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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 비스타즈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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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 그림이나 동물들 행태, 육식동물 초식동물이 같이 사는 사회의 묘사가 정말 언터쳐블 같음
별명 중에 다크 주토피아가 있었는데 진짜 디즈니급 데려와야 비교가 가능한 정도 같아요.
이타가키 파루 작가 나이도 93년생....한창 비스타즈 연재할때 20대 중반 언저리였을텐데 진짜 대단함
에피소드 마다 동물들 개인들 마다 겪고 있는 갈등이나 심리묘사등 현실미도 넘쳤고...
후속작 산타는 1권 보고 하차했네요.(비스타즈에 비하면은...음...)
아버지가 무려 바키 작가 이타가키 케이스케인데
보통 아버지가 미술, 운동, 학문에서 엄청난 업적을 이루면 그 자녀들은 아버지 보다는 못한데 
물론 판매부수나 인지도나 영향력, 업계 선구자적인 느낌은 물론 바키가 훨씬 더 좋지만
비스타즈도 후반에 좀 말아먹는 거 말고는 정말 누구한테든 추천해주고 싶은 만화라서 대단한 거 같음
부녀가 쌍으로 만화. 그것도 다른 장르로 획을 긋는 작품들을 만들었으니...​
지금 생각해보니 수인들 근육질 체형이나 역동적인 전투씬은 바키 느낌 나는게 있긴 한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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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10:52:58 (167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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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나기나기소나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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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이야기가 후반에는 멋대로 간듯합니다

제목의 비스타즈랑은 전혀 관계없는 스토리로 가기도 하고 많은 떡밥이 소실되기도 하고 좀 여러모로 아쉬운 수작이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