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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창작_네타] [이세계에서 표절 작가로 살아남기] 원작에 대한 존중이 느껴지는 이세계 작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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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다면 흔한 이세계전생작가물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지만 이 작품은 예외라 이렇게 감상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안그런 작품도 있겠지만 제가 봐온 이세계전생작가물은 표절하는 주제에 묘하게 뻔뻔하다던가 원작에 대한 존중이 느껴지지 않는 것들이었습니다.


작품이 성공하는데는 그냥 잘 쓴 작품이라는 것이상으로 시대적 배경이라던가 국가, 사상등 복합적인 요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 시리즈의 출판년도가 반대였다면 그렇게 흥행할 수 있었을까요?


해리포터 시리즈는 유치하다고 묻혔을 수도 있고 반지의 제왕은 진부하다고 잊혀졌을 수도 있지요.


그런데 이세계전생작가물은 그냥 현대에서 팔렸으니 이세계에서도 팔릴 것이라는 안일한 태도로 작품을 고르는 것 같이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마법이 없는 우리세상에서 보는 판타지와 마법이 있는 이세계에서의 판타지가 같은 반응을 얻을리 없는데 그런 것에 대한 고민이 1도 안보여요.


이세계에서 표절 작가로 살아남기에서는 마법사에게 자문을 받아가며 글을 쓰는데 말이지요.


다른 이세계전생작가물에서는 작품을 소개할 때도 그냥 위키에서 적당히 배껴온 듯한데 


이 작품은 작가님이 표절하는 작품에 대해 많이 알고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어린왕자 에피소드가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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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3 21:18:20 (554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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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잉여달토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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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편마다 작가의 말로 작품 내에서 사용했던 작품에 대한 설명과 감상을 같이 달아놓은게 인상깊더군요.

대암흑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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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나 종교쪽 인물등에게 자문을 구하고 시대나 문화에 맞춰 수정하기도 하는 노력이 돋보인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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