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_네타] [이미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1기 : 어떻게든 둘째 딸은 살려보려는 어머니의 열연.JPG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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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후반부에 결국 나노하에게 패하고 관리국에 체포된 페이트...
시공관리국이 주머니에 손만 넣어도 쏴죽이는 미대륙의 기상이나
술먹고 운전만 해도 구속할 수 있는 한반도 정도로 법이 엄격할지는 모릅니다만,
아무리 거기 법이 널널하더라도 고층빌딩을 무슨 식빵처럼 찢어버리는 빔을
사방에 갈겨대며 공무원(크로노)과 싸운 홈랜더, 아니, 페이트를 가만 내버려 둘 리 없죠.
한 20년은 감방에 가야 할 거 같은데...
첫째 딸이 학교 들어가기도 전에 죽었는데,
둘째 딸도 학교보다 빵을 먼저 들어가게 생겼네요.
...
...
어차피 엘하자드로 가는 건 X된 거 같으니 둘째 딸이라도 감성팔이로 살려봐야...
관리국으로 통신채널을 열고 프레시아 환갑 인생 최고의 연기를 시작합니다.
- 듣고 있니? 네 이야기란다, 페이트.
일껏 아리시아의 기억을 주었는데도 비슷한 것은 생긴 것뿐.
도움이 되지 않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나의 인형...
적절한 표정 연기와 대사로 관리국 사람들 전원 멘붕 중...
아아, 이것이 선동~이란 것이다~~~
누군가 페이트에게 엄벌을 주장하는 순간, 그 사람이 개XX가 되는 마법이죠~
마력은 하나도 필요하지 않지만, 분명히 이것은 마법~~~
- 아리시아는 좀 더 상냥하게 웃었단다...
떼를 쓰기도 했지만, 내 말은 정말 열심히 들어줬어...
페이트, 넌 내 딸이 아니야. 단순한 실패작.
그러니까 넌 필요없어! 어디든 좋으니 사라져버려라! ! !
충분히 페이트를 불쌍하게 만들긴 했는데,
듣는 이들의 반응을 보아하니, 이걸로 아직 부족한가 봅니다.
함장 린디도 반응이 아직 약하고. 집행유예까지 가려면 이제 한 발자국!
...
그럼 변호인 프레시아,
마지막 한 방을 크게 갈깁니다!
- 좋은 거 하나 가르쳐 줄 게, 페이트...
널 만들고 나서 항상...
나는 네가... 정말 싫었단다...
집행유예 펀치!
정신적 충격으로 혼절하는 페이트가 완벽한 대미를 이룹니다~
이걸로 함선 아스라의 모든 이가 강력하게 정상참작을 주장해주겠지요~
마지막에 거짓말이 틀키지 않기 위해
프레시아의 감정이 드러날 수 있는 눈을 가리는 연출까지~
...
...
그렇게 둘째 딸 구출은 다 끝난 줄 알았는데,
바로 다음에...
- 저는... 페이트 테스탈로사는... 당신이 낳아주신, 키워주신, 당신의 딸이에요.
갑자기 Take a shot을 열창하며 뛰어들어와
프레시아의 열연에 재를 뿌리는 페이트
이러다 X될 거 같은 느낌에 프레시아가 미친 마녀웃음으로 얼버무리며 가로막는데,
페이트가 정말 위험한 대사를 날리고 있습니다.
- 당신이 그걸 바란다면...
전 세상 모든 사람이라도, 어떤 일로부터도, 당신을 지키겠습니다.
제가 당신의 딸이라서가 아니에요. 당신이... 제 엄마니까요...
...
아니, 정 끊고 잘 살라고 그렇게까지 이야기 했는데;;;;;;;
...
저기 뒤에 크로노가 방아쇠에 손가락대고 쌍심지 세우고 있는 거 같은데,
이대로 계속 말하게 하면 큰일나겠습니다
- 시시하구나.
더 이상 시간 주면 일껏 연기한 거 다 망할 거 같아서
바로 쥬얼시드 풀발동하고 정원 붕괴 스타트!
펑펑 울면서 엄마 찾는 페이트를 뒤로 하고 번지점프~ 바이바이~!
...
...
일리가 없지요.
뭐, 소설판이나 극장판 기준의 프레시아가 페이트에게 가진 애매한 심리로 보건대
저 중에 몇 개는 진짜로 페이트 차후 처지를 계산해서 과장되게 연기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만,
전부 다 그럴 리는 없고 어느 정도는 광기섞인 폭언이 맞을 테니...
이것이 환갑 먹은 할머니~
과연 대마도사~ 대마도사는 격이 다르군요~
페이트도 환갑 먹으면 저렇게 입고 다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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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6
비겁한님의 댓글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여우신랑님의 댓글
엄마 복장이 맛탱이 가서 딸 복장도 그따구인가...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assassin님의 댓글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DawnTreader님의 댓글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뭐, 프레시아는 사실 린디보다 20살 이상 연상인지라 같이 엮일 군번은 아닙니다만~
할머니...
레드K님의 댓글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크로이테님의 댓글
뒷처리 같은 거 집어치우고 날리면 나하트발도 솔킬 딸 기세라 무섭습니다.
왜 그 재주를 갖고 골방 연구만 한건지.... 솔직히 꼬박꼬박 스폰 타 먹는 제일보다 수십 배는 유능해보이는데.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이혼한 남편은 대체 정체가...
비비RU님의 댓글
비비드가 나올때 나온 만화(내가 무슨 얼굴로 보냐고 말함)나 1기 극장판 마지막을 보면 죽을때는 정신차리긴 한 모양이긴한데 너무 늦은건 맞지요.
그 사건 이후 아리시아 부활에만 매달렸으니 어쩔 수 없지만.
그리고 보면 프레시아는 어느 시점부터 페이트를 아리시아가 아닌 페이트라 불렀을까요?(처음부터 페이트라 부른 것 같지는 않은데……)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페이트 만들었을때 이미 프레시아의 수명이 남아있지 않았으니 선택의 여지가 더 좁아진듯~ 이미 두번째세번째를 시도할 시간도 뭣도 아무것도 없었으니 절망에 미칠 수밖에요. 여유가 좀 더 있었으면 페이트에게 실망하더라도 그 정도로 매정해지진 않았을지도.
백수크리님의 댓글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레포링님의 댓글
대마도사 칭호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RIP1J님의 댓글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RIP1J님의 댓글의 댓글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울리쿰미님의 댓글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
ZEMONAN님의 댓글
psyche님의 댓글의 댓글