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타입문넷

감상게시판

[기타] [GS 블아 콜라보] 블아빵 감상, 띠부씰과 쿠폰 얼마나 모으셨나요?

본문

3일쯤 전에 블아빵 2차가 개시되었는데 이걸 모르고 있다가 어제 2차 빵까지 모두 구매, 오늘을 마지막으로 모든 블아빵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건 레이사 빵이 아닐까 하는데 이전에 먹은 뒤로도 한번 더 사먹었네요. 그런 고로 감상입니다.


레이사의 슈퍼스타 블루베리 샌드케익 : 블루베리를 그렇게 좋아하는건 아닌데 의외로 꽤 입에 맞았습니다. 생크림과 블루베리 잼같은 것의 조화가.. 그리고 생각보다 크기도 커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빵이었네요.

 

미카의 한입가득 딸기 롤케이크 : 처음 블아 빵 리뷰 같은걸 찾아봤을 땐 좀 별로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꽤 맛있었습니다. 미카 입에 롤케이크가 꽂히는 짤을 알고 있다보니 웃으면서 먹었던 것 같네요. 생각보다는 두껍지 않습니다.


나기사의 티타임 얼그레이 모찌롤 : 모찌라고 해서 뭔가 떡 같은 끈적끈적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딱히 그런건 아니었고 크림에 뭔가 떡 특유의 맛이 나는듯한 빵입니다. 빵보다는 안의 크림이 훨씬 많은 느낌인데 맛있었네요... 어머니께서도 호평하셨습니다.


카즈사의 달콤한 쿠앤크 빵쿠아즈 : 맛있습니다. 빵쿠아즈가 뭔지는 잘 몰랐지만 집근처 음식점에서 팔던 대왕 초코파이라는 느낌이네요. 느글느글하진 않았고 약간 바삭한 느낌이 최고인 빵입니다.


히후미의 빵봉투 카스터드 데니쉬 : 사실 이렇게 겹으로 쌓인 데니쉬? 같은 빵 종류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 사이에 크림이 좋더군요.. 냉장고에 좀 둬서 굳은게 아닌가 싶은데 바로 먹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맛있네요.


나츠의 로망 초코 파운드케익 : 파운드케익이라 그런지 꾸덕꾸덕한 느낌입니다. 초콜릿맛 가득이라 행복하구나...란 느낌이려나요. 안에 작은 초콜릿들이 박혀있습니다.


일단 대부분의 빵(아마 레이사 제외?)이 뭐랄까, 차나 우유 같은 음료와 곁들어 먹으면 훨씬 맛있게 먹지 않을까 싶었던 것 같습니다. 편의점 빵을 사는 일은 그다지 없었는데 7월 말까지 가끔 찾아 먹지 않을까 하네요. 쁘띠씰도 7개 중복없이 모였는데 콜렉터북 응모에 당첨되어 있으니 그곳에 넣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모티콘



하는 김에 도시락 리뷰도...


도시락이다보니 한끼 식사론 제격이고, 급하게 나가시는 부모님께 드리거나 하기도 해서 생각보다 좀 쌓였습니다. 심지어 제가 모으고 있다는걸 아신 어머니께서 점심에 식사를 이걸로 때우시면서 앞서 주문하신 분이 버리신 비닐의 쿠폰을 가져오셔서... 아이고 어머니; 느긋하게 먹거나 안 먹거나의 마음가짐이라 그럴 필요가 전혀 없으셨는데... 이모티콘

느긋하게 몇개만 사고 나중에 나눔글이나 찾아볼까 하던 계획은 완전히 무산, 7개인가로 초과되어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나중에 나눔글을 쓰지 않을까 하네요.



7첩반상과 너비아니 닭강정 : 각각 돈가스, 불고기, 부침 / 닭강정, 떡갈비 등이 들어가있는 도시락인데 돈가스 한입만 빼곤 사실 직접 먹진 못했습니다. 아버지께서 드셨는지라.. 그래도 맛있게 드셨다고 하네요..


통통쏘야 불고기 : 2번 사서 2번 다 제가 먹었습니다. 두꺼운 소세지가 최고군요. 고기도 나쁘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두부김치제육 : 제가 먹었던가 어머니께서 드셨던가 아니, 드시고 남으신걸 제가 먹었던가요. 무난무난. 근데 제육에 고기보단 김치가 많은듯한..


뭘좋아할지 몰라서 다 넣어봤어는 아직 안 먹어본 것 같네요. 미유가 그려진 쿠폰만 지금 없는지라 나중에 찾으면 한번 먹지 않을까 합니다. 저 메뉴가 아니라 다른 메뉴에 있을수도 있겠지만요...

사실 한번 있는걸 봤는데 그닥 맛있어보이지 않는 메뉴였고 바쁘게 어머니께 드릴만한 도시락을 사러 뛰어간 거였던지라 눈물을 머금고 무시했더니 그후론 주변에 블아도시락이 뚝 떨어졌.... 암튼 그렇습니다. 이모티콘



그렇게 띠부씰은 7개, 쿠폰도 7개가 모여있습니다. 5월에 있던 응모 이벤트는 끝나버렸고 6월에 뭐 있나 기다려야했는데 뭔가 이렇게 생각보다 많이 사버리게 되어버렸네요... 그래도 뭐, 나쁘지 않은 전과인 것 같습니다. 이모티콘



+ 오늘부로 쿠폰은 전종류 컴플리트. 마지막 남은 미유 쿠폰을 겨우 구했습니다. 아버지랑 중국집에서 식사 후 충동적으로 원정을 떠나 바로 옆 근처까지 갔다 돌아왔네요. 한 15에서 20개 정도? 우리동네GS로 주변매장 찾기하며 한붓그리기... 맨발에 샌달이었어서 참 발바닥이 아프네요;

사실 그 역 근처에서도 못 찾았었지만 집으로 돌아오려는 길에 반대쪽으로 좀 더 찾을까 말까 하다가 모교 근처 편의점에서 미유가 보였습니다. CV.고토 미유님! 바로 하루히의 미쿠루 선배가 떠오르는 모에모에함.... 이모티콘

파랑새는 가까이에 있다는 말이 참 맞았습니다... 이모티콘

  • 6.47Kbytes
2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추천한 회원 보기
profile_image
포인트 100
경험치 98,670
[레벨 44] - 진행률 93%
가입일 :
2013-03-04 19:44:22 (4418일째)
미입력

댓글목록 20

레포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빵 사고 나온 스티커가



하필 두개 준코중복이라



그림그대로 하얗게 타버리고 이모티콘



귀찮아서 안사고있군요

재고가없는것도 그렇고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중복은 참 그렇죠.. 어디 편의점에서 중복 띠부실을 매입하고 파는 곳이 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또 찾아다니기 귀찮기도 하죠.. 재고가 엄청 있는데가 있는가 하면 아예 없는 곳도 참 많더군요. 복불복에 재고 표시가 되어있지 않은 곳도 있어서 일일이 찾아봐야하는 듯합니다. 전 주변에는 이제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치과 좀 다녀오는 김에 주변에 찾아보니 있더군요. 역근처여서 였으려나요... 환승하기 전까지의 타임어택이었습니다만 다행히 맛볼수 있었습니다. 이모티콘

스칼님의 댓글

profile_image
프라나 컬렉터북에 완전체로 소장하시는 분들도 점차 많아지더군요.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그건 참 대단하네요... 프라나 컬렉터북이라니 늦게 참여하는 콜라보인지라 참 부럽습니다. 아예 출시되는 굿즈별로 넣는 공간이 있던데...

왕관광대까마귀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나쯤은 사보고 싶었는데 회사 근처든 집 근처든 한 번도 본 적 없어서 포기했어요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제 기준이 되겠지만 한 열 곳 방문한다고 하면 한 곳은 꼭 있을 겁니다. 전 이번달은 일단 더 구매할 생각이 없는데 절반 이상은 빵이나 도시락 중 블아 콜라보가 있었네요.

다만 위치가 도시락 놓는 곳, 그 옆, 또 다른 곳 등 좀 분산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있는데 못찾는 경우도 좀 있었습니다.



혹시 아직 아직 원하신다면 우리동네GS앱을 설치하셔서 주변매장이라는 서비스로 현재 위치 주변의 GS를 볼 수 있으니 이걸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우개가루님의 댓글

profile_image
빵도 도시락도 맛있어 보이네요이모티콘



해외에서 살고 있어서 진작에 포기한 저는 그저 웁니다이모티콘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아... 아앗... 이모티콘

아무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희동내에선...

안팔아요...

이모티콘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우리동네GS로 주변매장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하니 생각보다 주변에 GS편의점이 많더군요...

오늘 한 15곳인가 20곳인가를 방문하며 겨우 원하던 미유 쿠폰 도시락을 찾았는데 다음 역까지 가놓고 못 찾았다 돌아오다 모교 근처에서 겨우 발견했습니다. 다른 빵이나 다른 캐릭 도시락은 편의점에 하나 이상 있기도 했었죠 아마... 물론 아예 없는 곳도 있고요.

아직 원하신다면 저 앱으로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아니면 어디 좀 멀리 가셨을 때 도전하시는 것도... 신상품 빵은 그렇게 둘을 한번에 얻었으니까요...

laynare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냥 최애캐 네루가 한번에 나와서 더 구매를 할까 고민은 하고 있는데, 그 포스기 찍을 때 스테이지 클리어하는 소리가 웅장하게 울려퍼져서 사람이 있을 때 구매하기에 조금 거시기해요.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처음엔 점원분도 놀라고 저도 왜 이런게 나오나 싶었는데 이제와선 무덤덤해지더군요 참.... 이모티콘

jamki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올컬렉에 욕심나서

현재까지 씰 20종류까지 모으고

도시락 쿠폰도 캐릭터별로 1씩 모았습니다만....



슬슬 빵 먹는 게 물려서

마음에 들어드는 씰만 모으고

그만 두려고 합니다.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올컬렉에 평균 70만원은 든다고 했던가... 정확히 기억나진 않는데 그냥 상시로 계속 팔아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3달이라니 참... 6, 7월달 응모가 열릴 즈음에 한번 더 많이 사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쩔수 없는거긴 하지만 먹는 것에도 쿨타임이 있으니까요... 느긋하게 잊고 있다보면 다시 먹고 싶어지지 않으려나요. 이모티콘

이에나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도시락에 스티커로 붙어있는 것까지 모으시다니. 콜렉터혼이 대단하십니다.

저는 블아빵 스티커로 이제 10종 정도 모은 듯 합니다.

이왕이면 전부 모으고 싶기는 한데 단기간에 많이 사기에는 부담되네요. 7월까지만 하는 게 아니라 쭉 했으면 하는 마음에는 동감입니다.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원래 계획은 보이는 미야코, 소라 쿠폰 달린걸 두어개 정도만 먹어보고 6, 7월 달을 기다리는거였는데 정말 어쩌다보니.... 처음에 찾을 때는 분명 모에나 사키, 미유는 보이지도 않았는데 과반수가 모아지니 채우고 싶은 욕구가 솟아오르더군요... 이모티콘

BlitzerSonic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미카딸기롤도 있는데 정작 왜 미카씰이 없는거야 용하형...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엇, 그러고보니 없군요. 같은 캐릭이 여러장 있는가 하면 없는 캐릭도 꽤 많았나보네요...이모티콘

고우랑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빵 세개 샀는데 하필이면 제일 싫어하는 캐릭만 두개 중복으로 나와서 이후로 쳐다도 안봄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5041분의 1(0.00019%)의 확률에 걸리셨군요. 가챠가 다 그렇... 이모티콘
전체 6 건 - 1 페이지
제목
레벨 assassin 141 1 2025.03.22
레벨 assassin 556 0 2024.10.15
레벨 assassin 642 1 2024.06.04
레벨 assassin 1,043 2 2024.05.21
레벨 assassin 1,399 0 2023.08.27
assassin 1,445 0 20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