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미 기대를 버렸기 때문인지 그럭저럭 볼만했습니다.

티빙으로 한 번 더 봤는데 처참하네요...

기대 쬐금은 버린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모양이에요

항마력 부족해서 이번화 티빙 2회차는 못 보겠습니당...

전투씬 자체는 전 그냥 평타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간중간 애들이 이동하고 작전 짜고 대화 나누는 장면이 하타치고, 원작 고증은 완전 나락 가서 그렇지...

으... 전 1~5화 처음 봤을 때의 감상이 되살아나고 있네요...

전개는 괜찮았어요.

BGM 여전한건 상수고 작화도 특정 부분에서 뭉개지는거 빼면 괜찮았는데 문제는 여전히 연출이 재활용 불가능한 쓰레기라는거.

이전 6~8화가 감독 및 부감독이 관여한게 아니거나 적은 것을 생각하면 그냥 이 둘이 못하는게 맞습니다.

매화마다 연출 담당이 다릅니다.

좋았던 화들은 운 좋게 능력 있는 사람이 연출을 담당한 거겠죠.

고점이었던 6화는 주관 제작사 대표, 7화는 신인+요스타 1군, 8화는 J.C.STAFF 소속 감독이 담당했습니다.



이번화는 연출 담당은 부감독,

다이고 감독은 최근 콘티만 당당하고 있습니다.

역시는 역시군요..

이렇게 되면 11화 담당이 중요해지는데.

이런 거지같은 전투신을 버틸려면 깐부전기...깐부전기가 필요하다...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파반느 토키 아비 에슈흐 장면이나 최종장 카이텐져 장면을 선라이즈에서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