
[레벨 33] - 진행률 100%
가입일 :
2015-03-17 22:34:04 (3573일째)
미입력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5,796 건 - 1 페이지
제목
레벨 롸君 842 4 2024.05.17
레벨 맨드란 125 0 2024.12.25
레벨 에리그 260 0 2024.12.25
레벨 키바Emperor 358 1 2024.12.23
레벨 chuck 422 0 2024.12.22
레벨 키바Emperor 214 1 2024.12.22
레벨 아스펠 349 2 2024.12.19
레벨 백수하마 470 1 2024.12.19
레벨 chuck 660 0 2024.12.18
레벨 holhorse 882 0 2024.12.18
레벨 chuck 500 1 2024.12.15
레벨 공기지망생 509 3 2024.12.15
레벨 키바Emperor 179 1 2024.12.15
레벨 chuck 193 3 2024.12.15
레벨 holhorse 373 2 2024.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