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_네타] [신근육맨] 테리맨의 부활, 워즈맨의 운명, 그리고 시조의 행방
본문
근골맨의 등장에 근육맨과 미트가 놀라자 정말 오랜만이라며 인사를 건낸후, 근골맨은 눈물을 흘리며 테리맨에게 사죄를 합니다. 그때 자신은 근육맨과 테리맨이 너무나도 미워서 일을 저질렀지만 그런 부상에도 불구하고 싸워나가는 테리맨의 모습에 마음이 아파졌다고 합니다. 그때 자신이 다리에 부상을 입혀 의족으로 바꾸게 하지만 않았어도 그렇게 고생하며 싸우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그럼에도 싸워 승리하는 모습에 진심으로 응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전 저스티스맨과의 싸움에서 결국 그 의족도 부서지고 의족을 만든 장인 백랜드 할아버지도 돌아가신 이상 다신 그 의족도 부활하지 못해 어쩌질 못할때 자신의 모든 기술을 쏟아서 테리맨의 새로운 의족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에 테리맨, 근육맨, 미트가 의문을 표하자 자신은 과학 기술이 뛰어나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근골맨은 초인강도를 가지고 있는 로봇 초인인 블랙 섀도우를 만든 전적이 분명히 존재합니다.(이거 아무리봐도 초인을 만든 신의 권능을 과학기술로 따라잡은거 같은데...)
아무튼 그 기술을 이용하면 분명히 테리맨에게 딱 맞는 의족을 만들수 있을거고, 그렇기에 면목없지만 백랜드 할아버지의 작업장으로 숨어들어가 거기 있던 비밀 금고 안에 있던 테리맨의 의족 설계도를 찾아냈다고 합니다. 테리맨은 할아버지가 자신의 의족 설계도를 남겼단 것에 생각도 못했단 말을 하고 만의 하나의 상황을 위해서 일거라며 근골맨이 말합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한게 아무리 의족이 튼튼하다고 해도 언젠가 부서지거나 열화되기 마련일테고 그런 상황에서 백랜드 자신이 죽으면 의족을 수리 및 유지보수를 해줄 사람이 없어집니다. 즉, 최소한의 수리 및 유지보수가 되기 위해선 설계도를 남겨야 할 필요성이 있었을테고 그걸 위해 남겨뒀을 설계도를 근골맨이 찾아낸겁니다.
말보단 실물이 먼저일거라며 근골맨은 설계도에 자신의 독자적인 업데이트를 덧붙여 지금의 테리맨에게 가장 상성이 잘맞는 의족을 가져왔으니 써보라고 건내주고 테리맨은 이를 건내받고 장착하더니 갑자기 근골맨을 부르곤 발차기를 날립니다. 그러나 노렸던 건 근골맨이 아닌 그를 노리려던 뱀. 조금만 늦었으면 물릴뻔 했다는 테리맨은 이전 백랜드 할아버지가 만든 것과 손색이 없는, 아니 그때보다 딱 맞는 감각이라며 근골맨에게 감사하고 근골맨은 눈물을 흘리며 테리맨에게 안깁니다.
이를 본 더 맨은 여기에 모인 5명의 초인들인 근육맨, 테리맨, 워즈맨, 넵튠맨, 근육 네메시스에게 시간의 신, 그리고 시간초인과의 싸움을 맞이해 다시한번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합니다. 이에 근육맨은 여기 다섯 명 말고도 저스티스맨이 진작 돌아와줬을텐데 그 사람이 얍얍해서 다 쓰러뜨려주면 되는거 아니냐는 지극히 근육맨스러운(...) 말을 하고 이에 더 맨은 그 녀석은 이미 나갔다고 말하면서 향한 곳을 보여주는데 다름아닌 이전부터 줄기차게 나오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이었습니다. 사이코맨이 처음 마그넷 파워를 발견하고 지하 깊숙히엔 연구실까지 있는 곳이고 현재 시간초인은 마그넷 파워를 노리고 있으니 현 시점에선 목표 1순위나 다름없는 곳, 그렇기에 저스티스맨이 그곳으로 향했지만 그대로 연락두절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근육맨이 돌아오지 않았다지 무슨 소리냐고 묻자 더 맨또한 그걸 모르겠다고 대답합니다. 테리맨은 그 저스티스맨이 쓰러지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생각하지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냐고 말합니다.
더 맨은 그리고 한가지 더 덧붙이는데 자신 또한 전력으로 생각했겠지만 면목없게도 자신은 이 싸움에 참가할수 없다고 대답합니다. 근육맨은 놀라 자빠지고 미트가 의문을 표하자 더 맨은 너희들의 의문, 전 초인신이 상대라면 마찬가지로 전 초인신이었던 자신이 나서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하겠지만 특수한 공간에 있던 천계의 안쪽이라면 몰라도 이 지상에서 신들이었던 자끼리의 싸움은 절대적인 금기 사항이라고 덧붙입니다. 이는 모든 초인신들또한 알고 있고 만약 이런 일이 벌어지면 현재 혼란스러운 우주의 조화의 법칙이 더더욱 흐트러져 우주의 붕괴는 더더욱 가속화 될 것이며 그러면 상대의 계획을 앞당겨주는 꼴이 되니 자신은 물론이요, 더 원(前조화의 신)또한 자신이 직접 징벌하러 가지 못해 대리자로서 버팔로맨을 고른거라고 합니다. 이에 미트는 초신들이 바벨탑에서 항상 '시련'이란 말을 입에 담고 있었는지 알겠다며 대답하고 더 맨은 그런 의도를 가지고 있던 건 더 원말고도 리바이어던, 오닉스맨, 매그니피센트도 다소 간에 그런 의식이 있었을 것이라며 그들 모두 유능한 신이었다고 대답해줍니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도 이어받어 너희들이 여기에 도착했다고 답합니다. (생각해보면 절묘한게 초인 묘지에 온 5명의 초인 중 넵튠맨은 리바이어던, 워즈맨은 오닉스맨, 근육맨은 매그니피센트와 싸웠습니다.)
테리맨은 그럼 해보자며 의욕을 내고 더 맨은 다시금 방침을 전달한다며 지금 시점에서 이상하리만치 마그넷 파워의 파동이 높아진 곳이 딱 5곳이 있다고 합니다. 마침 상대인 오대각도 5명이고 그들이 새로운 거점으로 개발할려고 하는 곳으로도 틀림없을거라며 너희들이 그 곳으로 향해 동향을 살펴달라고 합니다. 당연하지만 이는 그 끝에서 오대각과 싸울 확률이 매우 높다고 넵튠맨이 답하자 더 맨또한 그럴 가능성이 높을것이며 그 장소는 여기라고 화면에 띄어준 후, 통로를 열어줍니다. 이때 어느 장소(이전에 페시미 맨이 향했던 곳)를 본 워즈맨이 매우 놀라서 저 장소가 비춰지냐고 말하고 근육맨이 짐작가는게 있냐고 하자 짐작가는게 아니라며 저 장소만큼은 자신이 가게 해달라고 하고 더 맨은 그 밑의 터널을 통과하면 될거라고 대답해줍니다. 이에 워즈맨은 이건 분명히 운명일거라며 모두에게 미안하다고 대답한 후, 먼저 출발하고 네메시스는 저스티스맨의 동향이 신경쓰인다며 더 맨에게 지금부터 사그라다 파밀리어 대성당의 현지 추적 조사를 향하겠다고 보고하고 더 맨또한 이를 받아들여 조심하라고 말한 후, 네메시스또한 출발합니다. 이후 떠날려는 넵튠맨에게 더 맨은 마스크를 수리해주고 자신은 이것밖에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 하지만 넵튠맨은 오히려 이걸로 전력을 다할수 있다며 황송하다고 대답한 후, 근육맨을 격려하며 출발합니다. 이후 테리맨또한 출발하고 늘 그렇듯이 밍기적거리는 근육맨의 모습에 근골맨이 못봐주겠다며 히프 드롭으로 밀쳐버린 후, 눈물을 흘리며 그들을 응원합니다.
시점이 바뀌어서 워즈맨으로 넘어가고 워즈맨이 도착한 곳은 시베리아의 파톰스키 크레이터. 이 곳은 워즈맨에게도 매우 많은 의미가 있는 곳인데 SKBG의 통칭 "늑대의 방(볼그 콤나타)". 바로 워즈맨이 조국에 스캇웃되어 처음으로 전투초인으로서 훈련한 장소고 근방의 숲에서 로빈을 처음 만난 곳입니다. 그리고 이 곳은 이전에 워즈맨 비긴즈란 단편으로 먼저 등장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근처의 거대한 늑대 바위 또한 여전히 존재하더군요.
감상에 젖던 워즈맨은 이후 늑대 바위의 입으로 향하고 그 안을 살펴보자 칩입자가 발생했다며 안드로이드 살다트들이 집결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때 나오는 살다트들이 모습이 2세때 보인 어느 초인의 모습과 많이 비슷하지만 잠깐 넘기고 소란스러운 모습을 본 워즈맨은 근처에 마그넷 파워가 뿜어져 나오니 그 근처에 있는 이 기지의 점거를 노리고 시간초인의 오대각이 왔을것이라고 여기고 마찬가지로 잠입합니다. 한편 병사들은 초인 한명이 칩입해 날뛰고 있다고 보고하고 이를 받는 사람은 마찬가지로 단편 워즈맨 비긴즈에서 등장한 코왈스키 장관이었습니다. 코왈스키는 살다트로 이를 처리하라고 지시하지만 상대의 강함이 심상치 않아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병사들이 답하고 코왈스키는 설마 그런 일(워즈맨 비긴즈 당시 워즈맨이 탈주한 사건)이 또 벌어지냐고 얼굴이 어두워집니다.
장면이 바뀌어서 시설내 링을 비추고 여기서 오대각중 하나인 '황혼의 각' 페시미맨이 살다트들의 잔해들 사이에서 이 곳은 시간초인의 거점이 될 것이니 이 곳에 있는 초인과 인간들은 당장 떠나라고 말하고 살다트들이 이를 무시하고 일제 사격을 가하자 그대로 맞아주곤 그대로 반격해 순살해버립니다. 이를 지켜본 워즈맨은 강하다고 말하며 이대로가다간 이 곳을 뺏긴다며 베어클로를 꺼내 싸울 준비를 할려 하지만 이 시설의 인간들이 보기엔 워즈맨 자신도 칩입자인데다가 과거 이 곳의 탈주자이기도 한 지라 혼란이 가중될 뿐이라며 주저합니다. 그때 살다트 1기가 워즈맨을 발견하고 배후에서 총을 겨눠 누구냐고 묻자 워즈맨은 '이거닷!' 라고 생각하며 기절시키곤 옷을 뺏어입습니다. 그렇게해서 워즈맨은 살다트의 모습으로 변장하는데 그 모습은 다름아닌 클로에, 2세때 워즈맨이 케빈 마스크의 세컨드로 등장할때의 모습입니다. 권말에서도 "신기할 정도로 익숙한 모습!!"이라고 부록을 남기는 건 덤.
이 모습이면 정체를 숨기고 다가갈수 있다며 워즈맨이 링을 보자 링 위에서 페시미맨은 살다트 2기를 처리하면서 좀 더 기개있는 녀석은 없는거냐며, 어차피 양산형인 안드로이드 병사들론 그런 강함을 바라는건 가혹한거냐며 마지막 솔다트에게 펀치를 날리는데 이 솔다트는 놀랍게도 페시미맨의 펀치를 피합니다. 이에 놀랐는지 페시미맨이 연속으로 펀치를 날리지만 이것또한 전부 피하고 오히려 니킥으로 반격하자 이를 붙잡고 날리며 막아냅니다. 이후 고철덩어리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개중에선 상대할 보람이 있는 녀석도 있다며 기뻐합니다. 알다시피 이 솔다트의 정체는 앞서 설명했던 워즈맨이엇습니다.
솔다트로 변장한 워즈맨이 누구냐고 묻자 시간 초인 "오대각" 페시미맨이라고 소개하고 신발에 묻은 피를 닦으며 추하게 일그러진 지금의 세상을 새로운 땅으로 돌려놓고자 나타난 신시대의 네오 필그림(새로운 순례자)중 하나라고 대답해 줍니다. 워즈맨이 네오 필그림이라고 하며 의문을 표하자
"지금 세상은 실패작이다. 그렇다면 올바른 세상을 만들어내면 그만이지."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일단 모든 것을 무로 돌려놓을 필요가 있지."
"그 책임을 짊어진 것이 우리의 역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너희들같은 구식의 골동품들을 싹 제거하러 왔다...고 말해주면 이해하기 쉬우려나?"
라며 대답해주고 워즈맨은 이 대답에
"모르겠군. 새로운 땅으로 돌려놓는다던지 실패작이라던지... 확실히 이 세상에 실망한 적은 나도 있다. 그렇지만 적어도 내 눈으로 보는 한, 이 세상은 결코 썩어있지만은 않아."
"눈을 잘 찡그리고 보면 여기저기에 희망의 빛이 보이는 법이다. 너는 그것을 모르고있을 뿐이다!"
되돌려줍니다. 이에 페시미맨은 여기 안드로이드들은 토론도 가능하냐며 생각보다 고성능이라고 말하고 워즈맨과 금방이라도 싸울듯이 가까이에서 서곤
"그렇다면, 그런 너에게... 진정한 절망을 알려주도록 하마."
"바라던 바다. 그렇지만 배우게 되는건... 네쪽이다."
라면서 이 둘의 싸움이 시작될려 합니다.
한편, 사그라마 파밀리어 대성당으로 향한 네메시스는 도착후 쓰러진 병사들을 보며 자신이 한발 늦었다며 중얼거리곤 지하연구소로 향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있던 퍼내틱을 만나게 되고 퍼내틱이 오늘따라 북적거린다며 새로운 손님인가요? 라면서 뒤돌아보곤 "그렇죠, 네메시스씨?" 라고 인사해줍니다. 이를 본 네메시스는 그를 그림리퍼... 아니 완벽초인 십식 사이코맨이라고 부르면서 역시 살아있었냐고 묻자 이에 퍼내틱은 참 귀찮다는 얼굴로 다들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자기가 그 그림리퍼라던가 사이코맨이란 사람과 그리 닮았냐고 묻자 네메시스는 시치미 떼지 말라며 일절 모르고서야 이 장소까지 올리가 없고 자신의 이름또한 이미 알고 있으니 틀림없이... 까지 말하곤 아니라고 떠올립니다. 자세히보니 용모나 분위기가 미묘하게 다르다고... 이에 완전히 다른 사람인지 아니면 본인이 매우 강력한 세뇌를 받은게 아닌가 가설을 띄웁니다.
그러나 이 생각은 무언가를 보곤 끊기게 됩니다. 바로 퍼내틱 옆의 캡슐에 있던 누군가를 보곤 크게 놀라고 퍼내틱도 눈치챘냐며 즐거운듯한 반응을 보입니다. 왜냐하면...
소식 두절된 저스티스맨이 캡슐 안에서 굳어있는 채로 발견된 것 때문이었습니다.
이를 본 네메시스는 네가 쓰러뜨렸냐며 경악하지만 퍼내틱은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더 맨의 제자 "완벽초인시조"중 한 명인 그는 소문대로 매우 강했고 내버려두면 성가실 것 같아서 잠재워 버렸다고 합니다. 잠재웠냐는 네메시스의 말에 당신의 말대로 싸워보는 것도 나쁘진 않았겠지만 그랬다면 자신도 상처없이 넘어갈 순 없을테고 시간도 걸렸을거라고... 그러면서 자기 등뒤의 문을 여는데 문의 안쪽을 본 네메시스는 또 한번 경악하게 됩니다.
다름아닌 초인묘지에 있어야 할 시초의 석판이 시조의 덤벨과 함께 마그넷 파워에 휩싸인채 있었기 때문이죠.
이에 경악해 네메시스는 어째서 같은 물건이 여기에 있고 덤벨과 굳어버린 저스티스맨이 무슨 연관이 있는거냐고 묻자 퍼내틱은 질문이 많지만 모처럼 여기까지 와준 손님이니 알겠다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겠다고 대답해줍니다.
우선 여기에 있는 시초의 석판과 덤벨은 초인염마의 등뒤의 것과 빼다박은 것과 같지만 이쪽이 진짜고 그쪽이 가짜라고 말해줍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자기가 조금 전에 통째로 바꿔치기를 했다고... 이에 네메시스가 그 장소에서 누구도 그럴수 없다고 대답하지만 순간 무언가를 떠올리고 퍼내틱도 짐작가는게 있지 않냐며 웃으며 답해줍니다. 다름아닌 더 맨이 악마장군과 싸운 그 때, 즉 완벽초인시조편의 마지막 싸움때 아무도 없는 초인묘지에서 바꿔쳤다고 합니다.
자기들이 숭배하는 시간의 신은 매우 용의주도한 분이라 그때부터 이미 계획은 시작되었다고 말해준 후, 시간의 신이 자신에게 덤벨을 바꾸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다만 이 명령을 들었던 때를 생각한건지 퍼내틱은 내키지 않는단 표정을 지으며 잡입 공작은 영 내키지 않았지만 명령이니 별수없이 실행했고 그렇게 초인묘지로 향하니 어머나 신기하게 묘지기 두억시니들이 친절하게 대해줬다고 합니다. 그야 두억시니들에게 시조들은 매우 존경받는 분들이고 퍼내틱은 내외적으로 사이코맨과 계속 닮았다는 묘사가 나오다 보니 다른 누군가일거라곤 생각도 못했을것이고 네메시스도 그 외모라면 두억시니들도 속아 넘어갈수밖에 없었다고 인정합니다. 그렇게 퍼내틱은 순조롭게 석판과 덤벨을 바꿔치기하고 진짜를 여기로 가져온 겁니다.
네메시스는 그건 알겠지만 그렇다면 그 덤벨을 바꿔치기까지 하면서 가져온 의미와 여기에 굳은 저스티스맨은 무슨관계냐고 묻자 퍼내틱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 덤벨을 본거냐고 황당해합니다. 그러면서 이에 답해주는데...
"저 덤벨은 본래 소유자의 '생명' 그 자체에요."
다름아닌 본래 소유자의 생명 그자체, 이에 네메시스는 생명 그 자체라며 놀랍니다. 태고에 완벽초인시조들은 더 맨에게 영원한 생명을 수여받았는데 이는 그들의 수명이 늘어난게 아니라 유한한 생명을 영원한 생명과 교환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교환한 유한한 생명을 더 맨에게 제출했고 그렇게 덤벨엔 그들의 본래의 생명인 유한한 생명이 깃들게 된 것입니다. 그 결과 덤벨 하나하나가 각각의 소유자의 분신과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것을 마그넷 파워의 바다에서 딱딱하게 굳혀서 봉인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라고 퍼내틱이 정답이 뻔한 대답을 묻자 네메시스는 그러니 저스티스맨의 움직임이 봉쇄된 것이라며 되돌아 보는걸로 현 연재분이 끝납니다.
2세와의 연결점이 다시 등장하고 근골맨의 갱생 모습또한 보여주며 행방불명된 저스티스맨의 동향까지 흥미진진한 진행을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시조들이 봉인된 이상 자신들만의 전력으로 오대각과의 싸움을 해야된다는 절망적인 상황을 권말 나레이션으로 알려주며 앞으로의 싸움이 순탄치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등, 여러모로 험난한 싸움또한 예고했습니다.
PS. 참고로 클로에의 진상을 본 독자들은 소련의 군사용 로봇 초인 코스튬을 입고 2세에서 영국초인으로 변장했다며 역시 기행남의 제자라는 감상을 남겼다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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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제독. 문제없음 DEATH." "네. 하루나는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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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와본사람님의 댓글
워낙 기밀이라 아는 사람도 적은 상황에세 이번 시합으로 정보가 죄다 말소되어서 2세 당시는 워즈맨이 직접 설명 안하면 알아차리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건지...
비비RU님의 댓글의 댓글
편집작가님의 댓글
비비RU님의 댓글의 댓글
아이르테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