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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_네타] [스포주의/블루 아카이브] 블루 아카이브 9화 - "영원히 오르기만 하는 자산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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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시장에는 이런 격언이 있습니다.

"영원히 오르기만 하는 자산은 없다."


정말 안타깝게도, 9화는 그것을 증명하고야 말았습니다.


좋은 부분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아쉬운 부분이 눈에 밟히더군요.



가장 먼저 눈에 밟힌 것은 작화였습니다.

처음에는 작화 스타일이 바뀐 건가 싶었지만, 다시 보니 그냥 작화가 무너지고 있더군요.

3~5화 수준의 끔직함은 아니었지만, 6~8화 까지의 안정된 작화를 생각하면 너무 아쉬웠습니다.



선생의 묘사도 아쉬웠습니다.

왜 굳이, 일일이 놀라는 반응을 넣은 것일까요?


자꾸 같은 반응이 반복되니 묘사의 단조로움도 단조로움이지만,

선생의 캐릭터가 지나치게 가벼워져, 중간중간 보여주는 진지한 모습들에 전혀 몰입이 안 됩니다.

마치 1~5화의 모습으로 회귀한 느낌이었습니다.



카이저 PMC와의 전투씬이 삭제된 건 호불호의 영역이라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꾸 전투씬이 없어지다보니, 원작 대책위원회의 강력함은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원래도 좋은 놈이 아니기는 했지만, PMC 이사는 말 한마디에 법적 문제를 일으킨 쫄보가 되어버렸네요.



스토리의 전개는 무난하게 원작 흐름을 따라갔습니다.

다만, 3장의 피폐 요소들이 첨가되어 이사쿠상 테이스티에 가까워지더군요.


어쨌든 추가된 유메와 1시노의 장면들은 좋았습니다.

특히 텍스트가 아니라 영상으로 더빙과 함께 들으니, 둘의 비극적인 결말이 더 안타까워지네요.


언젠가 유메의 꿈처럼, 아비도스의 모래 축제가 재개될 수 있기를.



대책위원회 3장의 스토리를 정면으로 스포해버린 이번 9화,

전체적으로 힘을 빼고 만든 느낌이 강하게 드는 아쉬운 화였습니다.

부디, 남은 10, 11, 12화는 힘 좀 써주세요.






p.s 사실 좋았다고 말한 유메와 1시노의 서사는, 대책위원회 3장의 스토리를 모르고 보면 이게 뭔가 싶지 않을까요?


p.s 유메와 1시노의 서사를 보면 볼 수록, 대책위원회 3장의 제목 "꿈이 남긴 발자취"의 의미가 더 아련하게 다가오네요.


p.s 우리 세이아는 또 패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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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22:55:38 (3041일째)
안녕하세요

댓글목록 2

스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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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유메가 산 세이아를 놀리다

백수하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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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금까지 보여준 전투씬을 고려하면, 그냥 안 나온 게 더 나았다고 봅니다. 물론 후반부 하이라트를 생각하면 넣을 수밖에 없지만, 솔직히 걱정됩니다. 간신히 원작 분위기를 살려놨는데, 또 무너지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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