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넷에서 죠죠랑 쓰르라미랑 크로스오버한 팬픽이 있었습니다.

내용은 죠죠의 등장인물인 키시베 로한이 들어가서 히나미자와 대재해의 진범을 밝혀내는 스토리였습니다.

 그당시 저는 인간찬가물 죠죠의 등장인물인 로한이 들어갔으니 이제 사건해결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 그러나 결말부에서 저의 그런 기대는 산산히 부셔져 버렸습니다.

주인공인 리카 일행은 물론이고 적인 타카노 미요를 포함한 히나미자와의  주민들이 전부 몰살당하는 암울한 결말로 끝이 났습니다. 왜 이런 결말이 나왔지라는 의문을 갖고 작가의 후기를 보자 왜 그런 결말로 끝냈는지 쓰여있었습니다.

이 세계의 리카와 하뉴는 운명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없었고 로한도 그런 그녀들을 도울 생각이 없었고 참극이 막혀버리면 그것은 자기 만화로 그릴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세계에서 참극이 해결되면 원작자 용기사07이 언급한  모두의 날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에 로한이 있었어도 실패하는 결말을 냈다고 하네요.

여담으로 죠죠랑 크로스오버된 다른 팬픽들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성공

하지만 이 팬픽은 문제 해결에 실패하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해서 기억

에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