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발더스 게이트 3를 플레이하면서 예전에 디앤디에 대해 잘 모르던 시절에도 재미있게 봤던 젠드릭 표류기를 다시 정주행 했습니다.



연재처를 찾아보니 24년 2월에 연재가 됐더군요.



이거 완전 연간 연재....





그래도 작가분이 아직 포기는 안한듯해서 다행입니다.



최신 에피소드의 내용은 100년마다 가까워지는 이차원 중 죽음의 영역 도를러가 가까워지면서 일어나는 데몬의 침공인데



역시나 에픽급 캐릭인지라 주인공은 봉인된 락샤샤라자 중 하나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네요.



물론 저쪽의 락샤샤라자는 그야말로 디바인랭크급 괴물이라 아직은 봉인된 수준인데도 주인공의 공격을 맞으면 그 데미지 수치만큼의 체력을 가진 마물이 탄생되는 수준의 말도 안되는 체력을 가지고 주인공을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만...



이건 무찌른다기보다 락샤샤라자가 주인공을 영입하려는 시도를 하고 주인공이 거부하는듯한 전개로 가지 않을까... 아니 주인공 전력콤보를 방어를 안하고 맞으면 맞은데미지만큼 마물을 만들어내는데다가 생채기 수준도 못되고 회복기능까지 있는데 이게 봉인된 수준이라고....



현재까지 던져진 떡밥은



드로우 동료인 루와 피아의 선조는 진짜로 다른 우주에서 온 선신격의 대전사였다는 점. 에버론이 아닌 포가튼렐름 같기는 한데... 그래서 광기의 차원계에 고립될뻔한 주인공을 에픽주문같은걸로 돌려보내줍니다. 그리고 잠시 파티가 헤어지고요



마법사 동료는 이때 겪은 포탈경험을 토대로 에픽주문연구하는 중





광기의 차원계는 원래 평범?한 영계였는데 기스양키 제국이 잠든 신의 육체(행성급) 위에서 번영하다가 병크터트리는 바람에 신이 깨어나고 광기에 물든걸로 나옵니다.



문제는 광기의 신이 꿈의 영역까지 영향력을 확대했다는거...

꿈의 영역이 거인문명 멸망시키고

광기의 영역이 고블린제국 멸망시켰던걸로 기억하는데

얘네 둘이 합쳐져서 처들어오면 이거 어케막냐...

그쪽 선봉대장급만해도 에픽레벨 일리시드가 시간되감기까지 써가면서 주문난사하고 타이탄급 워포지드(꿈의 영역 기술)에 온갖 방호주문 도배하고 멀티헤드 크리처 특성(광기의 영역 기술)까지 붙이던데



그리고 연재주기좀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